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中 BYD, 멕시코 공장 건설 계획 검토 중단"
美 대선 불확실성에 테슬라도 멕시코 투자 계획 보류
BYD 상반기 판매량 1위, 남미·동남아 생산거점 구축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미국 대선 이후까지 멕시코 공장 건설을 미루기로 했다. 테슬라도 진행 중이던 멕시코 공장 건설을 미 대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를 우회해 미국 현지로 수입되는 중국산 전기차에도 고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대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추이를 관망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