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뇌관' 47조 위안 부채
중앙정부, 지방채 발행 직접 통제
부양책 압박 속 장기 부진 딜레마
지방정부 부채가 중국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르자 중국 정부가 부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지방채 발행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빚을 내던 관행을 통제하고 중앙정부가 부채 전반을 직접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中 매출, 2021년 정점 찍고 내리막길
루이싱 등 토종 커피와 경쟁서 밀려
'저가' 공세에 커피 황제도 굴복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미국을 넘어설 최대 시장이라 공언했던 중국 사업 지분을 절반 이상 매각한다. 현지 사모펀드(PEF) 보위캐피털(Boyu Capital)에 경영권을 넘기는 40억 달러(약 5조5,000억원) 규모의 빅딜이다.
셧다운에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 중단
공항은 '인력난'에 항공편 지연 및 취소
공화·민주 타협점 못 찾고 공방만
미국 연방정부 업무가 마비되는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의 기록을 넘어서게 되면서 미국 경제에도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늘어나는 은행 금융사고에 '꼼수 돈 잔치' 차단
성과급 환수 법제화 위해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
전문가 "성과급뿐 아니라 관련 자산 몰수해야"
금융 당국이 금융 사고 발생 시 책임자의 성과급을 환수하는 클로백(clawback) 도입에 나선다. 금융 사고는 매해 늘고 있는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고 있는 은행 등 금융회사 임직원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성과급 잔치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재조정’ 단계 진입
미국·중국 보조금 축소에 전기차 수요 위축
배터리 산업 공급 과잉 직면, 투자 조정 불가피
그간 역대급 특수를 누렸던 전기차 시장이 시계 제로 상황에 빠졌다. 미국의 세액공제 폐지와 중국의 보조금 축소가 맞물리면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넘어 암흑기에 진입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생산능력을 크게 확충한 배터리 기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가 주도 성장전략 부활, 산업 공급 구조 재편
AI·반도체 등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체계 구축
기초연구-산업투자 결합 통한 기술 경쟁력 우위 목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달 24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소신 표명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일본 내각 홍보실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국가 주도 성장 전략’의 부활을 선언했
내달 13.7만 배럴 증산, 내년 1분기엔 일시 중단
트럼프발 공급 과잉 우려 속 가격 방어·단합 목적
美·英의 對러시아 제재 영향도 고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플러스(OPEC+) 소속 8개국이 올해 4분기 증산 폭을 이전에 비해 대폭 축소한 데 이어 내년 1분기 추가 증산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중 FTA 2단계 진전 속도 내기로
실버경제·혁신창업·수출검역 등 민생 분야
한한령 완화 문제는 원론적 입장 확인만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전기차 성장 신화 막 내린 중국
시장 논리에 맡겨 옥석 가리기 본격화
AI·반도체 등 신기술에 지원 집중 천명
중국이 15차 5개년 계획에서 전기차를 전략산업에서 제외했다. 과잉 공급과 시장 포화를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세계 기술 패권을 넘보던 중국 전기차업계는 이제 성장 신화의 막을 내리고 혹독한 조정기에 들어선 상태다.
트럼프·시진핑, 6년 4개월 만의 회담
中 희토류 공급·美 펜타닐 관세 인하
대부분 1년 유예, 갈등 재점화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산에서 다시 만났다.
사이버캡 설계 변경으로 FSD 전략 수정
사망 사고 배상 판결 및 규제 리스크에 상용화 제동
완전자율주행 기술 낙관론, 현실적 한계 노출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사진=테슬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모델 사이버캡을 자율주행 전용 로보택시(robo taxi·자율주행택시)로만 내놓는 대신, 운전대와 페달이 있는 일반 차
美 판매 신기록에도 순익 급감
25% 고율관세에 많이 팔수록 손해
100대 車 부품 상장사 실적도 '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및 공장 전경/사진=현대자동차
미국발 고율관세의 역풍이 현대차·기아의 3분기 실적을 짓눌렀다. 미국 시장에서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도 순이익은 오히려 급감하면서다.
후보군도 없는 홈플러스 M&A, 입찰 마감 앞두고 농협 거론
정치권·노조 압박 속 공공성 역할론 부상, 결합 시 유통 2위 등극
“부채·인건비 부담 여전” 농협, ‘공익 vs 실리’ 기로에
지난 3월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매각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뚜렷하게 인수 의사를 밝힌 곳이 없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선 ‘농협 역할론’을 띄우며 매각 성사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한은, 디페깅·코인런 등 7대 리스크 지적
빅테크가 스테이블코인을 찍는 건 ‘금산분리’ 붕괴
"혁신 막자는 것 아냐, 은행 중심 관리로 신뢰 확보해야"
업계, 사실상 내로우 뱅킹(비은행 사업자의 코인 산업 진입) 차단 선언으로 해석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디지털 시대의 화폐, 기술과 신뢰의 조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재무 유연성 확보 나선 신세계그룹
하남 스타필드 대신 고양점으로 선회
리츠 전환을 통해 유동성 확보 시도
고양 스타필드 전경/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하남점 유동화를 미루고, 후순위로 계획돼 있던 스타필드 고양점 유동화를 앞당겨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틀간 고위급 무역회담, 베선트 美재무 "기본틀 합의"
농산물·틱톡·펜타닐·희토류 포함, 양국관계 전반 논의
30일 부산서 6년만의 정상 만남, 양국 '합의체결' 낙관론도
6년만에 만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담에서 얼굴을 붉히게 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달 말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전쟁을 유예하기로 잠정 합의하면서다.
첨단 기술 제조업 육성에 박차
무역전쟁 이후 산업 혁신 중요성 확대
美 견제 맞서 기술 자립 속도 제고
중국이 제20기 4중전회에서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통과시키며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 가속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원천 혁신과 핵심 기술 난제 해결을 강조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전기차, 스마트폰 등 첨단 분야에서 장기간의 국가적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日·싱가포르 거래소 등 해킹
러·캄보디아서 자금 세탁
브로커 통해 현금화, 무기 거래 등 사용
북한이 작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4조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은 탈취한 가상자산을 세탁한 뒤 현금화해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쓴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사회 제재로 외화 획득이 막힌 북한 정권이 해킹을 사실상 ‘국가 수익사업’으로 활용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