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차 서울 아파트값 0.2%p 상승, 전국 0.03% 올라
서울에서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성동구, 올해 들어 2%↑
9억 이하 아파트 거래 늘고 30대 매수자 비율 40대 추월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 3구가 상승 폭을 키운 가운데 용산구, 성동구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성동구는 서울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으로 올해 들어 2%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신생아 대출 특례 등 정책 대출 확대가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