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산업의역군’을 운영하는 건설 빅데이터 솔루션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 산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며, 매년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기술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에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 자금과 해외 마케팅, 사업 연계 지원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한다.
채수응 감독이 인공지능(AI) 인터랙티브 및 XR 콘텐츠, 미디어 전시를 제작하는 '아리아스튜디오'는 버추얼 휴먼 아리와 관객참여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버추얼 스튜디오 제작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24일 투자를 유치했다.
24일 세라젬이 교보생명과 함께 기업의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등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교보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한 헬스케어 노하우를 통해 EAP 애플리케이션과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이 연계된 서비스를 교보생명과 함께 기획 및 개발을 진행한다.
사법개혁을 명분으로 만들어진 현행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제도는 현실에서 제2의 사법시험처럼 운영되고 있다.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기보다는, 나이가 어린 법조 지망생들이 대학 졸업 이후 바로 진학하는 하나의 입시제도로 기능하고 있어서다.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50%대로 떨어지면서 ‘고시 낭인’을 줄이겠다는 본래의 취지도 살리지 못하는 상태다. 이에 ‘야간 로스쿨’, ‘방송통신대 로스쿨’, ‘예비시험 실시’ 등의 대안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 같은 유연근무 공간을 조성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말이다. MZ세대가 재택근무 일반화를 계기로 사무실 출근을 기피한다는 내용의 보고가 상부에 올라갔기 때문이다.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대형 IT회사들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로 MZ세대 직원들이 너도나도 뛰쳐나가고 있는 상황에, 어떻게든 MZ세대 직원들을 붙잡아야 한다는 경계령이 내려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