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가 중기부 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1차 정시 출자사업 규모가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고금리 등 여파로 벤처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중기부마저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줄이면서 업계에선 투자 시장의 위기가 깊어질 거란 우려 섞인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웨이브(Wavve)가 물었다. 오리지널 시리즈, 독점 해외 시리즈, 퀵(Quick) VOD 등을 자신 있게 내세웠지만,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의 가장 큰 장점은 '공중파 VOD'를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웨이브의 은 지상파 예능·드라마가 상위권을 점령한다.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출자사업에 펀드 운용사 50곳이 몰렸다. 출자요청 금액은 7,875억원으로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를 통해 제안한 펀드 결성예정금액은 1조 4,770억원이다. 한편 업계에선 늘어난 예산 덕분에 본래 문화콘텐츠 전문 분야가 아닌 일반 PE와 VC들마저 출자사업에 뛰어든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같은 국내 일류 기업도 인재 채용과 동기 부여가 얼마나 힘든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Z세대 직원들의 동기부여도가 크게 낮아 인사 문제로 고민이 많다는 의견과 함께,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헌신하는 과거의 기업 문화에 대한 지나치게 부정적인 사고가 직장인의 기본적인 책임마저 망각하게 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하지 않겠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