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상승과 자산가격 거품에 따른 일시적인 부작용을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있다. 결국 단기 아르바이트로는 장기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20대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몸 값'을 높이기 위해 로스쿨, 회계사 등의 전문직군 시험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1년 4월에 7억5천만원에 거래됐던 전세가 올해 11월에는 4억5천만원으로 하락"했다며, "금리가 오른만큼 이자비용이 올라 전세자금대출을 받았다면 사실상 비슷한 금액의 이자"라는 계산을 내놨다. 2%~3%대 금리일 때 7억5천만원의 이자와 대출 이자가 4%를 훌쩍 넘은 현재의 4억5천만원의 이자금액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2019년 이후에 결정된 수 많은 정책들이 소득 분배 정보들을 기반으로 이뤄졌던만큼, 잘못된 정보로 정책 실패를 낳았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공무원 조직이 대부분 통계 비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데이터 재처리에 어려움이 있고, 모집단 변경의 상세 사항을 모를 경우에는 전문가들도 원형을 복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