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지속
돌파구 카드론도 정책에 짓눌려
경영환경 악화에 조달비용 부담까지
카드사 회원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카드업계의 수익 기반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우대 수수료율 적용 범위 확대 영향으로 인해 카드 결제 건수가 늘어날수록 수익성이 낮아지는 역마진 구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또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한도가 연 소득 범위로 제한됨에 따라 대출을 통한 수익 보전 여지도 줄어들었다.
15년 이상 근속 직원으로 희망퇴직 범위 확대
삼성카드와 순익 격차 2,000억원 이상 벌어져
개인신용판매 1위 했지만, 2위와 격차는 줄어
신한카드가 15년 이상 근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며 강도 높은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지난해 매 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20~40%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금융 시장 경쟁 심화까지 겹치며 위기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고객 보호 조치 마무리
실적 악화, 회원 이탈, 영업정지 등 후폭풍 우려
韓 산업계의 안이한 보안 의식, 관련 투자 적극적으로 늘려야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피해 고객 일부에 대한 보호 조치를 완료했다. 정보 유출로 인해 카드가 부정 사용될 위험이 있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사후 대처에 나선 것이다.
롯데카드 해킹으로 300만 명 신용정보 유출
카드 재발급·연말까지 무이자 할부 등 지원
금융당국, 원인 규명과 사후 조치 철저 감독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297만 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정보보안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회사 측의 늦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롯데카드는 평소 사용하지 않던 서버를 통해 해킹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지만, 정보보호 노력이 부족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 단위 빌려도 장부엔 ‘무차입’, 회계 사각지대
만기 수개월 불과, 상환·재조달 실패 시 현금 유출 부담
자금 시장 경색 시 기업·카드사 연쇄 부실 위험
구매전용카드 사용이 1년 반 만에 3배 이상 급증하며 6조원을 돌파했다. 카드사들이 가계대출 규제와 수수료 인하로 악화한 수익성을 보완하고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기업 대상 영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영향이다.
MBK 재매각 추진 속 '대형 악재' 발생
대규모 '해킹 사태'에 시장 불신 확산
홈플러스 발행 ABSTB 검찰 수사도 부담
롯데카드 매각 작업이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2년 만에 재도전에 나섰지만, 최근 불거진 해킹 사고에 검찰 수사까지 겹친 탓에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다.
손보사 지급거절 건수 올해 40% 껑충
금감원장 “보험금 받기 어려워” 지적
당국 보험 민원 관리 더 엄격해질까
보험 민원이 전체 금융 민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등 급증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특히 보험금 부지급 분쟁이 민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며 소비자 불신을 키우고 있는 형세지만, 손해사정 구조의 종속성과 금감원 분쟁조정의 한계가 맞물리면서 근본적 해결책은 여전히 부재하다.
매각 주관사 선정 위한 내부 절차 진행
9월 계약 이전 완료 후 곧바로 매각 착수
앞선 5차례 매각 모두 실패, 최소 1조원 수혈 전망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예보는 예별손보를 통한 MG손보 계약 이전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하반기까지 인수자 찾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미 매각이 수차례 실패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해 KCGI 인수 직전 비정규직 중심 새 노조 출범
勞 "인수 전 매각 위로금·고용 보장 약속, 신뢰 훼손돼"
社 "위로금은 매도인이 책임, 한양학원과 논의했어야"
한양증권 노사가 다음 달부터 단체협상에 돌입한다. 이번 교섭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한양증권을 인수한 뒤 처음 진행되는 협상으로, 노조 측은 비정규직을 포함한 매각 위로금 지급과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리플, 국제 금융기관과 협력하며 영향력 키워
스테이블코인 RLUSD 앞세워 제도권 금융 편입도 도전
美 은행권 "암호화폐 기업에 은행 라이선스 부여하면 안 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기업 리플(Ripple)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국제 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제도권 금융에 소속되는 것을 목표로 은행 라이선스 취득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8개사 1분기 대환대출 잔액 23% 감소
연체율 2% 육박에 건전성 강화 집중
DSR 3단계에 주요 수익원 카드론도 위축 예상
카드업계가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을 줄이며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신용카드사의 실질 연체율이 2%에 육박하자 연체 위험이 큰 대환대출 규모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