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주식 담보로 만든 금융상품
‘부채’ 주장에 불확실성 커져
국제 회계 기준서에 가이드라인 無
SK와 롯데, 한화, LG 등 주요 대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인 ‘주가수익스와프(PRS·Price Return Swap)’를 둘러싼 회계 기준이 불확실해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기존처럼 ‘자산(파생상품)’이 아닌 ‘부채’로 인식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다.
배터리 시장 성장에도 국내 업체들은 하락
중국 감산 및 기술 확장으로 커지는 리스크
기술 전환 지연 속 드러난 산업 취약성
한국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던 이차전지 산업이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주력 사업 부문인 전기차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이 녹록지 않은 데다, 중국 배터리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려 시장 점유율도 갈수록 줄어드는 모양새다.
트럼프 “시진핑 존중”, 긴장 속 ‘화해 메시지’
중국이 쥔 美 아킬레스건 '희토류' 결정타
양국 '샅바싸움' 재점화, 관세 휴전 끝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관세전쟁에 유화적 제스처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출처=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발 관세, 폭락의 도화선
“코로나급 핵폭탄” XRP 30분만에 반토막
비트코인도 이틀만에 8% 이상 급락
암호화폐 시장의 취약한 레버리지 구조가 또다시 한계를 드러냈다. 비트코인과 XRP를 비롯한 주요 디지털 자산이 하루 만에 폭락하며 수십조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고, 수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입었다.
상원 '임시 지출법안' 부결, 7년 만에 셧다운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두고 여야 ‘평행선’
트럼프 “민주당이 원인” 연방 공무원 감원 경고
미국 연방정부가 7년 만에 문을 닫았다. 연방의회의 예산안 처리 불발로 자금이 끊기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셧다운(Shutdown)’ 사태를 대규모 감원과 약달러·금리인하 환경 조성을 위한 정치적 기회로 삼는 분위기다.
CJ CGV, 자금조달 한계 봉착
차입 확대에 따른 신뢰 붕괴 위기
넷플릭스 독주 속 고착되는 산업 종속 구조
CJ CGV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형태의 회사채로 800억원을 끌어모았다. P-CBO는 스스로의 역량으로는 회사채를 내놓기 어려운 기업들이 주로 활용하는 자금 창구로, CGV가 이에 손을 댄 건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 직면했던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미국 이민 H-1B 취업비자, ‘10만 달러 장벽’
美 기업 글로벌 경쟁력 약화, 첨단 일자리 해외로 내몰아
각국 ‘인재 모시기’ 경쟁 치열, 비자 옥죄기 결국 ‘자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행한 H-1B 비자 수수료를 둘러싸고 흉흉한 전망이 꼬리를 물고 있다. 미국 취업 허가가 매월 5,000건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스타트업들의 성장 발판을 단절시킬 것이란 비관론도 나온다.
부실 PF 사업장 9조2,000억원 규모
악성 미분양 많은 대구, 공동대출 연체율 34.75%
금융당국, 공동대출 관리 규제 개선 추진
지역 단위 농협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대출 연체율이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 금액도 올 들어 1조2,800억원가량 늘었다. 다른 상호금융도 부동산 대출을 늘리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급격히 악화했다.
은행별로 100명 이내 총파업 참석
억대 연봉자들 파업에 싸늘한 시선
부족한 명분에 참여 유인 떨어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주 4.5일 근로제 도입과 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다. 앞서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의 대대표교섭이 결렬된 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참여율에 은행 영업은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석화사·정유사 입장 제각각
사업 재편은커녕 입장차만 확인
업황 회복 때 주도권 뺏길 우려 가중
LG화학 여수 공장 전경/사진=LG화학
중국·중동발 공급과잉의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업계가 연말까지 구체적 사업재편 계획을 내기로 협약을 맺은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뚜렷한 가닥을 잡지 못한 채 논의가 공전하고 있다.
포스코, 일본제철 지분 매각해 2,378억원 마련
일본제철도 지난해 포스코 지분 팔아
한일 철강업체 지분 동맹 종료 전망
서울 삼성동 포스코 사옥/사진=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반세기를 이어온 일본제철과의 '철의 동맹'에 마침표를 찍는다. 한국 철강 산업의 초석을 다진 양사 간 역사적 협력이 지분 정리를 통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것이다.
초고층 건설 규제 강화, 성장 모델 전환 신호
상업용 부동산 침체 심각, 공실 확대 및 금융 불안 점화
해외 자본 이탈 가속, 투자 매력도 급격히 하락
20여 년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던 중국 마천루들의 초고층 행진이 멈춰설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무분별한 고층 빌딩 건설 경쟁을 억제하고 도시 개발의 질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지만, 경제적 이유가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전례 없는 가맹 분야 단체 협의
허위 정보 공개서 제재도 강화
프랜차이즈업계 “경영 위축”우려
주병기(가운데)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서울 마포구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열린 가맹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케이뱅크, 연내 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내년 7월이 기한, 이번이 마지막 기회
깐깐해진 시장 옥석가리기 심화, 관건은 ‘몸값’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케이뱅크가 유상증자를 실시하던 당시 재무적투자자(FI)들과 내년 7월까지 IPO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롯데카드·KT 사태 후폭풍
국내 해킹 공포 갈수록 커지는데
한국 기업 97% “대응 인력 부족”
해킹 사고 피해가 확산하자 정부가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킹 피해가 의심되면 기업의 신고가 없어도 직권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보안 업무에 소홀한 기업에는 제재 강도를 높인다는 게 골자다.
140만원 H-1B 수수료 1.4억원으로
美 기업들, 연 20조원 떠안을 판
미국인 일자리 및 혁신 경쟁력에 악영향
미국 기업들이 해외 숙련 노동자를 유치하는 데 쓰는 H-1B 비자의 수수료를 트럼프 행정부가 100배 인상하기로 하면서 미국 산업계 전반에 충격파가 가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