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유·석유제품 재고 감소세, 에너지 공급망 위기 장기화
산유국 증산에도 호르무즈·홍해 운송 불안 지속, 공급 회복 제약
美 인플레이션 압력 심화, EU는 석유·가스 기업 '횡재세' 검토까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원유·석유 제품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며 시장의 추가 공급 충격 흡수 여력이 약화한 것이다.
EU 정상회의서 대중국 무역 불균형·산업 피해 대응 논의 전망
하이브리드차 수출 제한에도 낙관론 유지하는 中, 시장 의구심 여전
中 완성차 업계 유럽 현지 생산 확대, 생산비·현지 조달 규제 '부담'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중국과의 무역 관계가 핵심 의제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무역 불균형 심화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EU의 추가 대응 방향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는 양상이다.
"공격 시 즉각 반격" 나토, 러시아 군사 도발 시 강경 대응 경고
러시아發 군사 압박 가중, 칼리닌그라드·발트 3국 무력 충돌 가능성 부각
핵 억지 훈련부터 국방비 증액·무기 공동 조달까지, 유럽 재무장 가속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러시아 견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 각지에서 파괴 공작(사보타주)·영공 침범 등 러시아의 군사적 도발로 인한 잡음이 커진 가운데, 나토 차원의 경계심 역시 고조되는 양상이다.
대규모 자금 조달 나선 스페이스X, IPO 이후 잇달아 차입 늘려
AI 투자비 폭증에 알파벳·아마존·메타 등 빅테크 채권 발행 급증
민간 채권 공급 증가하며 美 국채금리 상승세도 강해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불과 수개월 전 기업공개(IPO)와 첫 회사채 발행을 통해 막대한 자금을 끌어모은 데 이어 추가 차입에 나선 것이다.
EU-中 무역 갈등 심화, 화학제품 분야까지 번져
독일·프랑스, 美 벤치마킹해 '유럽판 301조' 도입 촉구
中 '밀어내기 수출'에 유럽 충격 누적, 산업 경쟁력까지 비상
중국이 유럽연합(EU)산 화학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EU가 최근 중국산 화학제품을 대상으로 잇달아 무역구제 조치를 내놓자, 중국 역시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美 해상 봉쇄 조치로 이란 남부 해안 교역로 좁아져
북부 카스피해 통해 러시아산 곡물·군수 물자 조달
전쟁 당사국 견제 누적, 남부 대비 처리 능력도 부족
이란이 카스피해를 거쳐 러시아로 이어지는 북부 수송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해상 봉쇄로 남부 항만을 통한 교역이 사실상 차단되자, 미 해군의 직접 통제가 어려운 카스피해로 러시아산 곡물과 군수 물자를 들여 오는 모습이다.
"원유 수출 곧 끊겨" 美, 對이란 경제 압박 실효성 강조
이란 경제적 고립 심화, 중국·러시아 지원 통로 제한적
낙관론 펼치는 트럼프 행정부, 연준에 금리 인상 자제 주문
미국이 대(對)이란 경제 압박 조치의 효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해상 봉쇄와 금융·원유 제재로 이란의 핵심 외화 조달망이 차단되면서, 이란 경제가 추가적인 압력을 버티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치솟는 美 모기지 금리, 각지서 주거비 지출 확대
전쟁 장기화·관세 영향으로 물가 상방 압력 커져
美 국채금리 상승, 가계·기업 차입 비용 부담 가중
미국의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동발(發) 에너지 공급 충격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자, 미 국채금리와 이에 연동된 모기지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美-이란, 유엔총회서 극단적 수사 끝에 회담
전쟁 비용 지출에 짓눌리는 美, 민간 기업들도 '비명'
이란 경제 위기도 고조, 제재 우회 전략 실효성 부족
미국과 이란이 유엔(UN)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국 정상이 유엔 무대에서 상대국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과 위협을 쏟아낸 직후 실무 협상 테이블이 마련되면서, 장기간 교착 상태였던 외교 채널이 다시 가동되는 모습이다.
월가, 연준 추가 긴축 전망에 무게 실어
이란 전쟁 장기화에 美 재정·인플레이션 부담 나란히 가중
美 국채 추가 발행·금리 상승 가능성 커져, 안전자산 위상도 '흔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시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됐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발(發) 인플레이션이 재차 심화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이 커진 결과다.
中, 美 빅테크發 'AI 속도 조절론' 두고 정면 반발
급격히 좁혀진 美-中 AI 기술 격차, 개발 속도 늦출 시 中 추격 제동
美선 '안전망' 필요성 부각, 인프라 투자 부담 완화 목적도 거론
중국이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미국 빅테크 업계의 주장에 반기를 들었다.
캐나다에 준회원국 지위 제안한 EU, 캐나다도 '환영'
"외교·안보부터 통상까지" 美-캐나다 관계 균열 커져
협상 재개 여부 안갯속, 美 중간선거 표심 흔들린다
유럽연합(EU)과 캐나다의 협력 구도가 강화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간 갈등의 골이 나날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EU가 캐나다에 준회원국 지위를 제안하며 공조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아" 연준, 3년 만에 금리 인상 단행
즉각 금리 인하 요구 나선 트럼프, 시장 신뢰 훼손 우려
美 국채금리 천정부지, 트럼프 감세·현금 살포 정책에 긴장감 고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여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치솟는 국제유가와 관세 충격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자, 본격적으로 통화 정책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美, 韓·日 등 동맹국 조선 역량 활용해 함정 조달 추진
美 조선 산업 기반 쇠퇴, 선박 건조부터 MRO까지 난항
글로벌 조선업계 휘어잡은 동아시아, 中 '쾌속 질주'
미 해군이 동맹국에서 건조한 군함을 직접 조달하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다. 자국 조선소의 건조 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신규 함정 인도가 대거 지연된 데다, 기존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병목까지 겹치며 실제 운용 가능한 전력이 급감한 영향이다.
사우디 동서 송유관 가동 중단, 국제유가 천정부지
호르무즈·홍해 운송 나란히 차질, 우회에도 한계 있어
"인플레이션 치명타"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 행정부 '비상'
국제유가가 재차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우회 수출로인 동서 송유관까지 가동을 멈추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가중된 결과다.
러시아, 농축우라늄 수출 통제 가능성 거론
EU 공급망 리스크 가시화, 美는 공급망서 러시아 배제 나서
우라늄 수입 의존도 높은 韓·日, 우크라이나 지원 부담 가중
글로벌 우라늄 공급망 불안이 커지고 있다. 세계 우라늄 농축·전환 시장에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는 러시아가 우라늄·핵연료 수출 제한 가능성을 거론한 가운데, 미국·유럽·한국·일본 등 주요국의 연쇄적인 공급 충격 우려가 가중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