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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지난 8월 OTT 일평균 이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가 1위를 유지하고 토종 기업 중에선 티빙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는 쿠팡의 쿠팡플레이가 차지했다. 당초 쿠팡의 OTT는 빈약한 콘텐츠 탓에 무료 배송을 이용하기 위해 가입한 와우 멤버십의 다른 서비스 중 하나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열풍을 이끌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화제를 모으는 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와 K리그, 포뮬러원(F1)을 포함한 스포츠 중계 등 '투트렉 전략'으로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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