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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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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알아야 할 소식을 전합니다. 빠르게 전하되, 그 전에 천천히 읽겠습니다. 핵심만을 파고들되, 그 전에 넓게 보겠습니다.
회생 위기에 놓였던 한국피자헛이 기사회생했다. 한국피자헛이 신청한 자율구조조정 프로그램(ARS)을 법원이 승인하면서다. 채권자들과의 협의에 나선 한국피자헛이 난관을 딛고 국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현장점검 후 감축 계획 수립연간 가계대출 목표치 확인카드론·대환대출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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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농협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대출 관련 현장점검에 나선다. 정부의 대출 규제 이후 가계대출이 2금융권, 특히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누누티비 형제 사이트 티비위키도 폐쇄누적 접속자 수 8,000만 명 넘어“민사적 구제 부족”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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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방송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실시간 재생)하던 ‘누누티비’ 운영자가 붙잡혔다. 불법 스트리밍으로 인한 피해액이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면서 누누티비 운영자의 처벌 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압구정갤러리아 식품관 리뉴얼 중단명품 의존도만큼 큰 경기 침체 타격가을 패션 매출 부진이 날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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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이어져 온 내수 시장 침체가 백화점 업계에도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한화갤러리아의 대표 매장인 압구정갤러리아가 올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식품관 리뉴얼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 것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 전반이 매서운 겨울을 맞을 전망이다.
경기도 협력으로 8년여 사업 추진7,000억원 쏟아붓고 ‘프로젝트 중단’경기도는 책임 회피, 부채는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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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라이브시티가 8년 동안 추진해 온 K-컬처밸리 복합개발 사업을 백지화한 후 그 여파가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사업 준비 과정에서 투입한 수천억원대 자금을 고스란히 손해 보는 것은 물론 기존에 보유하던 아레나 공연장까지 경기도에 증여하게 된 탓이다. 여기에 그간 사업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문제 또한 남아있어 그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업계의 평가다.
개인파산 신청 10.6%는 10억원 초과 채무10명 중 8명은 50대 이상 중장년층투자 수익률 낮아지며 임대인 대출 상환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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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을 초과하는 빚을 진 고액 채무자들의 파산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파산 신청자가 급증함에 따라 그 유형 또한 매우 다양해진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의 불황이 그 배경으로 지목돼 눈길을 끈다.
2022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수출 증대 등 긍정적 효과 미미주변국 화폐 가치 하락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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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며 불과 한 달 전과 비교해 80원이 올랐다. 백악관 재입성을 앞둔 ‘트럼프 효과’로 풀이되는 가운데, 수출 등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내년 상반기까지 긴축 완화 기조 유지 전망10월 ‘고용 쇼크’도 금리 인하 부추겨“독립적 연준, 정치 영향 받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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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확실시된 가운데 그 속도와 인하 폭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올해 두 차례 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모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고용 둔화와 대선 결과가 금리 인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는 모양새다.
사실상 미국 제외 모든 국가 해당전쟁 국가에 무기 수출 차단 의도통과 시엔 납품 일정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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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내 방산 업체가 무기 등을 수출할 때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방위사업법 개정안을 들고 나섰다. 업계에서는 납품 일정 지연 등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국·동맹국 국방 기관에 활용 허용중국 챗비트 개발 소식 발표 이틀 만오픈소스 활용한 중국 AI 생태계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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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 메타가 미국의 국방 기관과 방산 업체들이 자사 인공지능(AI) 모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AI를 자국 군사 기술에 활용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른 데 따른 것으로, 시장에서는 메타가 공공부문에서 입지를 다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 또한 짙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 3년 9개월 만에 최저기록적 폭염에 채소류 물가 고공행진디플레이션 우려에 금리 인하론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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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석유류 물가가 내리며 전체 물가를 끌어내린 가운데 채소류 물가는 높은 상승률을 지속했다.
수익구조 다각화로 성장성 입증희망 기업 가치 7조원 달해동종 업계 상장사 주가에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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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본사가 위치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사진=LG CNS
LG그룹 계열의 정보통신(IT) 전문기업 엘지씨엔에스(LG CNS)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내부 거래 비중 축소에 돌입했다. 상장 예비 심사가 한창인 만큼 수익구조를 외부로 다각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입증하겠다는 복안이다. LG CNS 측은 자사의 기업 가치를 7조원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G손해보험 인수전 안갯속으로기업은행 “IBK연금보험 안정화가 더 시급”특혜 논란·노조 반발, 메리츠화재 인수도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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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추진 중인 MG손해보험 매각이 또다시 난항에 빠졌다. 앞서 MG손보 인수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내보였던 IBK기업은행이 인수전에서 발을 빼면서다. 업계에서는 MG손해보험이 연내 새 주인을 만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무역수지 17개월 연속 흑자 행진수출의 경제 성장 기여도 80% 넘어자동화로 고용 정체, 낙수효과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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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수출이 575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잠시 주춤하며 수출에 타격을 줬던 반도체가 다시 호황기에 접어들며 이같은 성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수출 증대가 민생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비핵심 사업 정리·계열사 수 감축 속도 붙나목표 주가 줄줄이 하향, 투자자 달래기 시급김 의장 비롯 경영진 사법 리스크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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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CA협의체 공동의장이 구속된 지 101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대대적인 기업 쇄신 작업에 차질을 빚던 카카오가 그룹 총수의 복귀로 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언스트앤영, 슈퍼마이크로 감사 사임4월 이후 회계 부정 의혹 ‘일파만파’거래정지·상장폐지 우려에 주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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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창립자 겸 CEO/사진=슈퍼마이크로컴퓨터
엔비디아 협력 업체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아 온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회계 법인이 회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임했다. 그간 업계에 떠돌던 회계 부정 의혹이 기정사실화하자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 넘는 하락세를 그리며 올해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Fed, 6연속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10개월째 연 5.25~5.5% 유지


매각 삼수생 MG손보, 유효 경쟁 충족예보 “공사 자금 있어 인수자 부담 적다”


라자루스 등 3개 조직 역할 분담해 기술 탈취해킹 사실 전혀 몰라, 1년 지속 탈취 가능성 무게UN 제재 이후 돈줄 막히자 해킹으로 핵자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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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루스 등 북한 3대 해킹 조직이 무기 기술을 빼내기 위해 국내 방산업체를 무더기로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를 해킹당한 국내 방산업체 10여 곳은 경찰이 통보하기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를 둘러싼 총성 없는 사이버 전쟁에서 방산업체들이 보안상의 취약점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월에서 5월 시행으로 대폭 앞당긴 금융당국국내 증시 침체 양상에 밸류업 조기 가동 특단"코스피‧코스닥 시장 구별 없이 논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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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상장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에 대한 투자지표 공시가 시작될 전망이다. 당초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대폭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총선 참패에 이어 고금리 기조 지속,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가 침체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밸류업 고삐를 바짝 죄는 차원에서 기업공시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