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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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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에서 '싼커'로 바뀐 중국 관광 형태"명품 대신 알뜰 쇼핑 위해 한국행"


애플, 룩셈부르크 법원에 이의 제기 소장 제출스포티파이 인앱결제 유도 벌금에 대한 항소미국서도 반독점 소송당한 애플, 기각 요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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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애플이 미국 법무부와 유럽연합(EU)에 각각 이의를 제기했다. 미 법무부가 제기한 앱스토어 등 애플의 독점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소송 기각 요청을, EU의 과징금 결정에 대해서는 소송을 제기했다.
SK디앤디, 공모채 발행 위한 수요 조사 작업 돌입2년 전 미매각으로 구겨진 자존심 회복 나서나


전기차 수요 감소에 완성차 업계 생산 목표 하향전방산업 배터리 업계 기존 공장 가동률도 줄어


NICE신평, 엔씨 장기신용등급은 'AA', 등급전망은 하향조정감원부터 사옥 매각까지, 정상화 위한 엔씨의 '분골쇄신'비용 절감만으론 장기 생존 '적신호', 본업 증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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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TL)/사진=엔씨소프트
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소프트의 신용등급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연내 수익성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한전 사장 "최후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료 정상화 필요"요금 정상화 안 이뤄지면 전력산업 생태계 동반부실 우려도 자회사 중간배당, 희망퇴직 단행 등 자구책만으론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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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16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요금 인상을 언급했다. 한전의 자구책 이행만으로는 대규모 누적 적자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석유화학에 이어 OLED 시장도 중국에 자리 내줬다조선, 철강, 배터리, 태양광 분야도 이미 중국이 잠식미중 간 관세전쟁 본격화, 중간재 수출 위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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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이 석유화학을 비롯해 조선, 철강, 배터리, 태양광 분야도 낮은 가격을 앞세워 수요를 쓸어 담고 있다. 최근 국내 디스플레이업계의 ‘최후의 보루’로 꼽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도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첨단 업종마저 하나둘 중국에 잡아먹히고 있다.
생성형 AI 전략 확장하는 애플, 챗GPT와 결합 현실화 목전오픈AI도 "새로운 AI 음성 비서 기술을 공개할 것" 기대감 높여


소프트뱅크그룹, AI 개발에 88조원 규모 투자日 정부도 소프트뱅크 AI 사업에 3,709억원 지원


드러켄밀러 "AI 주 단기적 과대평가", 엔비디아 대거 매도단독 질주 엔비디아 잡아라, 바짝 추격나선 빅테크 기업들삼성·구글·인텔·퀄컴·ARM 등 엔비디아 대항 연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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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PU/사진=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및 기술주를 대표하는 반도체칩 생산기업 엔비디아의 투자가치가 다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엔비디아 주가가 오를 만큼 오른 데다 최근 엔비디아의 독식을 막기 위한 후발주자들의 굴기가 거세기 때문이다.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 '소비 성적표' 발표국내 여행객 3억 명 육박, 관광지출 31조원↑코로나19 이전 수준 못미쳐, 지갑 사정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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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이어진 중국의 노동절 황금연휴(5월 1~5일) 기간의 소비 성적표가 나왔다. 국내 여행객은 3억 명에 달했고, 전체 관광 지출도 31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1인당 지출액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못 미치는 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광지로 인파가 몰려 중국인들의 지갑 사정이 여전히 팍팍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반토막순이익도 2022년 이후 7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파페치 손실 1,501억원, C커머스 공세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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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구 풀필먼트 센터/사진=쿠팡
쿠팡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커머스의 한국 시장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쿠팡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인수한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에서 손실이 난 게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해외 직구에서 중국 비중 역대 최대유해성분·배송·짝퉁 등 소비자 민원 폭증이용자 불만 증가, 추가 시장 확대에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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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해외 직접구매(직구)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저가 제품을 앞세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이른바 C커머스의 국내 공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배송·반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잇단 발암물질 등 유해성분 검출로 인해 추가 시장 확대에는 큰 장애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PF 쏠림 심화, 저축은행 연체율 급등지방 저축은행 상황 더 열악, 연체율 최고 8%대다시 고개 드는 경공매 의무화,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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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방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이 위험수위에 오르면서 신용평가사들은 저축은행 신용등급을 줄줄이 강등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PF 사업장 경공매 활성화에 난색하고 표하던 저축은행들도 금융당국의 강한 건전성 압박까지 이어지자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전체 매출 12.5% 증가, 영업이익 비용 절감 등 영향광고· 클라우드 부문 아마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아구글·MS도 예상 넘는 호실적, 인공지능 덕분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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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뉴욕증시를 주도하는 빅테크 그룹,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마존을 비롯한 클라우드 사업 기업들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들이 클라우드 사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면서 수요가 되살아난 영향이다.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49%-바이든 43%'사법 리스크', 지지율 영향 미미한 듯


부동산 PF 부실로 재무상태 악화KB·대신 등 4곳 '안정적→부정적'금감원, 부실채권 수시 상각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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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낸 저축은행 4곳의 신용등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데다 실적 저하까지 겹치면서 저축은행 업계의 수익성과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신설 민정수석·법률수석 후보로 거론됐던 이 원장"처리해야 할 현안 산적, 동요하지 말라" 당부


아이폰, 올 1분기 중국 판매량 급감중국 시장 고전에 주가도 하락세애국소비가 부른 애플 침체, 자구책도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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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사진=애플
올해 1분기 중국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토종업체인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면서다. 중국산 스마트폰이 ‘애국 소비’ 열풍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며 아이폰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0%가량 곤두박질쳤다.
UBS·씨티 등 韓 실질 GDP 성장률 상향주된 근거로 '반도체 수요 증가' 제시반면 IMF는 기존과 같은 2.3%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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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는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가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