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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강진의 공포가 덮쳤다. 대만이 비교적 지진이 잦은 지역이긴 하지만, 이번 강진은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인 만큼 피해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가장 큰 문제는 강진의 여파가 대만 내 반도체 기업들에까지 확산됐단 점이다. TSMC는 지진 직후 생산라인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이후 건설 중이던 최첨단 공장에 대한 작업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업계에선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취약성이 재확인됐단 평가가 나온다. 실제 전 세계 반도체 제조 공장의 4분의 3가량이 아시아에 위치해 있고, 첨단 반도체의 경우 모든 생산 능력이 아시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이 한 번이라도 '잘못' 발생하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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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T)이 SM엔터테인먼트(SM엔터)와의 협력 과정에서 투자한 SM컬처앤콘텐츠(SM C&C)의 보유분 일부를 손상차손으로 반영했다. 최근 SM C&C의 연 이은 적자로 SM엔터가 매각한다는 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2대 주주인 SKT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SM엔터와 카카오도 SM C&C 매각을 위한 준비 과정에 들어섰다. SM엔터-SKT-카카오 등 SM C&C와 연결된 이들 모두가 매각 개연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시장에선 SM C&C의 매각이 초읽기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거듭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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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분석 시스템을 통해 상품 발주 수량 및 시점의 최적화를 이뤄냈고 그 결과 재고와 비용부담이 줄면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컬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재고자산 회전율이 수익성 개선의 주요 포인트였다는 데 대해선 업계 관계자 간 의견이 다소 엇갈린다. 지난해 컬리의 매출액 증가분이 크지 않은 데다 재고자산도 2%대 감소한 정도였던 만큼 재고회전율이 높은 수익성을 견인했다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지점이 있단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선이다. 이에 업계가 주목하는 건 광고비다. 컬리의 주요한 수익성 강화 전략은 광고비 축소에 있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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