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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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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거대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사건도 무관심하게 지나치지 않고 하나하나 신중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입법처는 10일 국회의원의 말, 언어의 품격과 관련된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하 국회의원들의 ‘막말’로 인해 국회의 품위와 권위가 점차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이를 강력한 제재나 징계 등을 통해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준비 부족과 운영 난맥으로 논란을 빚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결국 조기 퇴영 을 결정하며 참가대원 약 3만7,000명이 정부에서 제공한 임시 숙소에 짐을 풀었다.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공무원·기업·연예인 등을 가리지 않고 '동원령'을 내린단 소식이 전해지며 공직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9일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기업인 알에스엔(RSN)이 K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IPO 시장이 얼어붙은 탓에 일각에선 다소 회의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8일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팜'이 32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소식을 전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 투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도 참여했으며, 누적 투자금은 40억원이다.
8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지원 필요성과 지원방안을 담은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가까스로 버틴 소상공인들이 에너지 비용 상승, 3고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개영식부터 참가자 87명이 폭염에 쓰러지는 등 안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조직위원회의 운영 난맥까지 겹치며 파행 위기를 맞았다. 정부와 전라북도청은 최선을 다해 대회 끝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조기 퇴영을 결정한 국가들이 많아 부실 운영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셀렉트스타’가 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누적 투자금은 총 174억원을 기록한 셀렉트스타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IPO 공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한단 통계가 발표됨에 따라 국내 사회가 '초고령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에 시니어케어와 관련된 직업군과 서비스가 부상하며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공과목도 하나둘씩 생겨나는 추세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대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18.3%를 차지한다.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탓에 국내 시니어케어 기업들은 급증할 노인 인구에 대비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시니어케어를 접목한 서비스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최근 불거진 LH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구책을 발표했다. 이는 TF팀을 꾸려 건설업계 카르텔을 끝까지 척결하고, 부실시공이 발각되면 곧바로 입찰에서 배제하는 등 고강도 대책으로 구성됐지만 건설업계 관계자 대다수는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를 내놨다. 
4일 국회입법조사처는 2023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의 주요 내용과 당면과제를 담은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우리나라와 나토의 '조심스러운' 협력이 필요한 점을 지적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에 시니어케어 관련 사업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요양보호 업무를 넘어 일상생활 전반을 돕는 시니어케어 전문 비서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를 위해 일부 기업에선 AI기술도 도입하고 있다.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초등학교 교사, 악성 민원으로 직무 해제된 특수학교 교사 등의 사례로 불거진 교권 침해 논란에 2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취지는 좋지만 실효성은 모르겠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여름철 휴가 및 추석 연휴에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일명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여행사의 항공권 관련 약관이 모호하게 기재된 데다 소비자들에게 다소 불공정하게 규정된 탓에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성장잠재력 저하 등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년 연장 또는 폐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령자 고용을 촉진함으로써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처하겠단 취지다. 다만 '돈 뿌리기'식 정책으로 인한 고용의 질 하락 현상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정년 정책을 먼저 안착한 일본의 정책을 바탕으로 정년 연장을 세심히 논의하되 청년 취업률과 고령층 취업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 것이냐를 세심히 논의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회미래연구원(이하 미래연구원)은 한국, 미국, 일본의 노동정치를 비교분석한 브리프형 보고서 '국가 미래전략 Insight'를 발간했다. 이에 미래연구원은 미국과 일본의 노동정치를 통해 한국 노조가 노동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정책을 제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기업과 조화를 이뤄 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역할이 진화해야 한단 의견도 더했다.
31일 그린바이오 기술을 통해 가축 체내의 유효성분 활성화와 선천적 면역 활성화 기술을 개발하는 ‘심플리케어바이오(Simplycarebio)’가 1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벤처스가 운영하는 '시리즈 스트롱 2기'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OTT 서비스의 적자가 누적되며 수익성 보장을 위한 생존게임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인해 OTT 가입자 증가세가 역성장세로 돌아섰으며,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를 위한 천문학적인 제작비 등으로 가입자 기반 수익모델에 한계가 찾아온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는 개인의 이기심을 자극해 사회 전반에 문제를 일으킨단 지적이 제기됐다. 인간관계에 두려움을 느껴 관계 회피를 추구하는 접촉 포비아는 사람의 역할을 기술이 대체하게 할 뿐더러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 역량을 저해시키고 쉽게 포기하도록 유도한단 분석도 나와 정부, 기업, 민간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출생통보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영아의 신고 의무자인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국가가 직권으로 출생신고가 가능하게 됐다. 다만 미혼모나 장애 등의 사정으로 출생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해 영아에 대한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