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고평가, 비상장부터 IPO 단계까지 거품 고착
PSR 활용 기업, 상장 직후 주가 부진 반복 행태
상장 기업의 실적 검증 등 제도적 보완 시급
주가 상승률이 공모가 대비 300% 오르는 등 ‘따따블’ 행진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던 새내기주들이 찬바람을 맞고 있다. 지난달부터 불붙은 공모주 상한가 행진이 얼어붙은 것이다.
3분기 해외투자 사상 최대치 기록
韓 펀더멘털 약화로 자본 지속 유출
투자 매력 돌아와야 흐름 재편
외환당국의 잇단 개입에도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한국 경제 전반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투자처 고갈과 규제 누적이 원화 약세를 고착시키고, 이에 따른 자산 회피 심리가 해외투자를 더 키우는 악순환이 형성된 모양새다.
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美 고용 지표, 시장에 엇갈린 신호 보내
AI發 고용 쇼크·이민자 감소·예산 삭감 등이 실업자 증가세 견인
"동결이냐 인하냐" 기준금리 관련 의견 곳곳에서 엇갈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으로 한 달 이상 발표가 지연됐던 미 경제 지표가 공개되며 금융 시장이 혼란에 휩싸였다. 오랜만에 등장한 공식 고용 지표에 노동 시장에 대한 상반된 신호가 담기면서다.
중·일 국채금리 사상 첫 역전 가능성
중국 생산·소비·투자 모두 뒷걸음질
경기 회복에 부양책 쏟아내도 회복 불투명
중국과 일본의 국채 금리 격차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 일본은 부동산 버블 붕괴 후 ‘잃어버린 30년’으로 불리는 장기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반면, 중국은 부동산 침체, 내수 부진, 수출 둔화 등이 겹치며 과거 일본과 비슷한 침체 국면에 진입하는 양상이다.
외국계 기관 투자자, 국내 물류센터 매물 줄줄이 소화
수년 사이 물류센터 공급량 급감, 과잉 공급 시대 마무리 전망
신속한 자동화 흐름이 투자 수요 부추겼을 가능성도
국내 물류센터 시장의 자금 주도권이 뒤바뀌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 이후 관련 신규 투자를 대폭 줄인 가운데, 해외 자본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현대차, 2030년까지 美 생산 비중 80%까지 확대 예정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롯한 주요 기업도 대미 투자 줄줄이 늘려
"규제 심하고 인력 운용 어려워" 韓 시장의 근본적 한계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생산 역량 확충에 착수했다. 현지 생산을 늘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리스크를 상쇄하고,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매파 발언에도 시장 ‘금리동결’에 베팅
악화한 고용지표, 단기 금리 경로 흔들어
고율관세 충격이 물가 압력 재점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12월 금리 인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의에 불을 지폈다. 비농업 고용 둔화 전망과 현장의 채용 축소, 연준 내부의 고용 시장 악화 진단 등이 연이어 확인되며 노동시장 둔화 흐름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中 올해 실제 금 매입량, 공식 발표 훌쩍 웃도는 250톤 추정
달러 리스크 헤지 및 위안화 입지 확대 위한 전략
中 중심으로 확산하는 탈달러 흐름, 美는 '달러라이제이션'으로 맞불
중국이 공식 발표보다 10배 이상 많은 금을 비공개로 매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해 달러 리스크 헤지 및 탈(脫)달러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中 AI·빅테크 기술주 강세에 외국인 자금 4년 만에 최대
알리바바·텐센트 등 주요 기업 시총, 美 기업 넘어서
부동산 등 실물경제 둔화에 상승세 지속 여부는 불확실
중국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 주식시장이 10년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부동산 침체 심화, 중국 경제 전반 하강 압력
한때 GDP 4분의 1 담당, 거품 꺼지며 장기 불황
과잉 공급·부채 누적·규제 충격에 시장 붕괴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 중국의 부동산 산업이 이제는 중국 경제 전반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향후 5년에 걸친 최악의 부동산 불황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회복 불능 지경에 내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다.
中 스타트업 해외 모금액, 전체 중 10%에 그쳐
장기화하는 벤처업계 침체, 수익성 개선도 지지부진
공급 과잉·소비 위축 흐름 겹치며 내수 시장 '찬바람'
해외 벤처캐피털(VC)들이 중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규모를 대폭 줄였다. 현지 스타트업계의 침체 흐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내수 부진 등 악재가 겹치며 해외 자본이 빠르게 이탈하는 양상이다.
과잉 생산 경고 속 약세 구간 돌입
자산시장 상승세 속 원유만 소외
증산 기조 속 가격 방어 메커니즘 붕괴
국제유가가 60달러 아래 수준까지 밀리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50달러 붕괴’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산유국 협의체의 증산 기조에 재고 증가 전망이 맞물리며 가격 하방 압력이 거세진 데 따른 결과다.
금융위, 비계량적 지표 앞세워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 부과
소비자 이탈 위험에도 불구하고 등장한 '초강수'
후폭풍 휘말린 보험업계, 자금 조달·매각 난항 전망
롯데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받으며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롯데손보의 건전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비계량적 지표를 앞세워 강력한 제재를 가한 탓이다.
부동산 대책 시장 안정 효과 미미
갭투자 막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급감
비규제 지역은 ‘풍선효과’ 솔솔
정부가 6·27 가계부채관리강화방안에 이어 9·7 주택공급확대방안, 10·15 주택시장안정화 방안을 잇따라 내놨지만, 시장에서는 정책 효과보다는 부작용만 키웠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