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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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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알아야 할 소식을 전합니다. 빠르게 전하되, 그 전에 천천히 읽겠습니다. 핵심만을 파고들되, 그 전에 넓게 보겠습니다.
3월 첫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차트반환점 돈 ‘닥터슬럼프’의 후반 질주송중기 주연 ‘로기완’ 영화 차트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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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이야기를 즐기는 취향이 뭐든, K-콘텐츠엔 다 있다. 5일(현지 시각)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TOP10 차트에서는 TV쇼(비영어) 부문 내 한국 드라마 2편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영화(비영어) 차트에도 송중기 주연의 <로기완>이 화려하게 등장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일괄 배상 배제 입장 밝혀
부실 펀드 100% 배상 선례 남긴 한국투자증권
“투자 결정 내린 소비자 책임 간과” 지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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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배상 기준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오는 11일 발표 예정인 해당 배상안에는 투자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 최대 100%까지 차등 배상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일괄 배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시장에서는 투자 상품 운용사 및 판매사에 과도한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진다.
2023년 생보 신계약 월평균 19조6,473억원
보험료 기반 생보사 자산 운용 사업 적신호
해마다 반토막 수준, 변액보험이 위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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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생명보험 신규 계약액이 월평균 20조원(약 15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이후 월 20조원 선이 무너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인 변화에서 비롯된 장기 보험의 가입자 감소와 고금리 여파에 따른 변액보험의 인기 하락 등 다양한 원인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평택항 100㎞ 이내 음성·진천·증평 물망조립 방식 전기차 생산으로 수출 확대 노려中 기업과 안방 경쟁 앞두고 업계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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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그룹 본사 전경/사진=BYD
전 세계 생산시설 확대에 한창인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충청북도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한국을 전략 생산 거점으로 삼아 전기차 생산과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KG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들은 시장 재편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2023년 기술기반 창업 22만1,436건여행·교육 서비스 제외 전 분야 감소글로벌 IT 업계 휩쓴 ‘감원 칼바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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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기반 기업 창업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등이 맞물린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면서 정보기술(IT) 업계의 위기론도 함께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신규 창업 관련 규제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핵심 기술만 보유하고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문체부·콘진원-5대 토종 OTT 업무협약토종 OTT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서남권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 선언
“1980년대에 멈춘 개발, 낙후·침체 이미지 타파”
낡은 규제 개편→수요 심리 자극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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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영등포구와 구로구 등 서울 서남권 준공업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최대 400% 용적률을 적용받아 40층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공장과 주거지를 엄격히 분리하던 기존 규제를 개선해 산업과 주거, 문화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대폭 개선한다는 구상안을 내놓으면서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대대적인 규제 완화로 인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스냅맵’ 유사 기능 인스타그램 도입서비스 체류 시간 확대 효과 기대시장 경쟁력 위한 정체성 확립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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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메타 본사 앞 모습/사진=메타
앞으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지인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고,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가 ‘친구 지도’ 기능 도입을 서두르면서다. 친구 지도는 앞서 또 다른 소셜미디어 스냅이 시도했던 ‘스냅맵’과 유사한 기능으로, 인스타그램은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앱)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 중인 부동산 시장에 나타날 수 있는 각종 부작용에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부동산 가격 거품이 걷힐 때까지 금리 인하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면서다.
글로벌 댄스 배틀 ‘DNAcers’ 26일 첫 공개춤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찾은 100인의 댄서‘군백기’ 제이홉 지원 사격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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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겨울의 끝자락에 다시 뜨겁게 타오르는 댄스 본능. 국내 최초 K-댄스 글로벌 리얼리티를 표방한 <DNAcers: Global ‘K-Dance’ Project>가 26일 베일을 벗는다.
1월 신규 벤처투자 108건-4,497억원단계적 회복세, 2023년 하반기 본격화정부 모태펀드 출자에 VC·AC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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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얼어붙었던 벤처투자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지난 1월 신규 벤처투자 규모가 지난해 1월과 비교해 70% 넘게 증가하면서다. 업계에서는 팬데믹 이후 줄곧 얼어붙어 있던 벤처투자 시장의 회복 속도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영업시간 단축 요구 묵살 이마트24
시정명령 + 과징금 11만 달러 처분
법 개정안 시행 10년, 현장에선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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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24
팬데믹으로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뜸했던 시기 매출이 급감한 가맹점에 심야영업을 강제한 이마트24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됐다. 편의점 심야영업을 허용하도록 한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 이후 약 10년 만에 나온 최초의 가맹본부 제재 사례로, 업계에서는 불공정 관행을 뿌리 뽑을 수 있을지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관세 면제와 인하, 저율관세할당 도입 방침을 밝히며 물가 안정을 위한 수입 농산물 유통 확대를 선언했다. 정부는 총 1,351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관세 지원을 통해 갈수록 치솟는 국산 농산물의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월 3주차 넷플 글로벌 TOP10 차트압도적 시청 기록 ‘살인자ㅇ난감’ 1위 등극‘닥터슬럼프’ 반환점 돌아 2막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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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K-스토리의 창의성은 오늘도 진화 중.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드라마를 쏟아내는 가운데 우리 드라마 세 편이 당당히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콘텐츠 열풍을 이었다.
금융 당국의 홍콩H지수 ELS 손실 배상안 발표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일부 금융기관의 불완전 판매를 빌미로 정부가 직접 나서 배상안을 마련하는 것은 투자자의 책임을 비롯한 시장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목동11단지 안전진단 통과, 재건축 가속도급매물 사라지고 호가는 ‘껑충’


전문가 사이에서는 정보기술(IT) 업계 내 대부분 기업이 수익성 개선과 적자 폭 축소를 과제로 떠안고 있는 만큼 카카오가 이번 경영진 교체를 시작으로 그룹 전반을 재정비할 것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2월 2주차 넷플 글로벌 TOP10 차트최우식X손석구 표 스릴러, 글로벌 흥행 박차‘닥터슬럼프’-‘세작’ 꾸준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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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필요 이상의 자극을 걷어낸 장르물이라면, 사랑할 수밖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 온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잔혹사’가 <살인자ㅇ난감>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관세 행정 효율화에 팔 걷은 관세청
이커머스 전용 수입통관 플랫폼 구축
이용 편의 증진-세수 증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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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이 2월 13일 대전정부청사 기자실에서 ‘2024 관세청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앞으로 관세가 200만원이 넘지 않는 수입 물품에 대해서는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간편 결제를 이용해 이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 2병까지로 규정된 주류 반입 한도를 늘려 미니어처 양주 및 사은품은 면세 한도에 포함하지 않는 등 면세 수량 및 금액 한도의 형평성을 제고한다.
2023년 3월 이후 최대 해고 규모
“계절적 요인 아닌 전략적 측면 해고”
채용 정상화-업무 자동화 겹쳐, 일자리 추가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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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늘리기 위해 기존 인력 재조정에 나서면서 올해 들어서만 3만 명이 넘는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는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가 팬데믹 기간 이뤄진 과잉 채용을 정상화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대규모 해고 가속화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