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총서 두산로보틱스·밥캣 분할합병 안건 상정
소액주주 반대 움직임, 외국인·국민연금 표심에 주목
두산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 '분할합병' 전망, 안개 속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내용의 분할 합병안을 임시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한 가운데,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가 반대되는 의견을 내놨다.
12일 주총서 두산로보틱스·밥캣 분할합병 안건 상정
소액주주 반대 움직임, 외국인·국민연금 표심에 주목
두산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 '분할합병' 전망, 안개 속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내용의 분할 합병안을 임시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한 가운데,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가 반대되는 의견을 내놨다.
여수공장 주력 생산라인 가동 중단 준비
회사채 신용 보강 위해 롯데타워 담보로
롯데쇼핑·롯데건설 등도 자산 매각 추진
실적 악화와 누적된 적자로 어려움에 직면한 롯데케미칼이 일부 생산시설에 대한 철수 절차에 착수했다. 수십 년간 효자 노릇을 해온 핵심 제품군 생산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여수공장 주력 생산라인 가동 중단 준비
회사채 신용 보강 위해 롯데타워 담보로
롯데쇼핑·롯데건설 등도 자산 매각 추진
실적 악화와 누적된 적자로 어려움에 직면한 롯데케미칼이 일부 생산시설에 대한 철수 절차에 착수했다. 수십 년간 효자 노릇을 해온 핵심 제품군 생산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상상인 흡수 시 자산 규모 15조원 훌쩍2,000억원 제시한 우리금융은 인수 포기건전성 악화 딛고 원하는 몸값 가능할까
OK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한다. 수년 전부터 대부업에서 철수를 서둘러 온 최윤 OK금융 회장이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만큼 사업 다각화 및 영업망 확대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정관 변경 안건 저지한 임종윤·종훈 형제
3자 연합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성공
갈등 격화하는 동안 그룹 실적은 ‘뚝’
한미약품그룹 창업자 일가의 경영권 갈등 교착 상태가 장기화에 돌입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진입에 성공하면서 이사회 대치 구도가 선명해진 탓이다.
정관 변경 안건 저지한 임종윤·종훈 형제
3자 연합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성공
갈등 격화하는 동안 그룹 실적은 ‘뚝’
한미약품그룹 창업자 일가의 경영권 갈등 교착 상태가 장기화에 돌입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진입에 성공하면서 이사회 대치 구도가 선명해진 탓이다.
금통위,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0.25%p 인하 결정
환율 리스크에도 '내수 진작' 목소리에 반응한 것 해석
향후 한은 정책 기조도 금융 안정보다 성장 지원으로 바뀔 것 전망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융 시장의 예상을 깨고 전격적으
금통위,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0.25%p 인하 결정
환율 리스크에도 '내수 진작' 목소리에 반응한 것 해석
향후 한은 정책 기조도 금융 안정보다 성장 지원으로 바뀔 것 전망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융 시장의 예상을 깨고 전격적으
주력 유통·화학 동시 부진
'심장' 롯데월드타워 담보로
구심점도 타개책도 안 보여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롯데물산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인 롯데그룹이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연기했다. 그룹의 자금난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면서 기관투자자들이 롯데에 더 구체적인 자금조달 방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변경, 출석 의결권 3분의 2 찬성 필요
의결권 자문기관은 형제 측 손 들어줘
플래그십 스토어 두고 비난전 계속
국민연금이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중립 입장을 지키기로 했다. 그간 경영권 확보를 놓고 우군 확보에 열을 올리던 창업주 일가의 갈등은 이제 서로를 향한 비난으로 얼룩지는 양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위기론' 최초 언급
다가오는 연말 인사, DS부문 대대적 조직 개편 전망
시장 비판 직면한 사업지원TF, 역할 변화 가능성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최근 업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삼성전자 위기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원 인사를 앞두고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위기론' 최초 언급
다가오는 연말 인사, DS부문 대대적 조직 개편 전망
시장 비판 직면한 사업지원TF, 역할 변화 가능성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최근 업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삼성전자 위기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원 인사를 앞두고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이자보상배율 5배 미만 기록, 재무특약 충족 못해
누적 적자 6,600억·이자보상배율 0.9배
추후 회사채 신규 발행 시 금리 상승 우려도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재무특약을 지키지 못하면서 사채권자 집회를 열게 됐다. 국내 석유화학업계 대기업이 회사채 발행 시 투자자의 이익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넣은 특약을 지키지 못한 것을 두고 시장에선 이례적이란 반응이다.
롯데그룹, 증권가 지라시 '유동성 위기설'에 휘청
차입금 상환 등 자금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 나서
'렌터카 1위' 롯데렌탈 매각으로 1조원 이상 확보
국내 렌터카 1위 기업 롯데렌탈이 매물로 나왔다. 최근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실적 부진이 길어지면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자 롯데그룹이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렌탈의 매각에 나선 것이다.
"금융시장 안정 위해 MG손보 인수 검토"
인수전 완주 의사 밝힌 메리츠화재
암울한 IBK연금보험, 기업은행엔 부담
MG손해보험이 새 주인을 찾지 못해 표류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인수전 등판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메리츠화재 특혜 논란 속 이와 같은 움직임에 시장 참여자들은 연내 매각 불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