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간 매일 장내매수로 23.4만 주 추가 확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지분 40.97%로 증가
최 회장측과 격차 더 벌려, 내달 임시주총서 결판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사진=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까지 한 달가량 남은 가운데,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이 보유한 고려아연 의결권 지분이 46.7%로 늘었다.
보험 유지율, 선진국 대비 15~35%포인트 낮아
GA에도 '1,200%룰' 적용, 내년 1분기 내 최종 확정
기존 보험 해지 후 다른 보험 유도, 소비자 피해 양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보험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향
구글 퀀텀 AI의 10년 도전 '결실'
슈퍼컴퓨터를 넘어선 연산 능력
“오류 수정에 획기적 발전”
구글 퀀텀 AI의 '윌로우'/사진=구글
구글이 공개한 차세대 양자컴퓨팅 칩 '윌로우(Willow)'가 기존 슈퍼컴퓨터로는 우주의 나이보다 긴 10셉틸리온년(우주 나이 138억 년의 약 72조 배)이 걸리는 연산을 단 5분 만에 처리하는
유럽연합, AI 공장 건립 속도
내년 초 첫 건립 목표, 17개국 동참
佛, 5년간 50억 유로 투자 검토
伊, 정부 주도 30억 유로 펀드 조성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인공지능(AI) 공장 건립과 관련한 제안서들을 접수했다. 다음 해 초 건립을 목표로 AI 공장 설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EU는 유럽의 대규모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역대급 청약시장 양극화
강남 3구 수요, 공급량 넘어서
지방 경쟁률은 11년래 최저 수준
올해 부동산 청약시장이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일반청약 기준 역대 최고인 40만 건에 육박하는 청약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기록을 경신한 반면, 지방 청약시장 경쟁률은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행정명령 통해 '출생시민권제도' 없앨 것
범죄 저지른 불법이민자부터 추방
대량 추방 계획 로드맵도 공개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공식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당시 공약대로 미국에서 태어날 시 시민권을 자동 부여하는 출생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제도를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애플, AWS 행사 참석 '트레이니엄2' 사용 계획 발표
아마존과의 협업 공개 "이례적", AWS도 지지 표명
AI 학습·개발서 고가 엔비디아 칩 대체할지 주목
사진=애플
애플이 자사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사전 학습에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커스텀(맞춤형) AI 칩인 ‘트레이
미국 정부, HBM 중국 수출 규제 공식화
SK하이닉스, HBM4 생산에 3나노 공정 활용
삼성전자, 4나노 공정 활용 및 차세대 그래픽 D램 집중
미국 정부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국 수출 규제를 공식화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내년 하반기 양산 예정인 맞춤형 HBM4(6세대) 생산에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하기로 했다.
금감원,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 제동
3개월 내 미정정 시 유상증자 전면 무산
‘3,000억’ 제이오 인수 자금 마련 어쩌나
이수페타티스 본사 전경/사진=이수페타시스
금융감독원이 ‘올빼미 공시’ 등의 논란을 빚었던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두산과 고려아연의 유증에 제동을 걸었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
출산율 반등에 정부 지원 늘려
‘일·육아 동행 플래너’도 도입
'수입 반토막' 우려 및 고용불안 여전
국내 기업이 육아휴직을 보내고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1년간 최대 2,1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지만 정작 이 같은 정보를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인구대역전’을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기업들의 인지도와 참여도가 낮은 모습이다.
금감원장 "현 회장 재임 당시 부당대출 추가건 발견"
다음 달 중 검사 결과 발표, 무관용 대응 강조
책임진다던 임종룡 회장, 거취 고민 시작되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금융감독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재임기간 중에도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친인척 부
삼성전자 파격 쇄신은 어디에
‘부회장 3인방’ 자리 지켜
문책은 반도체 사업부장만
삼성전자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쇄신’을 키워드로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지만 재계의 반응은 다소 미온적이다. 삼성전자의 최고 의사 결정 조직으로 불리는 사업지원TF를 비롯한 주요 보직에 여전히 이재용 회장의 측근 또는 ‘과거의 인물들’이 보직을 바꿔 앉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