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유커 줄고 환율급등 부담
면세점 4사 작년 2,776억 손실
희망퇴직 등 고강도 체질 개선
현대백화점 계열 면세업체인 현대면세점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서울 동대문점을 폐점하고 사상 첫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선다. 외국인 관광객 소비 트렌드 변화와 중국 고객 이탈로 업계가 존폐 위기에 몰리면서 고육책을 꺼내 드는 면세점 사례가 이어질 전망이다.
자산운용사와 선매입 약정 체결 후 개발 진행
물류센터 과잉 공급 이유로 매입 이행 거절
공실 상태 물류센터, 모기업 지원으로 연명
경기 안성시 가유지구 물류센터 현장/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HDC그룹이 보유 중인 경기도 안성 소재 물류센터가 매물로 나온다.
'Big5' 이어 국립대 및 수도권 의대 '전원 복귀'
온라인 수업부터 대면 수업으로, 교육정상화 추진
현 의대생 기조 지속 시 의대교육 정상화 파국 우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사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홈페이지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38개 의대 학생들이 전원 복귀했다.
올해 들어 3천명 이상 러에 배치
미사일 및 포병 장비 등도 계속 지원 중
대러 ‘몸값 올리기’ 전략 구사 분석
북한군이 동부전선에서 지뢰폭발 사상자를 들것에 후송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북한이 올해 들어 3,000명 이상을 러시아에 추가 파병하고 미사일과 포병 장비, 탄약 등도 계속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군이 공식
'적자' 엔씨소프트, 3년 연속 R&D 투자 감소
컴투스·넷마블도 전년比 집행 금액 축소
넥슨게임즈 등은 매출 성장에 R&D 비용 ↑
엔씨소프트 '리니지2' 혹한의 마녀/사진=엔씨소프트
게임 시장이 불황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실적 개선세를 보인 게임사들은 연구개발(R&D) 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니프티50지수 6거래일 연속 상승
이달 월간상승률 4년 새 최고 수준
韓 상장 인도 ETF도 상승 전환
인도 증시가 이달 들어 4년 만에 최고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연초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테크기업 굴기로 중국으로의 자금 이탈이 거셌지만, 인도 증시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자금이 다시 들어오는 모습이다.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여윳돈
5년 만에 다시 70만원 밑돌아
소득·물가·소비의 ‘불황 고리’ 뚜렷
중산층 가구의 여윳돈이 3분기 연속 줄면서 5년 만에 다시 70만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은 늘었지만 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 및 이자, 교육비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민간 비해 낮은 급여, MZ세대 퇴사 늘어
상대적 연봉 높은 직장으로 대거 이직
작년 재취업자 43명 중 25명 민간 금융사 行
13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집무실 앞에서 면담을 요청하는 정유석 금감원 노동조합위원장/사진=금감원 노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향한 직원들의 처우개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미국 위스키도 콜라도 안 사”
유럽 제품에 별 그려 소비 권장
캐나다, 매장에서 美 주류 철거
미국 제품 불매운동이 캐나다를 넘어 유럽까지 번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한 데 대한 반발이다. 미국산 제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돕는 앱과 커뮤니티까지 등장했다.
한경협, 국민 1,000명 민생경제 설문조사
‘물가 상승’ 고충,식비 부담 가장 크게 느껴
“작년보다 가정살림 빠듯” 내년 전망도 암울
국민 10명 중 7명은 가계 형편이 작년보다 악화됐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건 물가 상승이다. 올해도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보는 비중이 과반이었다.
관세 여파로 1분기 美 GDP –2.8% 전망
경기침체 위험 30% → 40%까지 증가
금리 인하 속도 더 빨라질 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정을 시작하는 가운데, 기준금리 동결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올해 몇 차례 금리인하를 할지다.
시총 1.2조원, 美에 조선소 보유
2021년 인수 나섰지만 작년 무산
성공하면 美해군 관련 수주 탄력
한화그룹이 몸값 1조2,700억원(시가총액 기준) 규모 호주 조선·방위산업 업체인 오스탈 지분을 공개매수한다. 2021년부터 인수를 추진했지만, 오스탈 이사회의 거부로 막히자 전략적 인수합병(M&A)으로 방식을 바꾼 것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조선∙방산 분야의 키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액 자산가들, 미 채권 투자 관심
10년물 금리 하락세 4.8% 수준서 4.3%로
추세적 하락은 '회의적' 분석
미국 장·단기 채권 이자율/출처=파이낸셜타임스(FT)
최근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미국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역 전쟁 확산, 세계 경제 직격탄
인플레 상승으로 경제 타격 우려
주요국들, 성장률 줄줄이 낮춰 잡아
사진=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쏘아 올린 무역 전쟁이 응징과 보복을 주고받는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들이 올해 경제 전망을 일제히 하향 조정하며 세
공항 이용객 역대 최다인데 면세점은 적자
중국인 보따리상과의 거래 중단·감소 영향
올리브영·다이소 '성장', 면세점은 '울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면세업계가 올해 들어서도 매출이 반토막 나며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고환율과 중국 경기침체로 인해 면세점 소비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7년간 피해 규모 140건·33조원에 달해
미국 내 특허소송도 97건서 117건으로 증가
수출 동력·첨단산업 경쟁력 타격 막아야
1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설명회'에서 김지언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 사무관이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
2017~2023년까지 7년간 국내 기업의 기술유출
배터리 과열로 화재·화상 위험 경고
안드로이드 13 업데이트 필수 안내
"미조치 시, 과열 위험 여전"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호주에서 긴급 리콜된 구글 픽셀4a/사진=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
호주에서 판매된 구글 픽셀4a 스마트폰이 배터리 과열 문제로 긴급 리콜된다. 배터리 발화나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