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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좌초 숙원사업 살아나나… 노량진역사 개발 도전장 낸 사모펀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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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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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기사를 쓰겠습니다. 경제 활력에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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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완성본 링크:

ㄴ보도자료 링크:   [단독] 21년 좌초 숙원사업 살아나나… 노량진역사 개발 도전장 낸 사모펀드 - 조선비즈
ㄴLead-in: 저기가 의외로 여의도 근처여서 개발하면 될 것 같은데, 계속 배임, 횡령 같은 문제들이 터지면서 10년넘게 사업이 진행이 안 됐었습니다.

이번에 파산하고 회생절차에 들어갔는데, 사모펀드 하나가 큰 마음을 먹고 뛰어드는군요.

근데, 민자로 역 주변 개발하는게 실패하는 사례들이 워낙에 많아서요...

1.이게 나름대로 초고층 랜드마크 올려서 노량진역 일대를 완전히 여의도2 로 만들어 볼려던 계획이었는데... 결국 사업이 진행 안 되면서 작년에 회생절차 폐지가 선언됐었습니다

[단독]노량진역사, 결국 회생 실패…동작구 ‘초고층 복합개발계획' 차질 빚나 | 서울경제

2.이래저래 법원이 파산 시키고 인수할만한 곳 찾아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정리가 됐는데,

법원, '동작구 숙원 사업' 노량진역사 회생절차 개시

다들 말이 많았던게, 코레일도 돈이 없으니까 민자 사업으로 이런거 개발할려고 넘긴건데, 민자 사업도 제대로 안 돌아가는 곳들이 많으니, 근데 서울시내 한 가운데에 저런 우범지대가 있으니 코레일이 도로 떠안아라는 말도 나오고 그랬었어요

3.이게 거슬러 올라가면 노무현 대통령 시절까지 올라가는데, 민자역사가 계속 실패하니 감독도 못하냐~ 는 욕까지 먹었었습니다

코레일, 민자역사 추진 ‘실패사례 속출’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이제 사모펀드가 하나 붙었으니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 같긴 한데, 10년의 굴욕을 씻을 수 있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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