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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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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기사를 쓰겠습니다. 경제 활력에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랍니다.
빈곤율 55%·극빈율 20%·아동 빈곤율도 70% 육박밀레이 대통령 강력한 긴축 정책, '중산층' 끌어내려고물가에 평균 급여 급감 '빈곤선' 아래로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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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빈곤율이 50%를 넘어서며 올해 1분기에만 500만 명에 가까운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했다. 지난해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대통령이 페소화 평가절하 등 과감한 개혁 조치를 추진하며 국가 재정이 흑자 전환하고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교육비나 주거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중산층의 붕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대로는 美 자동차 산업 2년 이상 존속 어려워전기차에만 고율 관세 부과하는 것으론 역부족관세 이용해 美에서 자동차 생산하도록 할 것
20240805 trumph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당선되면 취임 후 2주 이내에 중국산 자동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멕시코를 우회 경로로 활용하는 것을 비판하며 이 경우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기재부·국토부 등 '제2차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개최공공주택 확대, 정비사업·인허가 규제 완화 등 논의이달 구체적인 방안 담은 '추가 주택공급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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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정비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를 통해 인허가를 지연시키는 규제를 찾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주택공급의 핵심 물량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이달 발표하는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기로 했다.
텍사스 검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메타 제소10년간 얼굴 인식 기술에 고객 사진 무단 사용해


코로나 봉쇄정책, 미·중 갈등 속 中 의존도 낮추는 전략 모색애플의 핵심 공급업체 폭스콘, 인도 벵갈루루에 신공장 건설 베트남 등 동남아에도 생산시설 확대,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
20240731 china te
애플이 최신 아이폰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을 인도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아이폰 생산의 ‘탈중국’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중국의 봉쇄정책과 미·중 갈등 속에서 일찌감치 탈중국화를 모색해 온 애플은 아이폰의 인도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반도체 부문 '적자'에도 임원 성과급 수억 원내부에서는 업황에 따라 들쑥날쑥한 지급률도 비판성과급 공정성 두고 불만 누적, 노조 가입률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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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3년 만에 성과급 제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지난해 반도체 부문 파운드리 사업부 등의 '제로 성과급'을 계기로 노조 등 내부에서도 성과급 제도 개편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성과에 따른 차등 보상' 기조는 유지하되 업황에 따라 변동이 심한 지급률의 차이가 큰 현행 산정 방식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중개업체에 알선비 주는 '유료 인턴십' 확산업종·도시·시기 등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글로벌 기업, 국제기구 등 알선비 4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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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하는 구직난에 중국 청년들이 1,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을 내고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만 대졸자가 1,200만 명에 달하는 등 노동시장의 초과 공급이 발생하자 돈을 주고 스펙을 사는 현상까지 발생한 것이다. 이에 극심한 취업난이 청년층의 무기력과 절망을 깊어지게 만들어 중국 사회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앞선 검색 결과 토대로 후속 질문 처리도 가능WSJ 등 콘텐츠 제휴해 온 미디어 업체와 협력


두산의 사업 지배구조 개편안,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 엇갈려매출 10조 '알짜 기업' 두산밥캣을 매출 500억 로보틱스에 넘기기로 양사 주식 교환 방식으로 두산밥캣 1주당 로보틱스 0.63주 비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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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두산로보틱스가 두산밥캣과의 인수합병과 관련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중요사항이 제대로 기재되지 않았다며 정정을 요구하면서 두산그룹의 사업 지배구조 개편에 제동이 걸렸다. 두산로보틱스가 '알짜 기업' 두산밥캣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주식의 합병 비율을 두고 소액주주의 반발이 이어지자 금융 당국이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침체에 실적 부진, 경영난에 파산하기도직방,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로 IoT 도어록 판매 


4년 만에 산업용 전기요금이 가정용 역전2020년에 비해 산업용 전기료 63% 폭증동남아 국가들, 값싼 전기료로 기업 유치 
KEPCO 001 PE 20240723 new
국내 제조업체가 내는 전기요금이 지난 3년간 16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한국전력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2021년 이후 7차례에 걸쳐 산업용 전기요금을 63.3% 올린 영향이다. 반도체, 배터리 등 수출 주력 품목은 물론 뿌리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전기료가 값싼 동남아시아 국가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1분기 신용카드 이용 건수·이용 금액 모두 감소가전·잡화 소비 10% 이상 줄어, 외식업도 불황


유료 구독자 수 2.8억 명, 광고 요금제 가입자 34% 늘어매출 95.6억 달러 달성, 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44%↑3분기 매출 증가률 15%로 상향, 신규 가입자는 518만명
20240719 netflix
넷플릭스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비밀번호 공유 단속, 광고 요금제 가입 확대 등으로 유료 구독자 수가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고 요금제는 신규 가입자의 절반 가까이가 이용하고 있어 향후 광고 사업이 넷플릭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건설경기 위축에 주택공급 당초 목표치 20% 못 미쳐정부, 공급 절벽 해소하기 위해 부동산 안정대택 마련수도권 6만 가구 추가 공급 분양가상한제 완화 검토
20240718 pe apartment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올해 들어 최대 증가 폭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의 집값 상승이 전국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엇박자를 보이며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청년층 미취업자 129만 명, 3년 이상 미취업자도 23만 명청년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 시험 준비자도 3년째 감소


SK이노·E&S 합병 안건과 함께 17일 이사회 논의 예정탱크터미널 기업 SK엔텀, 시황 영향 없이 안정적 수익미래 먹거리 SK온, 배터리 보릿고개에 자금 확보 총력
skon 20240716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종 자회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난 SK E&S 간 합병과 함께 석유 사업 부문 알짜 계열사를 SK온과 통합해 배터리 사업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금융위, 간편결제의 투명성·안전성 제고 위해 전금법 시행령 개정일반 유통업체도 PG업 등록해야 페이사 간편결제 가맹 계약 가능


전삼노, 1차 총파업에 이어 2차 '무기한 총파업' 돌입총파업의 목적은 '생산 차질', 참여자 수 확보에 주력사측 "반도체 공정 자동화율 높아, 파업의 영향 미미"
samsung union 20240713
'생산 차질'을 목적으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집회 참여자 수가 사흘 만에 90% 이상 급감했다. 이에 노조는 평택·화성 등 중요 생산 라인을 중심으로 파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사측은 파업 참여자를 파악하고 대체 인력을 배치하기 위한 근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반도체 공정의 상당 부분이 자동화돼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에 매각 전면 재검토 요구 "산은 오류 바로잡아야"화물사업부의 에어인천 매각에 반발해 집단사직 결의대한항공 "독자생존 불가능해, 고용조건 유지 최우선"
airlines 20240713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과 아시아나항공조종사 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들 노조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에어인천이 선정된 것을 두고 "추후 화물 부문을 독식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강력히 반발하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기업결합 불승인을 요구하는 서신을 보냈다.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2.6% 전망반도체 수출이 성장 견인, '제조업 수출 전략' 유지해야저출생 등 현안 해소하면 연평균 1%p 추가 성장 기대
birth 2024071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반도체 등 핵심산업의 수출 호조를 앞세워 성장을 재개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탄소 감축, 인구 감소 대응 등의 현안을 개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저출생과 생산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해 휴직급여 상향, 연금 개혁 등을 구체적인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