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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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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다면적입니다. 내공이 쌓인다는 것은 다면성을 두루 볼 수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내공을 쌓고 있습니다. 쌓아놓은 내공을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
국내 언론 및 인터넷 여론을 모은 빅데이터 기준, '중국' 관련 연관 키워드를 모은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 단어 구름)'를 그려보면, 중국과 함께 '코로나', '중국발', '마스크', '해제' 등의 코로나-19 방역 관련 단어가 주요 키워드로 함께 등장한다.
정부 정책 발표 후, 지난 7일간 '집값' 관련 언론, 커뮤니티 등의 부동산 빅데이터를 추적해 본 결과, 1.3 정책에 따른 아파트 가격 반전에 대한 기대감(붉은색 키워드), 제외 지역인 강남3구와 용산(녹색 키워드), 그리고 '예상, '가능성', '전망'과 '분양', 공급' 등의 현 시장 상황에 대한 해석(보라색 키워드)을 담은 그룹으로 구분된 키워드 네트워크에서 시장 해석과 전망에 '바닥'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찌라시'에서 언급했던대로 우석건설이 부도에 직면했고, 한동개발산업도 레고랜드 PF부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동원건설산업은 대구에 지은 근린생활시설이 대거 미분양된 탓에 연 36% 사채까지 동원했음에도 22억원짜리 어음을 결제 못하며 부도를 냈다. 롯데건설이 대규모 자금 수혈이 필요했던 이유도 2년 사이에 PF우발채무가 3조6천억원에서 6조9천억원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원 장관이 지난 2021년 초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직을 사임할 때부터 준비했던 사안 중 하나가 '노조 개혁'이었다며 현재의 '강대강' 부딪힘에서 민노총이 과거 정권들과 협상하던 것처럼 쉽게 권리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원 장관의 과거 대선캠프 관계자는 원 장관이 노조 개혁을 다음 대선 출마에 성과물로 쓰려는 속내가 있는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2021년 4월에 7억5천만원에 거래됐던 전세가 올해 11월에는 4억5천만원으로 하락"했다며, "금리가 오른만큼 이자비용이 올라 전세자금대출을 받았다면 사실상 비슷한 금액의 이자"라는 계산을 내놨다. 2%~3%대 금리일 때 7억5천만원의 이자와 대출 이자가 4%를 훌쩍 넘은 현재의 4억5천만원의 이자금액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웅래 의원에 대한 빅데이터 여론를 분석하면, 체포동의안 관련 키워드(하늘색), 법무부에서 진행 중인 비리 조사가 탄압인가에 대한 논란(붉은색), 그 외 '부결', '방탄', '비판', '구속' 등의 연관 키워드 그룹(녹색)이 나타난다.
인재가 부족한 국회에 의사 출신 의원이 당시 응급치료 상황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조사를 할 수 없게 된 원인이 본인의 실수가 아니라 단순한 정치적 논란이라면 국민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다.
절대 흥행에 실패할리 없다는 이른바 '강남 불패'의 중심에 위치한 반포동 일대의 재건축 후분양들이 내년 초부터 둔촌주공처럼 2순위로 청약을 받고 가점 20점대가 당첨되는 상황이 나면 부동산 시장의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워라벨(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싫어하는 노동자만 없는 것이 아니라, 고용주도 무리하게 노동자를 얽어매려하지 않는다. 고생해서 연구해놓은 제품을 이직하는 연구 인력 때문에 처음부터 시행착오를 다시 시작하거나, 자칫 경쟁사에 빼앗길 여지도 있다
빠르면 올 12월부터 인플레이션 1차 타겟이었던 '6%대 상승률' 구간에 접어들 것이 확실시 되는만큼, 미 연준이 14일(현지시간) 예정대로 '빅 스텝(금리 0.5%p 인상)'을 결정하더라도 시장에서는 연 5%를 최종금리로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1차례 0.25%p 인상을 끝으로 추이를 지켜보다 내년 연말께는 다시 금리 인하세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법인세 인하로 대기업들이 사내 유보금을 더 쌓을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주장의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높은 법인세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다른 선택지를 고민하게 만든다는 것이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는 한 국민의힘 당직자의 말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지난 대선에서 원희룡 당시 예비후보 캠프에 있던 한 인사는 "원 장관님이 노조와의 분쟁을 오랜기간 준비해오셨다"며 다음 대선을 위해 우파 지지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싶어하는 원 장관이 이번 파업 사건을 자신의 정치적 발돋움의 기회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화물연대에게 쉽지 않은 협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겨울철 난방 중 실내 온도 조절, 방열 등의 정책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예상치보다 5% 이상만 줄일 수 있어도 무역수지 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상승이 사실상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은행도 환율 움직임을 보며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이미 빠른 금리 인상으로 국내 건설업체들 상당수가 도산 위험에 빠진 상태에 레고랜드 사태 등의 정책 실패도 이어지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금리 인상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권 의원도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반응을 내놨다. 지난 3주일간 화물연대 파업에 강경 대응을 이어가는 동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국민들이 전 정권처럼 이익집단에 타협하는 모습 대신 강하게 국민 전체의 이익을 보호해주는 강력한 대통령을 원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확대를 요구하며 16일째 파업을 벌였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9일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대화 문은 닫은 채 강경대응만 쏟아내는 정부 태도에, 자칫 안전운임제 폐기 뿐만 아니라 면허 박탈, 배상소송 등의 압박이 이어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공유되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스위스의 경우, 국민들이 직접 국민투표를 발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국가적 합의에 대통령이 전적으로 모든 책임을 지는 한국과는 크게 다른 민주주의적 토대가 갖춰진 나라로 나타났다. 실제로 스위스는 대학 교육, 고교 이하 교육 등, 교육제도에 대한 민간과 공공의 영역 구분을 위해 지난 1994년과 2000년에 두 차례 국가적인 논의와 국민투표를 거쳐 2012년에 법 개정이 이뤄지기도 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맞으면서 부동산PF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던 많은 건설사들이 지난 5년간의 부동산PF 활황시장에서 보증 제공을 꺼려했다. 수익성을 낮추더라도 자금조달처인 증권사와 캐피털 회사에서 보증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고, 높은 수익성을 반대급부로 얻을 수 있어 일부 증권사와 대부분의 캐피털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 들었다.
화물연대 파업 때만해도 화물운송 근로자에 대한 특별 최저임금이라는 논리에 많은 시민들이 파업을 일부 이해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주유소에서는 휘발유가 동이나 발 길을 돌리는 시민들이 많았음에도 멀리 다른 주유소를 가더라도 원만한 합의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안전운임제로 일반 화물 운전주들은 약 25%, 시멘트 공급차량 운전주들은 약 100%에 가까운 추가 이익을 봤다. 화물연대 파업에 일반 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장 큰 이유다. 국민 세금으로 보전을 해 줬는데 더 이익을 요구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