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기준금리 인상 폭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집중되고 있다. 경제 상황을 봤을 때엔 빅스텝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인상에 따른 여러 부작용이 우려되긴 하나, 결국 한은이 취할 수 있는 결정의 폭은 상당히 좁다.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이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추가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함이다. 최근 미 연준(Fed)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세계정세가 다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여유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소통 플랫폼인 스타트업 클라썸이 11일 두나무앤파트너스, 빅베이슨캐피탈, 펄어비스캐피탈, 스톰벤처스로부터 151억원 규모의 Pre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성장 동력이 확보된 셈이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25억원을 돌파했다.
내달 4일부터 24일까지 21일 동안 21대 국회 세 번째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국회는 대국민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번 국정감사부터 국회방송 유튜브 중계 채널을 2개에서4개로 확대해 누구나 국정감사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행정부에 대한 국회의 감시기능을 직접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무의미한 쟁점에 목소리만 높이는, 이른바 '호통국감'을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