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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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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투자은행 UBS, 트럼프 당선 시 중국 GDP 절반 깎여독일 8년 연속 최대 무역국 '중국', 높은 의존도에 불안 가중


공정위 'DGT모빌리티'에 제재 의견 심사보고서 발송과도한 수수료 징수 의혹, 사건 심의 후 제재 수위 결정콜 차단, 배차알고리즘 조작 등 잡음 끊이지 않는 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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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모빌리티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구시 자체 택시호출앱을 통해 올린 자사 가맹택시의 매출에도 수수료를 부과하는 본부의 정책을 위법 행위로 판단하고 제재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일각에선 카카오 가맹택시 수수료 제재가 전국적인 이슈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대구 지역 외 소속 가맹택시에도 동일한 수수료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한양학원,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 추진KCGI·우리금융·LX그룹, 인수후보 거론한양산업개발·병원 경영난에 매각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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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전경/사진=한양증권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매각이 성사되면 한양증권의 주인은 1956년 창립한 지 68년 만에 처음으로 바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와 LX그룹, 우리금융그룹 등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尹 "세계 최고 기술력 韓 원전" 피력'30조원' 체코 우선협상 선정 설득도


현대차·기아 등 타 브랜드 판매량 증가에 고전부실한 영업 네트워크에 캐즘 현상까지 이중고저가형 신차로 위기 벗어날까, 업계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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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사진=테슬라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름잡던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지금까지 독보적 1위 자리를 지켜온 테슬라의 분기별 점유율이 절반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른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량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다.
쉬인, 'MZ 패션성지' 성수동서 국내시장 공략앱 설치 유도하며 마케팅 벌였지만 가품 전시로 도마


SSG닷컴, 롯데온·11번가 이어 희망퇴직 감행5년간 누적적자만 4,510억원, 조직 슬림화 불가피


미국 6월 비농업 일자리, 전월비 둔화실업률도 4.1%로 지속 상승 추세노동시장 둔화에 9월 금리인하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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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별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동향/출처=트레이딩이코노믹스
미국 고용시장 일자리 수 증가가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티빙 사용자 수 7개월 연속 상승세KBO 중계,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 영향9월 말 KBO 폐막, 투자금 회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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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 서비스 티빙의 사용자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넷플릭스와 역대 최소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야구(KBO) 중계권 확보에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 등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용자를 끌어모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 3건 불과민간 정비사업도 '찬밥', 낮은 수익에 몸사리는 건설사원가 상승에 건설사와 자재업계 가격 놓고 신경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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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 20여 건 중 경쟁입찰은 3건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계약으로만 진행되거나, 선별수주 기조에 따라 응찰하지 않는 모습도 포착됐다. 건설사들이 매몰 비용을 줄이기 위해 경쟁을 피하면서 나타난 현상들이다.
메디트·오스템·지오영 이어 아리나민까지올해 들어 '조단위' 대형 M&A 잇달아 성사실버케어에도 8천억 투자, 성장성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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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비타민과 피로해소제로 유명한 일본 의약품 제조 업체 아리나민제약을 약 3조원에 인수한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핵심 투자 기회로 점찍은 헬스케어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파월, 포르투갈 ECB포럼서 '비둘기파'적 발언고용시장 강하지만 적절히 냉각, 인플레 완화


보잉사, 도어플러그 제조 기업 스피릿 인수 합의2005년 비용 절감 위해 분사 뒤 20년 만에 재인수당국 승인 받아야 마무리, 美 검찰 기소 의견 난관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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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의 747 조립 공장/사진=보잉(BOEING)
미국 보잉(BOEING)이 세계 최대의 항공기 구조물 제조사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Spirit Aerosystems)를 인수한다. 비용 절감을 위해 분사한 지 20년 만이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생산 공정을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공정위, 알리 코리아 ‘실제 운영사 아니다’ 판단테무의 개인정보 국외유출·불공정약관도 조사 중


모건스탠리, 범용 D램 쇼티지 본격화 시나리오 제기HBM 투자 쏠림 현상에 범용 생산 확장 제약 가능성


미셸 보먼 "인플레 되돌리려면 금리 추가 인상해야"공급측면에서 경제 추가 개선 가능성 낮다는 발언도기대보다 높은 중립 금리도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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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히는 미셸 보먼(Michelle Bowman) 이사가 인플레이션 전망에 여러 상승 리스크가 있다며 당분간 금리를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이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사우디 정부 "네옴시티 재검토, 일부 연기 및 축소"국제 유가 정체로 사우디 재정적자 문제 심각애초에 과장된 계획, 외국 투자자 찾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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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NEOM) 미래 도시 더 라인(The Line)의 조감도/사진=네옴 홈페이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추진하고 있는 ‘네옴(NEOM)시티’ 사업 계획이 축소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우디의 주 수입원인 국제 유가가 좀처럼 오르지 않아 재정난이 심각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농심, 울산에 2,290억원 투입해 대규모 물류센터 세운다이달부터 프랑스 르끌레르·까르푸 등 대형유통채널 입점오는 10월 美 제2공장 고속라인 가동, 케파 20%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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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농심이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을 선언하며 해외 수출 확대에 전력투구한다.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해 글로벌 라면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테슬라 올해 이미 1만9천명 정리해고, 전체 14% 이상“오징어게임 같다" 테슬라 ‘감원 폭풍’ 뒤숭숭한 직원들구글·애플·아마존 등도 감원 통한 '몸집 줄이기'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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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올해 들어 글로벌 전체 직원의 14%, 약 1만9,400여 명을 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요 감소와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 등으로 판매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대규모 정리 해고를 단행한 것이다.
SK그룹, 사업재편 추진 위해 산은에 투자 지원산업은행, 배터리·반도체 관련 지원 본격 논의SK, 중복사업 정리·계열사 합병 등 자구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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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SK 서린사옥/사진=SK그룹
사업 재편을 추진 중인 SK그룹이 산업은행에 투자 자금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의 저금리 대출을 활용해 배터리와 반도체 투자를 이어가고 일부 계열사 통합·매각, 중복 사업 정리 등에 들어가는 자금을 대기 위해서다. SK는 산은의 도움을 받아 ‘선택과 집중’에 나서 그룹 체질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