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M&A, 규제 완화에도 '지지부진'
OK금융, 두 저축은행 동시 인수 '구원투수' 자처
금융당국 추진 구조조정에 선제적 대응 의지
저축은행업계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OK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의 동시 인수를 추진하며 구원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현재 OK금융은 두 저축은행 모두를 인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메랑으로 돌아올 민간부채
절반이 부동산, 금리 인하 발목
성장 떨어뜨리고 내수 부진 가속화
우리나라 국민의 가계부채가 소득보다 약 1.7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즉, 빚 갚는 데 쓰는 돈이 늘었다는 것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고도 구조개혁을 통한 ‘부채 다이어트’ 없이 부동산으로 자금 쏠림이 지속된 탓이 크다. 이 같은 가계대출 증가는 부동산 거품만 일게 할 뿐 장기적으론 독약이나 다름없다.
노동계, 2026년 최저임금 1만1,500원 요구
자영업자들 "최저임금 동결·인하 필요하다" 호소
'최저임금보다 못 버는' 소상공인 속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노동계와 자영업자들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계는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10%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록브리지 네트워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심축으로 부상
록브리지 창립자 JD 밴슨 美 부통령, 차기 대선 노린다
스콧 베선트 美 재무장관은 연준 차기 의장으로 거론
미국의 강력한 신(新)보수 세력 '록브리지 네트워크'가 정계를 휘어잡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들과 투자업계 거물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미국 사회 전반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양상이다.
외국인 투자자들, 韓 호텔업계 주목
사무실·주거 시설 포기하고 호텔 개발하기도
"지금이 기회다" 쏟아져 나오는 호텔 매물
국내 '호텔 자산'의 가치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자, 시장의 투자 수요가 눈에 띄게 확대되며 거래가 활성화되는 양상이다. 곳곳에서는 사무실·주거 시설 등 여타 부동산 개발을 위해 마련했던 땅을 활용해 새 호텔을 짓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BDO회계법인-보현회계법인, 회계감사 부문 합병
금융당국 압박·업계 출혈 경쟁에 신음하는 중소 회계법인
생존 위해 M&A 택하는 법인 속출
중소 회계법인들이 시장 생존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금융당국이 등록회계법인 제도(상장사 감사인 등록제)를 앞세워 감사 품질 강화를 요구하는 가운데, 대형 회계법인들의 감사비 출혈 경쟁까지 심화하며 중소 회계법인의 입지가 눈에 띄게 좁아진 것이다.
IB업계 내 고평가 논란 여전
업비트 의존↑, 실현 수익과 괴리
기존 투자자 ‘수익률 타협’ 관건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주관사 선정 단계부터 증권가의 외면을 받고 있다. 시장의 평가를 크게 웃도는 4조원대 몸값과 과거 IPO 철회 이력이 겹치면서 증권사들이 줄줄이 손을 떼는 모양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2%대 초반서 1.9%로 하락
석유류·채소류 가격 급락, 전체 물가 상승 억제
美·유럽도 에너지 가격 하락 속 인플레 둔화
올해 들어 2%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다시 1%대에 진입했다.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와 가공식품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였지만, 석유류와 채소류 가격이 급락하며 전체 물가 오름폭을 상당 부분 상쇄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정관리·폐업신고 등 건설업계 구조조정 확산
건설투자 4분기 연속 하락, 올해 마이너스 성장
건설경기 침체가 성장률 0.4%포인트 끌어내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수주 실적이 있는 10대 건설사 중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곳은 7곳에 불과하고 시공능력 상위사 중에서도 신규 수주 실적이 전무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한은 기준금리 인하 ‘스몰 컷’
뚜렷한 경제 회복 동력 부재
핵심 산업 역성장 해소가 먼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5월 29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중이다/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자산 버블 우려를 언급하며 속도 조절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