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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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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이마트 주주, 경영진 책임 지적
사상 첫 적자 및 희망퇴직 여파
이마트 "본업·상품 경쟁력 통해 위기 돌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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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주총회 현장/사진=이마트
이마트 주주들이 부진한 이마트 실적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해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가운데 주주들은 정용진 회장의 책임 경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상 첫 전사 희망퇴직으로 인해 노조들의 반발까지 거센 가운데 이마트는 올해 상품과 가격 경쟁력 확보 중심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과 수익 반등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 개최
화성-용인-안성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박차
수도권 최초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 추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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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열린 스물세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정부가 용인·수원·고양·창원특례시의 특례를 확대하는 ‘(가칭)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한다. 아울러 경기도 화성시부터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등 용인을 스마트 반도체 도시로 키우기 위한 교통망 구축에도 나선다.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 25일 시행
배우자 청약 통장 기간 50%까지 합산 인정
배우자 청약당첨 이력 있어도 본인 청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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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내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공분양주택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제도가 시행에 들어갔다. 대상 기준 완화가 골자인 만큼, 신생아 특공을 통해 내 집 마련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젊은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파트 청약 가점 계산 시 배우자의 청약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 최대 3점의 가산점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결혼으로 인한 주택 청약 불이익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 일평균 이용규모 전년 대비 6.2% 증가 그쳐
삼성페이 등 모바일 결제, 전체 결제액 50.5% 차지
카드 연체율 8년 만에 최대, 연체액 규모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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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민간 소비 회복 모멘텀이 약화하면서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일평균) 증가폭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경제가 성장하면 신용카드 결제액도 증가하는데, 신용카드 소비가 줄었다는 사실은 가계 소비 여력이 금융 위기, 코로나19만큼이나 악화됐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감사 시즌 맞아 ‘상장폐지’ 위기 상장사 다수
태영건설, 감사의견 거절로 '상폐' 사유 발생
두산에너빌리티도 회계 부정 '중과실'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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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대부분이 감사보고서 제출을 완료했다. 현행법상 상장사는 정기주주총회 일주일 전까지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거나 감사보고서 제출을 못하고 있는 만큼 상장폐지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내년 HBM까지 거의 다 팔렸다, 마이크론 '어닝서프라이즈'
AI 메모리 3파전 본격화 양상, HBM3E에서 결판 날까
관건은 엔비디아의 최종 퀄(Qualifying) 테스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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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5% 급등했다. 예상외로 강한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마이크론의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SK하이닉스-삼성전자로 굳혀졌던 HBM 시장판도가 바뀔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철수 결정
CJ 올리브영 강세에 결국 '백기' 들어
질 좋고 저렴해야만 살아남는 韓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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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포라 코리아
전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오는 5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지난 2019년 10월 의욕적으로 서울 파르나스몰에 1호점을 열었으나, 5년도 채우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세포라는 루이비통, 디올에 이어 매출액 기준 LVMH 산하의 3번째 초대형 브랜드지만, 저가 전략을 내세운 브랜드만이 살아남는 한국 시장의 벽을 넘지 못했단 분석이 나온다.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종료, “역할 다했다”
단기금리 -0.1%→0~0.1% 상향
한국 증권가 "자동차·조선 등 수혜효과"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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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일본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디플레이션이 끝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상과 함께 2016년 2월 시작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도 종료됐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이 금리인상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SNS 통해 경제 공부하는 미국 Z세대들
국내 Z세대들도 TV, 유튜브 등으로 투자 공부
SNS상 정보의 비전문성 우려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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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에서 강제 매각 위기에 몰린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Z세대의 재정 관리 방식을 교육하는 수단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금융 관련 지식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규제 당국이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고용부·기재부, 제15차 일자리전담TF 회의 개최
"산업·인구구조 전환으로 인해 노동력 추가 필요"
자동화 흐름과 배치, 기업들 "인력 공백 AI로 메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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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둔화를 막으려면 향후 10년간 최대 89만4,000명을 추가 고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취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기업의 고용 축소 추세나 디지털노마드족의 증가 흐름과는 상반된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평이다.
바이든, 일본 제철의 US 스틸 인수에 본격 제동거나
트럼프도 지난 1월 '즉각 저지' 반대 입장 표명
인도 미탈 & 프랑스 아르셀로 합병 추진 당시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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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제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 제철의 US 스틸 인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예정이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블루 칼라’들의 표심 이반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바이든 대통령의 어깃장에 두 기업 간의 인수합병(M&A)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한층 더 커진 모양새다.
2월 과실 물가 상승률, 전체 평균보다 37.5%P 높아
사과 물가 상승률 71.0%로 역대 세 번째 70% 상회
정부, 204억원 투입해 납품단가 인하 지원하겠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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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간 격차가 역대 최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만큼 다른 품목에 비해 과실 물가 부담이 컸다는 의미다. 복숭아 물가 상승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사과·배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판매사 책임 따라 최고 100% 배상
투자자별 가감 ±45%, 사적 화해시 경감
2019년 DLF 때보다 가감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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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비율 마련 방안/출처=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액에 대해 투자자별로 0~100%까지 배상하는 차등 배상안을 내놨다. 판매사와 투자자의 과실을 개별 적용해 배상비율을 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손실액의 100%를 배상받거나 아예 못 받는 투자자도 나올 전망이다.
일본 방문 관광객 급증으로 '오버투어리즘' 앓는 일본
관광하려면 돈 더 내라, 외국인만 추가 징수하는 지자체들
'내국인 가격, 외국인 가격 따로' 이중 가격제 도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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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이후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급증해 교통 혼잡, 쓰레기 공해 등 문제가 발생하자 일본 지방 도시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돈을 더 물리는 방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비용을 늘려 관광객 유입을 통제하는 동시에 지방정부 수익도 챙기겠다는 복안이다.
타빙 이용자 역대 최대 증가, 나 홀로 상승세
실시간 무료시청 서비스·스포츠 특화 전략 주효
‘프로야구’ 돈 내고 중계 보는 시대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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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토종 OTT 티빙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독료를 20% 넘게 인상했음에도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하루활성이용자(DAU) 등에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내에 서비스 중인 OTT를 통틀어 ‘나 홀로 상승세’다.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 계약 및 실시간 TV 채널 무료 시청 서비스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높은 육아 돌봄 비용에 출산 고민하는 가정↑
외국인 도우미채용길 열렸지만 높은 임금이 장벽
저출생 해소 위해선 내국인과 임금 차등 적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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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필리핀 가사도우미(가사관리사)를 서울 지역 가정에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지만, 입주 가정부가 아닌 출퇴근으로만 채용할 수 있는 데다 일당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을 동이하게 적용받아 월 200만원이하로는 고용할 수 없다. 이에 언어가 잘 통할 지 알 수도 없는 상황에서 임금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대폭 늘리겠다”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타결 임박
큰 틀에서 'AI 반도체 프로젝트'도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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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5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증액해 청년 연구자 지원, 인공지능(AI) 반도체 프로젝트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R&D 투자방향은 내주 수립, 정부 차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나노기술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노즈워크는 나노기술기반의 반려동물 저알러지 영양제 및 처방사료와 간식, 장난감을 개발하는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30개사를 육성하고 푸드테크 수출액 2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농식품부는 14일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공개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과 ‘부동산 시장 현안 대응 방안’의 후속조치로 청약 제도를 일부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층 및 중장년층 등 연령계층별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