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모태펀드 예산 삭감 논란과 관련해 “지금은 돈이 많아도 투자가 경색되는 것이 문제”라고 발언했다. 민간의 펀드 형성 비중은 커지고 있고, 이는 민간이 도전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의미라는 분석이다.

KDB산업은행이 반도체 생태계 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확대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산은은 팹리스 기업 '파두', 반도체 IP 개발 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복합 금융위기 극복지원을 위한 팩토링 잠정조치'를 시행해 매출채권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팩토링은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연쇄 부도 걱정 없이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AI 스타트업 에이아이노미스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지텍스 노스스타 두바이 2022' 에 참가해 노코딩 AI 플랫폼을 선보였다. 에이아이노미스는 행사에서 복수의 바이어들로부터의 데모 요청, 현지 VC들의 투자 문의 연결 등 성과를 올렸다.

버넥트가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 플랫폼 ‘스퀘어스(SQUAR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버넥트는 산업용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 및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금융 비용 부담이 가중되며 벤처투자가 크게 위축됐다. 3분기 세계 벤처시장 투자 자금은 745억 달러로, 전 분기 1,126억 달러 대비 34% 감소하며 10년 만에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및 대외 불확실성 심화 등으로 인해 벤처투자 업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정부 인건비 지원 사업 규모까지 줄줄이 감소하며 스타트업 업계의 고충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보맵이 법인보험대리점(GA) 에즈금융서비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보맵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에즈금융서비스가 단독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삼성증권, LS일렉트릭에서 총 35억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플러그링크는 아파트·오피스텔 내 전기차 충전기 무상 설치 서비스를 비롯한 고객 편의를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총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고피자는 내외에서의 견고한 성장세와 푸드테크 기술력, 자체 제조 역량,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사업모델 개척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더휴식이 현재까지 누적액 350억원 규모의 모텔 공동투자 펀딩 금액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더휴식은 다양한 가치사슬들을 내재화해 낙후된 숙박업소에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일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연간 매출액이 1,500억원 이상이나, 정보통신 서비스 매출액 100억 혹은 이용자 수가 100만 명 이상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높은 보안과 안정성을 보유했다는 자격 증명이다.

로봇 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글로벌 의료 회사 Intuitive 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북미 지사 설립 이후 최대 성과다. 에이치로보틱스는 로봇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재활 솔루션 기기 '리블레스'로 2020년 미국 FDA 등록에 성공했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그룹(사장 공영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오원석) 등과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신(新)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비정형·빅데이터 기반 기업신용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데스어드바이저리(주)가 엔슬파트너스(대표 구원회, 안창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후 팁스(TIPS)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쉬(Dashy)’ 운영사 프라이데이즈랩이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발론캐피탈로부터 116만 달러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대쉬는 데이터 분석인원이나 개발 자원 없이도 누구나 고객 여정과 잔존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분석 도구다.

실시간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급구’ 운영사 ‘니더’는 원티드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급구는 맞춤형 아르바이트 정보를 구직자와 구인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온라인 타이어 유통테크 기업 딜러타이어(대표 이종필)는 1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딜러타이어는 국내 최대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타이어 유통 '블랙서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리셋컴퍼니’가 13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로봇’ 리셋 클리닝을 개발했으며, 수명이 다해 버려지는 태양광 패널을 자동 분리하는 재활용 장비를 개발 중이다.

카페 창업 원스톱 서비스 ‘내일의창업’ 운영사 티엠알파운더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일의창업은 창업 시 필수로 해야 하는 업무들을 한 곳에 모아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