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자금조달 한계 봉착
차입 확대에 따른 신뢰 붕괴 위기
넷플릭스 독주 속 고착되는 산업 종속 구조
CJ CGV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형태의 회사채로 800억원을 끌어모았다. P-CBO는 스스로의 역량으로는 회사채를 내놓기 어려운 기업들이 주로 활용하는 자금 창구로, CGV가 이에 손을 댄 건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 직면했던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미국 이민 H-1B 취업비자, ‘10만 달러 장벽’
美 기업 글로벌 경쟁력 약화, 첨단 일자리 해외로 내몰아
각국 ‘인재 모시기’ 경쟁 치열, 비자 옥죄기 결국 ‘자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행한 H-1B 비자 수수료를 둘러싸고 흉흉한 전망이 꼬리를 물고 있다. 미국 취업 허가가 매월 5,000건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스타트업들의 성장 발판을 단절시킬 것이란 비관론도 나온다.
부실 PF 사업장 9조2,000억원 규모
악성 미분양 많은 대구, 공동대출 연체율 34.75%
금융당국, 공동대출 관리 규제 개선 추진
지역 단위 농협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대출 연체율이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 금액도 올 들어 1조2,800억원가량 늘었다. 다른 상호금융도 부동산 대출을 늘리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급격히 악화했다.
은행별로 100명 이내 총파업 참석
억대 연봉자들 파업에 싸늘한 시선
부족한 명분에 참여 유인 떨어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주 4.5일 근로제 도입과 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다. 앞서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의 대대표교섭이 결렬된 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참여율에 은행 영업은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석화사·정유사 입장 제각각
사업 재편은커녕 입장차만 확인
업황 회복 때 주도권 뺏길 우려 가중
LG화학 여수 공장 전경/사진=LG화학
중국·중동발 공급과잉의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업계가 연말까지 구체적 사업재편 계획을 내기로 협약을 맺은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뚜렷한 가닥을 잡지 못한 채 논의가 공전하고 있다.
포스코, 일본제철 지분 매각해 2,378억원 마련
일본제철도 지난해 포스코 지분 팔아
한일 철강업체 지분 동맹 종료 전망
서울 삼성동 포스코 사옥/사진=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반세기를 이어온 일본제철과의 '철의 동맹'에 마침표를 찍는다. 한국 철강 산업의 초석을 다진 양사 간 역사적 협력이 지분 정리를 통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것이다.
초고층 건설 규제 강화, 성장 모델 전환 신호
상업용 부동산 침체 심각, 공실 확대 및 금융 불안 점화
해외 자본 이탈 가속, 투자 매력도 급격히 하락
20여 년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던 중국 마천루들의 초고층 행진이 멈춰설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무분별한 고층 빌딩 건설 경쟁을 억제하고 도시 개발의 질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지만, 경제적 이유가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전례 없는 가맹 분야 단체 협의
허위 정보 공개서 제재도 강화
프랜차이즈업계 “경영 위축”우려
주병기(가운데)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서울 마포구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열린 가맹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케이뱅크, 연내 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내년 7월이 기한, 이번이 마지막 기회
깐깐해진 시장 옥석가리기 심화, 관건은 ‘몸값’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케이뱅크가 유상증자를 실시하던 당시 재무적투자자(FI)들과 내년 7월까지 IPO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롯데카드·KT 사태 후폭풍
국내 해킹 공포 갈수록 커지는데
한국 기업 97% “대응 인력 부족”
해킹 사고 피해가 확산하자 정부가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킹 피해가 의심되면 기업의 신고가 없어도 직권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보안 업무에 소홀한 기업에는 제재 강도를 높인다는 게 골자다.
140만원 H-1B 수수료 1.4억원으로
美 기업들, 연 20조원 떠안을 판
미국인 일자리 및 혁신 경쟁력에 악영향
미국 기업들이 해외 숙련 노동자를 유치하는 데 쓰는 H-1B 비자의 수수료를 트럼프 행정부가 100배 인상하기로 하면서 미국 산업계 전반에 충격파가 가해지고 있다.
미국 저소득층 구매력 급락
연소득 5만∼10만 달러 구간 가계도 위축
저소득층 이어 경제 비관론 확대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가 흔들리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와 주식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소비 위축이 두드러지며 미국 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반도체 고율 관세 지속 언급하는 트럼프
"지분 내놔라", "더 투자해라" 압박
국내 기업들 “美 시장 불확실성 커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맛에 맞는 투자안을 제시한 국가에만 자동차 품목 관세를 인하하면서 한국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관세까지 무기 삼아 휘두르며 '불도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당국, 4개 신청인 모두 '부적합' 판단
자금조달 안정성 부문에서 전원 낙제점
인가 재추진 여부 '안갯속'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뛰어든 컨소시엄 4곳이 금융당국 심사에서 모두 탈락했다. 불발의 가장 큰 결격 사유는 은행업의 기본인 자금력 여부다. 대주주가 불투명하거나 영업 지속성과 안정성, 추가 자본 출자 여력 부족 등은 주로 자금 조달의 안정성 내지 지속성과 관련된다.
중국 SNS, 가짜뉴스 유포 통로로 변질
BYD, 파산설 확산하자 법적 대응
中 당국, 명예훼손 강력 처벌
중국 정부가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상의 악성 허위 정보와 비방을 단속하고 나섰다. 중국 내 소셜미디어(SNS)가 가짜뉴스 유포 통로로 변질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는 데 따른 조처다.
용석우 사장 “RGB 미니 LED TV 출시 계획 없다”
중국 RGB 미니 LED 화질 기대 이상, OLED에 근접
고급화 택한 삼성전자 TV 전략 차질 우려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5’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115형 RGB 마이크로 LED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선정적·폭력적 콘텐츠 차단·위기 상황 법 집행 연계
올트먼 "새롭고 강력한 기술, 청소년은 상당한 보호 필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조사 착수 계기
오픈AI가 18세 미만 청소년을 위한 전용 챗GPT 버전을 공개했다. 폭력·선정적 콘텐츠를 자동 차단하고, 부모가 사용시간과 기능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안전 장치가 강화된 것이 핵심이며, 일부 특수 상황에서는 법 집행기관에 통보 기능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