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김민정

[email protected]
오늘 꼭 알아야 할 소식을 전합니다. 빠르게 전하되, 그 전에 천천히 읽겠습니다. 핵심만을 파고들되, 그 전에 넓게 보겠습니다.

김민정

전자책 수준 웹코믹, 웹툰보다 가독성↓아마존·애플도 日 웹툰 시장 ‘출사표’독보적 라이브러리는 여전히 카카오·네이버에 사진=아무타스 일본 웹툰 시장이 급속히 개편되는 모습이다. 기존 종이만화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던 대형 만화출판사들이 속속 웹툰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이들 가운데 다수는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한국 웹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K-웹툰 지식재산권(IP)이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가운데 기존 시장에 진출해 있던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이 시장 점유율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Read More
김민정

강남·서초구 오피스 공실률 1.97%실질임대료 20% 뛰며 임차인 부담 늘어상반된 기업 문화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 전 세계적 상업용 부동산의 침체 속에서도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2% 미만의 매주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한된 공급과 금리 상승, 물가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이같은 결과를 불러온 가운데, 일각에선 한동안 낮은 수준의 공실률이 이어지며 강남 등 중심 업무 지역 내 오피스 임대료도 높게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Read More
김민정

EU DMA와 유사, 3년마다 ‘독점’ 여부 재검토구글·애플 지정 유력에 美 경제단체 유감 표명원활한 입법 위해선 규제 정당성 확보 절실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업계의 극렬한 반대에도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이하 플랫폼법)’ 제정을 강행하겠단 의지를 내보인 가운데, 적용 대상 기업을 3년마다 검토 및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따라 플랫폼의 영향력도 달라지는 만큼 규제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내달 초 플랫폼법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ad More
김민정

1월 4주차 넷플 글로벌 TOP10 차트‘선산’-‘황야’ 비영어 부문 올 킬종영작 여운 지속, 신작 산뜻 출발 사진=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보기에 딱 좋은 날씨다. 가족의 사랑에 대한 색다른 관점을 제시한 드라마 <선산>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신작 드라마들이 남다른 기세로 이를 추격했다.

Read More
김민정

‘영유아 교육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돌봄 시설 폐원-인구 소멸 악순환 예상정부·지자체 재정 및 보조인력 지원 움직임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폐원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며 돌봄 시설의 폐원을 앞당기는 가운데, 정부와 전국 지자체는 저마다 대책 마련에 돌입한 상태다. 영유아 교육 인프라 취약 지역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나 행정복지센터의 유휴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Read More
김민정

신용대출 규모·채무 불이행 ‘역대 최대’ 부동산 시장 여파에 경제 전반 휘청 시장 침체에도 상업용 토지 매입 빅테크 속출 중국 경제가 악화 일로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서 비롯된 위기가 경기 전반으로 번지며 실업률과 연체율이 급등하는 등 중국 경제가 붕괴 직전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 미국과의 견제를 넘어 세계 최강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청사진이 점점 빛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Read More
김민정

출시 후 7일간 체결된 자동차보험 950건전체 인터넷 가입 건수 대비 1% 미만“트래픽 증가 중, 흥행 여부 속단 일러” 출시 열흘째를 맞은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직후 일주일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체결된 자동차보험이 1,000건에도 미치지 못하면서다. 론칭 직후 발생한 서비스 장애는 일단락됐지만,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가입하는 기존 다이렉트 보험과의 경쟁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초반 흥행에 탄력을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Read More
김민정

정부 ‘교통 분야 3대 혁신전략’ 발표경인·경부·경원선 지하화 유력지상 공간 개발해 주택 공급·랜드마크화 도시 철도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 조감도/사진=서울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 노선인 경인선을 비롯한 전국 6대 특·광역시 철도 노선이 지하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최근 국회에서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지하화법)'이 가결된 데 따른 것으로, 정부는 오는 3월 종합계획 수립 작업을 시작해 올해 안에 선도 사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Read More
김민정

권리금 포기하며 철수하는 상가 속출무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성공 여부 촉각홍대→연남→망원, 다음은 디지털? 2023년 9월 촬영된 홍대 인근 상권의 모습/사진=서울미래유산 수도권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상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대학가 상권만의 차별화한 경쟁력이 빛을 잃은 가운데 중국인 여행객의 발길마저 끊기며 상권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분석이다. 멀지 않은 곳의 망리단길(망원동 일대)이 ‘MZ 세대의 성지’로 불리며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과 매우 대조되는 모습이다.

Read More
김민정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3,460억원AI 서버·모바일향 제품 수요 급증 영향“내년 반도체 시장 규모 최대 달할 것” 전망도 1월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CES 2024)에 설치된 SK ICT 패밀리 데모룸/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진 영업적자를 1년 만에 벗어나며 지난해 4분기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제품의 판매량이 급등하며 SK하이닉스의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을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모습이다.

Read More
김민정

직전 모델 예약 판매량 3일 만에 추월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소비자 접점 확대 삼성-애플, 인도 스마트폰 시장 ‘격돌’ 예고 23일 인도 뭄바이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현지 미디어 초청 행사 참석자들이 갤럭시S24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인도 시장에서 역대 최대의 사전 예약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Read More
김민정

1월 3주차 넷플 글로벌 TOP10 차트‘마이 데몬’-‘삼달리’ 종영 후에도 열기 후끈신선한 소재&파격적 전개 ‘선산’ 이목 집중 사진=넷플릭스 처음부터 끝까지 꽉 찬 이야기의 힘이 전 세계를 매료했다. 최근 종영한 우리 드라마 <마이 데몬>과 <웰컴투 삼달리>가 식지 않은 열기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믿고 보는 K-이야기꾼’ 연상호 감독의 신작 <선산>이 강렬한 출발에 나섰다.

Read More
김민정

민주당 “산업안전보건청 설치 동의가 먼저”현장에선 사업장 줄폐업·실직자 속출 우려허점투성이 중대재해법, 효과도 ‘딱히’ 도입 2주년을 맞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적용 유예 종료를 앞두고 사회 각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중소기업 대다수가 인력 부족과 비용 문제 등을 겪는 만큼 추가 유예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고, 정부와 여당은 야당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탓에 이에 대한 확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Read More
김민정

신설 재건축추진위, 리모델링 조합 해산 나서 ‘본전 생각’에 해산 미루는 리모델링파 건축물 노후화 따라 다양해지는 선택지 재건축 및 재개발 절차 축소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담은 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일부 구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부분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이들 아파트는 재건축 방식으로 선회하자는 조합원과 기존 방식을 고수하자는 조합원들 사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사업 추진이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다.

Read More
김민정

책임분담기준 따른 자율배상 실시 “제외 대상·과실여부 따지면 극소수만 혜택” 사후 처리에 집중된 제도, 선제적 대응책 필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해부터 시행된 비대면 금융사기 피해자 구제책이 다수의 제외 조항으로 금융기관의 책임 범위를 최소화하는 등 소비자들의 피해 보전에는 뒷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의 강압적인 주도 아래 추진된 제도인 만큼 허점이 많다는 비판과 함께 각종 사기 피해의 선제적 예방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Read More
김민정

주택 거래 신고제 도입 이래 최저치 매수자 우위 시장 한동안 지속 전망 공급 제한 가시화, 시장 과열 우려 커져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 중 신고가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시장에 낀 거품이 가라앉으며 정상화를 이루는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충분한 공급이 받쳐주지 않을 경우 더 큰 폭의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고개를 든다.

Read More
김민정

2005년 설립 이래 꾸준히 적자 행진 유료 서비스 도입으로는 수익 증대 한계 소셜 미디어 관련주 상승세 행렬 동참할까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이 오는 3월 기업공개(IPO)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대형 소셜미디어의 증시 입성은 2019년 이미지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의 상장 이후 5년 만의 일로, 업계에서는 그간 광고 매출에 전적으로 의지했던 레딧이 수익 다변화를 위한 광폭 행보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했다.

Read More
김민정

문체부, 홀드백 기간·대상 구체화 돌입‘반토막’ 난 영화 산업 회복 청사진“2차 시장 진출 늦춰 손실 키울 것” 지적도 영화 '서울의 봄' 촬영 현장/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정부가 극장에서 상영된 국내 영화의 OTT 공개를 일정 기간 유예하는 홀드백 제도 법제화에 나선다. 정부 지원 작품에 한해 극장 개봉 후 6개월까지 OTT 공개를 미루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업계와 관객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Read More
김민정

실적 무관 100% 우대환율 적용 선언“외환 특성상 완벽한 헷징 어려워”지적도스프레드-외화 운용으로 상쇄 가능할까 사진=토스뱅크 인터넷은행 토스뱅크가 미국 달러화를 비롯한 17개 통화를 24시간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외환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외환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시장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업계에서는 무리한 마케팅으로 인한 시장의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Read More
김민정

은행채 금리-코픽스 연이은 하락 ‘한눈에 보이는 금리 비교’ 경쟁 부추겨 은행 사칭 피싱 등 불법행위 차단은 과제로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에 탄력이 붙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와 은행채 금리 인하에 이어 주담대 갈아타기 수요를 유인하려는 은행들의 경쟁이 본격화하면서다. 소비자들의 편익을 높이고 지방은행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담대 대환대출로 기대했던 긍정적 효과들이 하나둘 이뤄지는 모습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