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핵심 소재 편광판, 中에 밀려 '전략적 철수'
‘레드테크’ 공세에 삼성·LGD 공장까지 내줘
OLED도 위험, 中 업체들 차세대 기술서 두각
반도체와 함께 한국 핵심 수출 산업으로 꼽히는 디스플레이가 수년째 홍역을 앓고 있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특정 분야의 주도권을 내준 데다, 기술력 면에서도 격차가 상당 부분 줄어든 탓이다.
애리조나 2공장 장비 반입 일정 조기화
AI 수요 급증·첨단 패키징 병목 동시 압박
고객사 이탈 조짐에 전략 급수정
TSMC가 미국 애리조나 제2공장의 반도체 장비 반입 시점을 전격적으로 앞당기며, 미국 내 첨단 공정 생산 로드맵 재편에 나섰다. 3나노 공정 도입을 전제로 한 이번 결정은 고객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적 전환으로 해석된다.
군사 영역으로 번지는 中日 갈등
日, 내년 방위비 85조원으로 '사상 최대'
미사일·드론 전력 확대 등 군사력 강화
중·일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내년 사상 최대 규모의 방위비(방위 예산) 편성에 나섰다. 방위비 증액과 함께 방위 장비 수출 규제 완화 등 방위력 강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세가 촉발한 美 경제 그림자
소비·기업 심리 ‘동반 추락’
위기 징후 속 금리인하 기대 탄력
견고했던 미국 노동시장이 급격한 냉각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 10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0만 개 이상 증발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실업률마저 4.6%로 치솟으며 연착륙 기대를 빠르게 약화하고 있다.
연 200만 가구 신규주택 공급
보조금 규정 완화·행정 간소화
공급 촉진·단기임대 규제 움직임도
주택 가격 상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연합(EU)이 범유럽 차원의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그동안 회원국 자율에 맡겨졌던 주거 문제가 EU 차원의 공동 과제로 부상한 데는 주요 회원국에서 주거비 부담이 생계와 노동 이동을 제약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이 짙게 작용했다.
AI 투자 과열 누적 속 자본 구조 왜곡
공급 선행·수요 후행이 만든 성장 착시
AI 산업에 임박한 가치 재평가 국면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투자 과열을 우려하는 ‘AI 거품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평가·과잉투자·레버리지 확대라는 역사적 버블 징후 위에, 생성형 AI 특유의 비용 구조와 수익 불확실성이 겹치며 시장 불안감이 빠르게 고조되는 양상이다.
데이터센터 식히기 바쁜 기업들
AI 데이터센터 핵심은 ‘액체 냉각’
냉각 유리한 곳 찾아 고위도·해저·우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거대한 ‘열 장벽’에 직면했다. 구글 등 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이 성능 경쟁에 박차를 가하면서 기존 공랭식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하자, 이를 해결할 첨단 냉각 기술이 미래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급부상한 모양새다.
트럼프 2기 NSS가 그린 새 국제질서 지도
"EU는 문명적 소멸 단계" 맹폭격
미, 자국 이익 중심 고립주의 공식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새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EU)을 '문명적 소멸(civilizational erasure)' 위기에 처한 집단이자, 미국의 국익을 갉아먹는 경쟁 세력으로 규정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전력 부족(Electron Shortage)' 비명
중국은 2030년 잉여 전력만 세계 수요 3배
'전력 인프라가 승패 좌우', 중국이 미국 추월할 수도
미국이 최첨단 반도체라는 ‘두뇌’를 틀어쥐고 중국을 압박하는 사이, 중국이 인공지능(AI) 구동의 혈액인 ‘전력’을 무기로 거센 반격에 나섰다.
기준금리 25bp 내려 3.5%~3.75%
11월 민간 일자리 ‘마이너스 성장 쇼크’
의장 교체 시 공격적 금리인하 추진될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며 3연속 인하를 결정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했지만 물가보다는 고용 불안에 대한 경계심이 금리인하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내년 금리 향방은 미지수다.
日중립금리 하단 상향, 엔캐리 청산 가속 우려
정부 직격탄, 국채 발행 1,100조 엔 넘어
실질임금 줄며 소비도 감소, 6분기만에 역성장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2%선에 바짝 다가서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장기금리가 먼저 반응했고, 일본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 구상이 맞물려 국채 발행 확대와 이자 부담 우려를 함께 키우는 모습이다.
블룸버그NEF "2035년 106GW 필요"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낡고 부족한 전력망에 부담 가중
인공지능(AI) 기술의 폭발적 성장이 전례 없는 전력 수요를 촉발하며 글로벌 증시에서 원자력 발전이 유일한 대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노후화된 전력망(Grid)이 AI 혁명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전력망은 이미 노후 인프라로 인해 정전 위험이 큰 상황이다.
흥국·한화 제치고 우협 선정
중국계 자본 꼬리표 변수
금융당국 심사 통과 주목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새 주인이 중국계 사모펀드(PEF)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당초 흥국생명과 한화생명 간 ‘국내 보험사 2파전’으로 전망됐지만, 힐하우스가 본입찰 이후 인수가를 1조1,000억원까지 끌어올리며 판세를 뒤집었다.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공포
체류자격·주소 신고 내용 추가
투기 차단·공평과세 기반 마련 기대
정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신고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내년 2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내 주택을 취득하는 외국인은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거래신고 시 체류자격과 183일 이상 거주 여부도 공개해야 한다.
中, AI 생태계 구축 속도
미국과 AI 격차 '3개월'까지 축소
"이대로면 중국이 미국 제칠 것" 젠슨 황 경고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주도권을 둘러싼 미·중 경쟁에서 중국이 '오픈소스(Open-source)' 전략을 통해 미국을 사실상 앞서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