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판매 신기록에도 순익 급감
25% 고율관세에 많이 팔수록 손해
100대 車 부품 상장사 실적도 '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및 공장 전경/사진=현대자동차
미국발 고율관세의 역풍이 현대차·기아의 3분기 실적을 짓눌렀다. 미국 시장에서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도 순이익은 오히려 급감하면서다.
후보군도 없는 홈플러스 M&A, 입찰 마감 앞두고 농협 거론
정치권·노조 압박 속 공공성 역할론 부상, 결합 시 유통 2위 등극
“부채·인건비 부담 여전” 농협, ‘공익 vs 실리’ 기로에
지난 3월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매각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뚜렷하게 인수 의사를 밝힌 곳이 없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선 ‘농협 역할론’을 띄우며 매각 성사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한은, 디페깅·코인런 등 7대 리스크 지적
빅테크가 스테이블코인을 찍는 건 ‘금산분리’ 붕괴
"혁신 막자는 것 아냐, 은행 중심 관리로 신뢰 확보해야"
업계, 사실상 내로우 뱅킹(비은행 사업자의 코인 산업 진입) 차단 선언으로 해석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디지털 시대의 화폐, 기술과 신뢰의 조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재무 유연성 확보 나선 신세계그룹
하남 스타필드 대신 고양점으로 선회
리츠 전환을 통해 유동성 확보 시도
고양 스타필드 전경/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하남점 유동화를 미루고, 후순위로 계획돼 있던 스타필드 고양점 유동화를 앞당겨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틀간 고위급 무역회담, 베선트 美재무 "기본틀 합의"
농산물·틱톡·펜타닐·희토류 포함, 양국관계 전반 논의
30일 부산서 6년만의 정상 만남, 양국 '합의체결' 낙관론도
6년만에 만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담에서 얼굴을 붉히게 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달 말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전쟁을 유예하기로 잠정 합의하면서다.
첨단 기술 제조업 육성에 박차
무역전쟁 이후 산업 혁신 중요성 확대
美 견제 맞서 기술 자립 속도 제고
중국이 제20기 4중전회에서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통과시키며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 가속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원천 혁신과 핵심 기술 난제 해결을 강조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전기차, 스마트폰 등 첨단 분야에서 장기간의 국가적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日·싱가포르 거래소 등 해킹
러·캄보디아서 자금 세탁
브로커 통해 현금화, 무기 거래 등 사용
북한이 작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4조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은 탈취한 가상자산을 세탁한 뒤 현금화해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쓴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사회 제재로 외화 획득이 막힌 북한 정권이 해킹을 사실상 ‘국가 수익사업’으로 활용하는 모양새다.
국내 M&A 거래건수 급감, 조단위 딜도 실종
매도자는 더 받으려 버티는데 원매자는 난색
HPSP·CJ 바이오 등 빅딜 무산 행렬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올해 거래가 예상됐던 대형 매물마저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룬 후에도 쉽사리 끝을 맺지 못하는 분위기다.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전력 소비가 끌어올린 요금, 소비자에 전가
글로벌 전력 인플레이션 확산 조짐
미국에서 전기요금이 급등한 가운데, 주범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소비가 지목됐다. 데이터센터 인근 지역의 도매 전기 요금은 5년 전보다 267% 급증했는데, 이런 비용은 모두 일반 가정에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11월 5일 연방 대법원 심리 시작
1·2심 모두 트럼프 행정부 패소
트럼프 "관세 무효 시 美 경제 수년간 고통"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글로벌 관세를 무효화할지 여부를 두고 미 연방대법원의 역사적 판단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저명한 외교·안보 인사들이 관세 무효화를 옹호하는 의견서를 냈다. 외교 정책 재량권을 근거로 대통령이 독립적으로 관세를 조정한 전례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게 골자다.
태광그룹-애경그룹, 각각 이사회서 안건 의결
애경, 중국 리스크 벗고 미국·동남아로 판로 확장
태광, 섬유화학 넘어 소비재·뷰티로 외연 확대
애경그룹이 애경산업을 태광산업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한다. 이로써 애경그룹의 모태인 화장품(뷰티)·생활용품사업은 태광그룹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거래는 애경과 태광 모두에 윈-윈으로 평가된다.
‘칩(Chip) 워’ 끝나고 희토류 전쟁 발발
중, 희토류 죄자 미 '100% 관세' 맞대응
10월 말 경주 APEC 앞두고 기싸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환상적인 무역합의를 체결할 것이라면서도, 협정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155%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카카오톡 '광고 확장'에 역풍
네이트온은 '무광고'로 역주행
적자 속 '승부수', 카톡 이탈자 포섭할까
카카오톡 개편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네이트온이 광고 수익을 내려놓고 '대화 본질'에 집중하는 노선으로 전환했다. 이번 개편은 공식 스레드 채널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한 ‘VOC(Voice of Customer) 기반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달러 신뢰 붕괴, 기축통화 체제 균열로 확산
‘비달러 자산’으로의 탈출 가속화
세계 GDP서 美 비중 축소, 탈달러 움직임 유발
미국 통화정책의 전환 조짐이 글로벌 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긴축 종료와 유동성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화는 급격한 약세 압력에 직면한 상태다. 이는 단순한 환율 변동을 넘어 달러의 기축통화 위상 자체를 흔드는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中 정부, 배터리 핵심 소재 통제 예고
업계 "새로운 리스크 아냐" IRA 이후 공급망 다변화
K-배터리, 美 시장서 반사익 기대도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확대 조치를 취한 데 이어 다음달부터는 리튬 이온 배터리 관련 수출 통제도 시행한다. 미국과의 정상회담 전 기싸움 차원을 넘어 핵심 전략자산의 글로벌 장악력을 확고히 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미·중 무역 갈등 심화에 따른 금리 인하 압력 확대
IMF, '무역 불확실성' 하방 요인으로 지목
파월 의장, 양적긴축 종료 시사로 완화 전환 가시화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 이사/사진=국제금융협회(IIF)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인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미중 무역 갈등 심화를 이유로 기
‘재정 중독’ 프랑스, 전역서 대규모 시위 발발
재정적자 심각하지만 시민들 “긴축은 안 돼”
슈퍼리치 부유세에 여론 '대동단결'
프랑스 사회가 부유층 증세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으로 다시 뜨거워지는 가운데,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하루 만에 26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부를 추가로 쌓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국, 미국 외 최대 시장·주요 생산기지
트럼프 대통령 관세 경고에도 현지 협력
중국 투자 협력 유지 속 공급망 다변화 전략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방문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관세 전쟁으로 미·중 간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중국 시장 및 공급망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