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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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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기사를 쓰겠습니다. 경제 활력에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랍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 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현물은 톤(t)당 2,641달러로 전날 2,504달러보다 5.5%나 올랐다. 알루미늄 선물의 경우 8.5%까지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제 혜택 종료로 알루미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재무부는 오는 12월부터 알루미늄과 구리 등에 적용해 온 최대 13%의 세금 환급 혜택을 폐지하기로 했다. 정제유, 태양광, 배터리 및 비금속 광물 제품에 대한 세금 환급도 축소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PE)는 코리아그로쓰제1호 펀드 투자금 일부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주요 투자처인 아크미디어의 경영 실적이 악화한 탓에 매각 원매자를 찾지 못하면서 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졌고 원아시아파트너스는 계열사인 높은엔터테인먼트 지분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고려아연에 넘겨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인 1,400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의 시장 개입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관련 수혜주를 찾아 미국 증시로 투자금이 쏠리는 '트럼프 트레이드(Trump Trade)' 현상이 거세지면서 달러 강세가 심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전문가들은 트럼프 트레이드가 짧으면 내년 1분기, 길면 내후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가 경기 고양 대곡역세권을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1기 신도시인 일산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양 대곡·창릉·장항·탄현 지구에 7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폭탄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재건축 동력이 약해질 것을 걱정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가 분당·평촌 등 다른 1기 신도시보다 기준용적률을 낮게 책정하면서 재건축의 사업성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더해지면서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당정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KDB산업은행의 수권자본금(증자할 수 있는 최대 법정 자본금)을 최대 60조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산은 자본금이 10년째 30조원에 발이 묶여 있는데 이미 지원 한도까지 거의 다 찼다. 반도체 산업에 대해 정책금융을 지원하기 위해선 자본금 증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산은의 법정자본금이 확대되면 반도체·배터리 등 신성장산업 지원 여력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로블록스, 13세 미만 청소년의 대화 기능 이용 제한메타, 청소년 접근 제한하는 인스타 전용 계정 도입호주 16세 미만 SNS 금지 법제화, 유럽도 규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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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소셜미디어(SNS)와 게임의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주요국 정부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한국도 국회를 중심으로 입법 논의가 활발하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선 과거 '게임 셧다운제'의 사례를 교훈 삼아 청소년과 업계에 미칠 영향과 정책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러·우크라 전쟁 종식되면 韓 건설업에 호재로 작용화석연료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조선업도 기회 전망


2021년 뉴욕증시 상장 후 첫 주식 대량 매도쿠팡 측 "세금 등 재정적 요구 이행과 관련"


내년 경찰청 벌금·과태료 수입 1조4,500억원 추산법무부·공정위·관세청 수입도 증액, 총 4억원 편성


美 대선 앞두고 양국 관계 부정적 영향 최소화물가 상승률 연동, 연간 증가율 상한선 재도입


전기요금 대기업 10.2%·中企 5.2% 인상최근 4년간 기업용 전기료 70% 이상 껑충전기요금 1위 삼성전자는 3,000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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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하고 나섰다. 정부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두고 '전기요금 정상화'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결국 정치적 수월성에 근거해 인상안을 결정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경기 둔화 장기화에 고금리·고환율,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번 조치로 전기요금이 1억원 이상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엔비디아의 AI 가속기 '호퍼 시리즈' 탑재될 전망HBM 매출 비중 늘어나 4분기에 50% 수준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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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퀄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던 삼성전자가 최근 중요 단계를 통과하면서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8단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다만 현재는 조건부 승인 단계로, 전체 퀄테스트를 완료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낮은 수율 문제를 먼저 해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월 한은 보고서에서 대학의 '지역별 비례선발' 제안수도권 집중 문제의 폐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제시


올해 초 삼성 전 계열사, 임원 주 6일 근무로 전환SK도 '토요 회의' 부활에 이어 '커넥팅 데이' 도입고강도 구조조정 속에 선제적 위기 대응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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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실적으로 비상 경영을 선언한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임원의 주 6일 근무가 확산하고 있다. 올해 초 삼성그룹이 전자 관련 계열사의 주 6일 근무를 본격화했고 SK그룹도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토요 회의'를 24년 만에 부활한 데 이어 다음 달부터 임원들의 토요일 출근도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처한 위기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여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올해 4월 '8만 전자'에서 6개월 새 '5만 전자'까지 하락이달 첫 조기 상환에 실패한 투자금만 5,000억원 육박삼성전자 주식형 ELS에선 원금 20% 손실 발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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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면서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의 투자금 회수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 이달까지 조기 상환에 실패해 묶여 있는 투자금만 5,000억원에 육박한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점에 도달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신규 ELS 투자자의 경우 조기 상환과 투자금 회수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팬데믹 전 항공기 추락사고 이어 올해도 안전사고 발생한 달간 총파업으로 일부 항공기 생산 중단해 매출 감소


IMF '세계경제전망'에서 전 회원국 성장률 전망세계 성장률, 7월 전망치에서 0.1%P 내린 3.2%


'국토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하우빌드, 직원 40% 감원2년 연속 건설 수주 감소 전망, 향후 2~3년간 침체 이어져


3분기 성장률 4.6%, 올해 목표 5% 달성 적신호올해 7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대출우대금리 인하 지난달 24일 경기부양책 이어 유동성 공급 강화
china Economic growth FE 20240722
중국이 올해 목표한 5%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이자 올해 들어 세 번째 금리 인하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이은 후속 조치로 대출금리를 낮춰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 두산 측 합병 신고서 두 차례 정정 요구이복현 원장 "주주환원 기조에 맞게 수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