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는 24일 우크라와의 광물협정 체결 예정"
美, 우크라 핵심 광물 확보해 전쟁 지원금 회수 목적
美 기업에 우선권 부여하는 방식, EU법 위반 소지
지난 17일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장관이 미국과의 '경제 파트너십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투자 기금 설립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율리아 스비리덴코 엑스(X)
트럼프의 '각개격파 전략' 본격화
日, 예고 없는 트럼프 등판에 '당황'
예측 불가능 트럼프式 외교, 韓도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전략이 드러났다
중국 전면 반격에 트럼프 책임론 제기
"중국산 가격 오르면 미국인 손해"
中, 희토류 통제 등 ‘다차원 보복 카드’도
미·중 무역 갈등이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에 대응해 중국은 첨단 무기 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 수출을 제한했고,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인수까지 무기한 연기하며 ‘관세전쟁’의 전선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하버드, 트럼프 '반DEI' 정책 수용 거부
재정 압박 가하며 숨통 옥죄는 트럼프
美 학계 경쟁력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학 길들이기’ 행보에 대한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조금, 면세 혜택 등을 무기로 주요 대학을 압박하는 가운데, 학계는 물론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까지 강력한 반발 의사를 표명하는 양상이다.
SNS 등지서 '명품 원가 폭로 영상' 확산
명품업계 특유 가격 인상 전략 힘 잃나
곳곳서 명품 시장 침체 전망 제기
중국 의류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서방 명품의 원가와 제조 과정을 공개하는 영상/사진=틱톡 bigfish7598, lunasourcingchina 계정 캡처
엔비디아 H20 칩, 중국 수출길 막혔다
H20 발판 삼아 급성장한 中 기술 기업들
노광장비까지 직접 제작, 엔비디아 의존도↓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했다. 중국이 H20 칩을 발판 삼아 첨단 기술 분야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자, 정부 차원에서 공급을 차단해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한 것이다.
백악관 "美, 中과의 거래에 열려 있다"
관세전쟁 '부작용'에 트럼프 태도 누그러져
美·日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흐름 바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측에 '협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 각계에서 무리한 통상 정책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자, 관세 전쟁의 최전선에서 한발 물러나 대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시장에서는 조만간 시작될 미·일 관세 협상이 향후 미국의 노선을 점칠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中뿐 아니라 美에 대한 기술 리스크도 제거 필요"
中 기술 수용하지 않으면서 美 빅테크 사용 높아져
유럽·아시아 주요국, 독자적 기술력 확보에 집중
미국의 동맹국들이 중국 기술 의존도를 줄이는 데 집중해 왔지만,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 역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폰·PC 이어 이번엔 車 부품 관세 면제 시사 발언
車 25% 관세 부과 중, 엔진 등 부품은 내달 3일 발효
"최대 2만 달러 오른다" 차량 가격 급등 경고 반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도널드 트럼프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추가 면제를 시사했다.
"나란히 관세율 세 자릿수"
격화하는 美·中 통상 갈등
中, '트럼프 친화 노선' 英에 협력 요청
韓·中·日 협력은 사실상 '물거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미·중 무역전쟁이 나날이 격화하고 있다. 미국의 극단적인 관세 정책에 중국이 연이어 '맞불'을 놓으며 양국 관세율이 세 자릿수까지 뛰어오른 것이다.
美 빅테크 시가총액, 1.8조 달러 증발
관세 여파로 IPO도 줄줄이 연기
실리콘밸리 리더들 ‘마러라고 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폭탄이 실리콘밸리를 강타하고 있다. 상호관세 발표 이후 나스닥은 주간 기준 10% 급락하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고, 미국 주요 테크 기업 7곳의 시가총액은 이틀 만에 2조 달러 가까이 증발했다.
"美 선박 건조 수주 5건에 그쳐, 사실상 생산 중단"
조선 실적 훌륭한 동맹국으로부터 선박 구매할 수도
韓, 고부가가치 선박 기술력 앞세워 美 진출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해양 지배력 회복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국가 안보 차원에서 자국의 조선업의 재건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조선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양·물류·조선 분야 전반에 걸쳐 중국을 견제하는 조치들이 대거 포함됐다.
트럼프, 대중국 입항료 부과 위해 행정명령 서명
미국 해운업·수출 산업 타격 우려
美 산업계 "관세 전쟁보다 더 큰 혼란 야기할 것"
중국의 해운 산업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입항료 정책'이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미 무역대표부(USTR)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상호관세 전면 발효 13시간 만에 변덕
美 ‘34+50%’ 때리자 中 비례 대응
트럼프는 125%로 반격 또 반격
中에만 화력 집중, 다른 나라는 협상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백악관 경내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라는 행사를 열고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