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분할합병 관련 임시 주총 철회회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 조달 가능성↑사업 전망 ‘맑음’, 투자 일부 축소는 불가피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에 제동이 걸렸다. 애초 두산에너빌리티(이하 두산에너빌)는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분할합병으로 1조원에 이르는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계엄 사태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경영계획 재수립 및 자금조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화웨이 협력사 수출액만 8조원 훌쩍일본·네덜란드 기업 제외에 형평성 논란도라이선스 취득 후 수출 등 일부 완화 전망
대중 수출 의존도가 높은 미국 내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로비전에 뛰어들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중국 시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생존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미국 행정부는 이달 내 추가 대중 반도체 제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생 연도 따라 특별퇴직금 차등 지급경기 불황·정국 혼란에 퇴직자 셈법 복잡오프라인 점포 줄며 인력 축소 불가피
신한은행이 13일부터 닷새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처음 30대 행원까지 신청 대상자를 넓힌 신한은행은 올해도 그 범위를 소폭 확대했다. 은행권의 연례행사인 희망퇴직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업계 종사자들은 최적의 타이밍과 조건 등을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성 높아져정부 역점 사업 원전, 낙폭 큰 주가 하락앞선 기술력에도 국가 차원 신뢰도에 흠집
두산 그룹의 야심 찬 사업 재편안이 정국 혼란 탓에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두산 그룹은 12일 합병 논의를 위해 예정했던 임시 주주총회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필두로 한 원전 업계 전반에도 먹구름이 몰려든 모습이다.
1차 희망퇴직보다 대상자 확대수익성 개선에도 혁신에 방점‘한 지붕 두 회장’ 성과에 이목 집중
이마트가 올해 들어 두 번째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마트를 비롯해 지마켓, 신세계면세점 등 신세계그룹 내 계열사들이 일제히 인적 쇄신에 한창인 가운데, 정용진·유경 남매의 ‘분리 경영’이 가져올 성과에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감산 연장 소식에 국제 유가 소폭 상승
유가 위협하는 트럼프 “드릴 베이비 드릴”
에너지 시장, 사우디 ‘지고’ 미국 ‘뜨고’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산유국 협의체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가 글로벌 수요 둔화 전망 속에 내년 중으로 계획했던 원유 감산 완료 시점을 2026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증산 정책 가능성에 유가 방어를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MBK·영풍 상대로 부정적 여론 형성 시도 포착
비방 표현 중복 및 24시간 이내 삭제 패턴
악성 댓글·가짜 뉴스 사회적 문제로 대두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중인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비방 세력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언론보도에 대한 조직적 악성 댓글과 주식 종목 게시판 등에 올라오는 비방성 토론글에서 부정적 여론을 형성하려는 시도를 포착해 수사를 의뢰하면서다.
역세권 뉴:홈 제도, 용적률 1.2배까지 완화조합장 vs. 은소협(비대위) 갈등 일단락11월 신고가 경신, 저층도 거래 활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기존 종상향 재건축이 아닌 ‘역세권 뉴:홈’ 제도를 활용해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공공분양을 통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랜 시간 지체돼 온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해당 단지의 실거래가 또한 급등하는 모습이다.
1차 시추에 국가 예산 506억원 투입 예정
관련 예산 98% 삭감, 민주당 단독 통과
프로젝트 불확실성에 투자 유치 난항 예상
11월 27일 서울 서초구 KOTRA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회의’ 참석자들이 탐사시추 승인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상호금융 부동산 PF 익스포져 47% 달해법정적립금 의무적립한도 확대농협 단위조합 연체율 4배 넘게 뛰어
내년부터 자산 1조원 이상의 대형 상호금융 조합은 은행권 수준의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개별 조합의 대형화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대형 조합이 부실화할 경우 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금융당국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상호금융권 건전성이 한층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용지물 된 CES 2025 초청장
中 기업, 판로 개척 전략 수정하나
팬데믹 당시 CES 내 중국 존재감 미미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인적 교류 차단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와 반도체 학회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 참석하려는 중국인들에 대한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