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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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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세상에서 회색지대를 찾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을 취재한 경험을 통해 IT 기업들의 현재와 그 속에 담길 한국의 미래를 전하겠습니다.
중국이 한국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가하고 있지만, 현지에서 입국이 거부당하는 속출하고 있다. 외교 당국은 입국 목적이나 체류 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미약품그룹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 3.7%를 사모펀드(PEF)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이하 라데팡스)에 넘긴다. 라데팡스는 송 회장과 임 부회장, 그리고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이자 3자연합의 일원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의결권 공동 행사 계약도 맺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미국산 미사일을 러시아 영토 내부까지 공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해당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인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 공격에 쓰일 수 있다. 당장 러시아에 위헙을 가하는 것을 넘어 확전 위험까지 키운 노선 변경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삼성물산 주식을 담보로 지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관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에 따른 상속세 납부 목적으로 주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은 상태인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추가 담보로 제공하고 일부는 삼성물산 주담대로 갈아탄 것이다.
지난 9월 이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 다주택자 대출 중단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경기 이천, 안성 등 수도권 아파트값 내림세가 확산하고 있다. 매수세 위축이 심한 외곽 지역에서는 거래가 뚝 끊기고 매물이 빠른 속도로 쌓이는 모습이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의 어도어 보유 지분에 대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이미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가 바뀌면 해당 금액이 훨씬 더 많아지는 상황임에도 풋옵션 행사를 서두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자신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반(反)독점 소송에 직면했다. 미 법원이 과거 시장 경쟁을 제한하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거액에 인수했다는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다.
검찰이 알고리즘을 통해 상품 랭킹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 조치에 따른 것이다. 앞서 공정위는 쿠팡의 순위 조작 혐의를 포착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쿠팡을 검찰에 고발했다.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엔씨소프트가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한 가운데, 500명 이상의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희망퇴직 인원은 최대 30개월치 월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상당수가 수억원을 받고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연구소 최정예 인력,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로 파견일부 석·박사급을 포함한 임직원들, 성과급 하향 조정 가능성


카카오페이증권, 홀세일 수장 교체 단행'주가조작 가담' 박지호 부문장 해임 후 디셈버운용 대표 선임적자 늪에 빠진 리테일, 홀세일로 방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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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본사 내부/사진=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이 2대주주인 박지호 홀세일 사업부문장을 해임하고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박 부문장은 과거 주가조작에 가담했던 전과가 있는 인물로, 증권업계는 카카오페이증권이 박 부문장 선임으로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실무 수습 미지정 회계사 속출 사태 발생회계사들 “내년 공인회계사 적정 선발인원 최소 836명”설문조사 결과 수험생 71%도 “선발인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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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업계가 선발 인원 감축 압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해 공인회계사(CPA) 시험 최종 합격자 중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속출하면서다. 업계는 인력 수요 둔화 등을 고려해 합격자 최소선을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트 쥔 국민연금3분기 내 일부 지분 매도 정황, 보유 지분 7.83%→7.48%금감원의 고려아연 유증 조사 결과에 따라 의사권 행사 방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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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이사회가 지난달 말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매년 고려아연 주주총회에서 찬성표를 던져 온 국민연금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상증자 공모가 고려아연의 지분 가치를 크게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에 국민연금의 행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한편, 국민연금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눈치만 보다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엔씨 3분기 매출액 4,019억원, 전년 동기 比 5% 감소경쟁 MMORPG에 매출 줄고 이미지 하락, 신작도 부진신작 흥행 다짐, 투자 계약 및 협업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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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로 인한 고정비 부담과 마케팅비 확대가 수익성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무료 배달'에 칼 뺀 공정거래위원회업체에 배달비 강제했다면 매출의 4% 과징금 부과거듭 입장차만 확인한 '상생협의체' 상생안 도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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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 플랫폼의 배달료 부과 체계와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입점 업체에 배달 비용을 부담하게 하면서 소비자에게 ‘무료 배달’이라고 홍보했다는 이유에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의 무료 배달 서비스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저조한 주문 물량에 지속되는 적자 ‘이중고’평택 P2, P3 파운드리 생산라인 셧다운 확대P4, P5 파운드리 설비 투자도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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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부문(DS)이 올 3분기 조단위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 설비를 아예 꺼버리는 ‘셧다운’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서 평택캠퍼스 일부 라인에 진행했던 셧다운을 올 연말까지 절반 수준으로 확대해 원가 절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책무구조도, 금융사고 발생 시 경영진에 책임 물어사고 예방보다 처벌에 중점, 유인 부합성↓'금융판 중처법'이지만, 중처법조차 효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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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최고경영진에게 부과할 '고유의 자기 책임'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는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장의 '내부통제 관리 책임' 강화를 의미하는데, 내부통제 실패 시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요구'까지 받을 수 있는 핵심 사항으로 꼽힌다.
선관위, 출마 예정 이사장 2명 경찰에 고발대구 이사장, 입후보 예정자에 이사직 제안부산 이사장, 금고 회원에 명절 상품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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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입후보 예정자를 매수한 혐의로 대구 지역 모 금고 이사장이 경찰에 고발됐다. 내년 3월 실시되는 첫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부정행위들이 속출하는 모양새다.
데이케어센터 수용한 여의도 시범서울시 요구에 '결사반대'하던 조합원들


CNN "북한군 사실상 전선 투입"유일한 생존자, 부랴트인 신분증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