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세븐브로이 등 국내 수제맥주 업체 줄도산 '경고등'
주류 소비 둔화에 맥주 시장 전반 침체, 오비맥주만 카스 앞세워 선전
소버 큐리어스 트렌드 전 세계적 확산, 소비자 수요 무알코올 주류로 이동
국내 수제맥주 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 경기 침체 및 트렌드 변화로 인해 주류 소비 전반이 감소한 가운데, 소주와 달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맥주 제조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국 증가, 사상 최대 수출 실적
아모레·에이피알 등 주요 기업, 현지 채널 공략 강화
인플루언서 마케팅·인디 브랜드가 글로벌 성장 견인
영국의 드럭스토어 체인 부츠(Boots)의 K-뷰티 전용관/사진=부츠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국내 화장품업계가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며 시장 다변화 흐름을 본격화하고 있다.
H&Q에쿼티파트너스 품에 안기는 파이브가이즈, 매각가 600억~700억원대 추정
에스콰이아·11번가 등 투자 실패 사례 누적, 파이브가이즈로 만회 나섰나
지분 인수 통해 日 사업권 확보, 제2의 버거킹재팬 될 수 있을까
한화갤러리아가 매물로 내놓은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영업권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H&Q에쿼티파트너스(이하 H&Q)에 매각된다.
고물가에 "식당 밥 한 끼도 부담"
5년간 외식 물가 26% 올라
"점심값 아끼자", 편의점 이용 급증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슬림다이닝(Slim Dining)’이 새로운 식사 문화로 자리 잡았다. 최근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점심값이 급상승하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Lunchflation)’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속 소비 흐름과 가성비 높은 먹거리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통 환경 변화에 백화점·면세점 등 점진적인 축소
팬데믹 이후 中 시장 매출 부진 속 2년 연속 역성장
신생 브랜드 인수, 뷰티 디바이스 시장 진입도 늦어
LG생활건강이 뷰티 사업부 내 판매 판촉직 등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면세점,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의 점진적인 철수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으로, 주력 사업인 뷰티 부문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태광그룹-애경그룹, 각각 이사회서 안건 의결
애경, 중국 리스크 벗고 미국·동남아로 판로 확장
태광, 섬유화학 넘어 소비재·뷰티로 외연 확대
애경그룹이 애경산업을 태광산업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한다. 이로써 애경그룹의 모태인 화장품(뷰티)·생활용품사업은 태광그룹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거래는 애경과 태광 모두에 윈-윈으로 평가된다.
본입찰 D-day, 경영권 지분 63.38% 매각 대상
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 확정, 연내 거래 종결 전망
매도-매수자 '눈높이' 간극, 본입찰 결과 주목
애경산업 매각전이 본입찰 단계에 들어서면서 태광산업 컨소시엄과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 간 양강 구도로 압축됐다. 매각 대상은 AK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이며, 매각가는 6,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무한 확장하는 쿠팡 로켓배송
동네 과일·채소·정육·꽃집도 바로 배달
별도 물류 투자 없이 매출 극대화
사진=쿠팡이츠
전국 단위 로켓배송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제패한 쿠팡이 ‘퀵커머스’ 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동네 슈퍼를 비롯해 안경점, 철물점, 꽃집 등을 플랫폼에 입점시켜 30분~1시간 만에 배송해 주는 사업이다.
김동선 부사장,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 검토 중
프리미엄 버거 '파이브가이즈' 투자 실패 만회 가능할까
"형제가 나란히 마이너스의 손" 김동관 부회장도 비판 직면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통해 5성급 리조트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직접 지휘한 식음료(F&B) 사업 부문 투자가 실패로 돌아가자, 손실 만회를 위해 또 다른 베팅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역직구액 전년비 26%↑
K뷰티 수출 비중이 57% 달해
美 소액 면세 폐지 정책은 변수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의 인기로 화장품 품목 매출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외국인의 한국 화장품·향수 직구 금액이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화장품책임판매업체 폐업 8,831건
줄폐업에 전체 책임판매업체 수도 역성장
아이디어만으로 하는 쉬운 창업, 부작용 속출
'K뷰티' 열풍에 편승해 화장품 유통·판매에 뛰어든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급증한 화장품책임판매업체 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고, 폐업 업체 수와 폐업률도 큰 폭으로 늘었다.
애경그룹, 유동성 확보 위해 매각 고려
업계, 안정적 실적에도 '밸류업 한계' 보여
상장사·유통업 이중 부담, 홈플·발란 여파
애경그룹이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그룹의 캐시카우이자 모태사업인 애경산업 매각에 나섰으나 동종업계의 구미를 크게 당기지 못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은 수익성은 탄탄하지만 중국 시장에 편중돼 있고, 생활용품 사업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년 전 몸값의 2~3배 높은 조 단위 가격 기대
몸값 두고 이견 보이며 두 차례 협상 무산
ODM 통해 생산, 마케팅만으로 단기간 급성장
화장품 브랜드 라운드랩으로 알려진 서린컴퍼니의 매각 작업이 표류하고 있다. 서린컴퍼니의 지분 100%를 소유한 칼립스캐피탈과 메리츠증권 측은 조 단위 몸값을 기대하고 있으나, 인수 희망자들이 원하는 가격은 5,000억원대에 머물고 있어 격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앤오, 아워홈과 구내식당 재계약 안 했다
한화 편입 앞두고 LG 계열사들과 연결고리 끊겨
'범LG가' LF푸드, 급식사업 진출 시 반사이익 전망
아워홈이 최근 LG그룹 계열사인 LG디앤오(D&O) 구내식당 사업에서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그룹이 아워홈 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범LG가(家)라는 명분하에 유지되던 협력 관계가 끊어지기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