"일부 위원이 0.25%p 인하 선호했다" 9월 FOMC 의사록 공개
점진적 금리 인하 점치는 시장, 일각서는 동결 전망도
연준의 매파적 태도, 한은 10월 금리 인하에 영향 미칠까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FOMC 구성원 중 일부가 베이비컷(기준금리 0.25%p 인하)을 주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최근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내놓으며 점진적 금리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