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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성장' 마감한 LG생활건강, 中 매출 부진에 뷰티 사업부 희망퇴직 단행

LG생활건강이 뷰티 사업부 내 판매 판촉직 등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면세점,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의 점진적인 철수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으로, 주력 사업인 뷰티 부문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때 국내 뷰티업계 ‘톱2’ 자리를 유지하며 17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온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 시장 매출이 급감하면서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시장 트렌드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 점이 실적 부진을 심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