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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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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알아야 할 소식을 전합니다. 빠르게 전하되, 그 전에 천천히 읽겠습니다. 핵심만을 파고들되, 그 전에 넓게 보겠습니다.
스테디 게임 부활-신작 히트 맞물려‘46조원 매출’ 모바일 게임이 성장 견인中 정부 산업 활성화 선언 성과 거둘까
라이엇게임즈
슈팅게임 '발로란트' 내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안내 화면/사진=라이엇게임즈
지난해 역성장을 기록하며 침체에 빠졌던 중국 게임 시장이 올해 회복세를 되찾았다. 관련 규제 완화를 비롯한 정부의 게임 산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연 매출 3,000억 위안(약 55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다만 중국산 게임의 해외 매출은 여전히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글로벌 경제가 다소 느린 회복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AI 시장이 급성장하며 이와 관련한 파생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생산량 확대에 기여했다. 최근 모건스탠리는 “온디바이스 AI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며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보다 3.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日 우주기업 바이오메탄 연소 실험 성공“지속 가능한 기술, 환경친화적 산업 중요”


전작 '어느 날'과 정반대 매력 '소년시대'
“검증받은 스토리도 좋지만, 온전한 메시지 전하고파”
‘찌질미 최고조’ 임시완-이선빈 연기 변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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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우 감독(가운데)이 11월 20일 열린 '소년시대'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쿠팡플레이
다소 과장되고 허황된 이야기일 수는 있지만, 추억이란 원래 그런 법이다. 80년대의 낭만을 맛깔난 코미디로 그려내며 열띤 호응을 이끈 <소년시대>의 이명우 감독이 작품의 뜨거운 인기에 화답했다.
산업부, ‘산업 공급망 3050 전략’ 발표
핵심품목 자립화·다변화·자원 확보가 핵심
한시적 조치보다 안정적 수급 기반 구축해야
231214폴리시공급망
정부가 수급 불안 시 국민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185개 품목을 ‘공급망 안정 품목’으로 정해 이들 품목의 특정국 수입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 밑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취약한 우리나라의 산업 체질을 근본부터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 공장인 포스코퓨처엠(세종2공장)에서 방문규 장관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발표했다.
12월 2주차 넷플 글로벌 TOP10 차트해외에서 더 사랑받는 ‘스위트홈’, 시즌1 역주행믿고 보는 K-로코, ‘웰컴투 삼달리’ 화려한 출발
231213넷플글로벌
사진=넷플릭스
웃음 속에 녹아든 로맨스와 감동을 원한다면 한국 드라마로.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의 10위권에 한국 드라마가 5편 포함되며 여전한 콘텐츠 파워를 과시한 가운데, 송강-김유정 주연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마이 데몬>에 이어 지창욱-신혜선 주연의 <웰컴투 삼달리>도 글로벌 흥행을 시작했다.
알트만 CEO 방문 이후 인도 진출 급물살
기업 친화 정책으로 글로벌 빅테크에 손짓
인도 사업 안정화 이룬 MS와 시너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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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오픈AI CEO(왼쪽)가 6월 9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있다/사진=샘 알트만 X(옛 트위터)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오픈AI가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트위터 인도 대표와 손잡고 현지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면서다.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노동력은 물론 기업 친화적인 정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시장은 이를 적극 활용하려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군백기 앞두고 종횡무진 활약 중인 송강‘스위트홈’-‘마이데몬’으로 OTT랭킹 최상단 석권“촬영 중간 생긴 공백, 휴식보단 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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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뿌리 깊은 나무처럼 중심이 단단한 배우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
인문계 수험생 중 수학 1등급 3.5%에 불과‘문과 지원 후 반수’ 이과생 증가 조짐진정한 ‘문·이과 구분 폐지’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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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1등급’ 성적표를 받은 최상위권 수험생의 대다수가 자연계(이과) 수험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선택과목인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이과와 인문계(문과) 점수 격차가 역대 가장 큰 수준으로 벌어지면서 이과 학생들이 문과 대학에 대거 지원하는 ‘문과 침공’ 또한 심각한 수준으로 치달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 2024년 경영실태 조사
절반 넘는 기업, ‘인력 확보’ 우려
산업 구조 전환으로 타개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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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인구 절벽이 심해지는 가운데 인력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문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이 중장기 경영을 위해 가장 준비해야 할 요소로 노동인구 감소에 따른 대안 마련을 꼽으면서다. 다수의 기업이 고령화로 인한 노동 인구 감소와 청년 근로자들의 기피 현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으나, 이를 극복할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아 중소기업 전체가 더 큰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 다큐 최초로 글로벌 시청자 이목 끈 시즌1JMS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공개 무산 위기도사이비 종교 위험성 공론화 이끌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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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이비 종교의 민낯은 아직 다 드러나지 않았다. 신을 자처한 4인의 메시아와 그들을 둘러싼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파헤쳐 눈길을 끈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버린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CCA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수상후보 발표
최우수 외국어드라마 부문에 K-콘텐츠 4편 포함
5년 연속 수상 여부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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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티빙
<더 글로리>와 <몸값>이 끌고 <무빙>과 <마스크걸>이 든든히 받쳤다. 미 비평가 협회가 주최하는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에 한국 작품 네 편이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5년 연속 수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넷플 글로벌TOP10 차트 수놓은 K-드라마들단 사흘 성적으로 4위 안착한 ‘스위트홈’‘오징어 게임’ 부가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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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한국에서 통하는 이야기는 세계에서도 통한다.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의 10위권에 한국 드라마가 무려 5편이나 포진하며 전 세계 시청자의 K-드라마 사랑을 입증했다.
과방위, 우주항공청 특별법 소위원회 회부
'빠른 추진' 앞세운 여당 vs '철저한 준비' 강조한 야당
기술·안보 자립까지 '먼 길', 우주항공청이 해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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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연내 입법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오랜 시간 겉돌던 국회 논의가 5일 재개되면서다. 이른바 ‘여야 2+2 합의체’ 우선 논의 대상으로 꼽힌 법안 가운데 해당 법이 포함된 만큼 국회가 극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달빛철도 특별법, 5일 국토위 소위원회에서 보류
홍준표 시장 “국회의원 자질 문제” 강력 비판
‘단선-복선, 일반-고속’ 사업비 차이에 의견 조율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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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왼쪽)이 11월 1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연내 통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홍준표 대구시장실
여야가 지역갈등 해소를 명분으로 추진하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에 포퓰리즘 논란이 제기되며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여야 지도부의 적극적인 움직임과는 달리 이번 정기 국회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산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경제에 기여한 사실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오랜 시간 자동차를 비롯한 소수의 품목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경영상 어려움, 군살 빼기는 필수”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복병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감원 계획 발표 직후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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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파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비용 절감을 위해 1,500명의 직원 감축에 나선다. 이는 전체 직원의 약 17%에 해당하는 수치로, 스포티파이는 지난 1월과 6월에 이어 올해에만 2,000명이 넘는 직원을 떠나보내게 됐다.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에 있음에도 감원을 거듭하는 스포티파이의 행보를 두고 업계에서는 IT 업계에 불어 닥친 금융경색의 여파로 보는 시각과 유튜브 뮤직 등 경쟁 업체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약한영웅 Class2’ 넷플릭스 제작-공개 확정시즌1 작·감·배 의기투합, 새 얼굴 대거 합류‘시즌2 잔혹사’ 넷플릭스 불명예 벗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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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약한 영웅의 성장은 계속된다. 단, 은장고로 자리를 옮겨서. 그리고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겨서.
“지방 정부에 각자 정책 수립 요구”기업도 가계도 빚 부담에 휘청지방 정부 부채 더해지면 ‘역대급’ 빚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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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발(發) 경제 위기에서 비롯된 지방 정부 부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이 지자체별 구제 계획 마련에 돌입했다. 중앙정부가 필요 이상의 지방 정부의 지원을 하고 있다는 자국 내 비판이 거세진 데 따른 움직임으로, 산적한 문제에 대해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많은 이가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NACS 방식 충전 테슬라, CCS 사용하는 유럽에선?
보행자 안전 위협한다는 지적 잇따른 美 픽업트럭
‘장단점 극명’ 차체 소재는 생산 늦추는 주범으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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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사진=테슬라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신형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충전 및 운행에 관한 각종 번거로움이 그 배경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사이버트럭의 가격 상승 이슈와 양산 지연이 맞물리면서 이같은 전망은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