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단위 빌려도 장부엔 ‘무차입’, 회계 사각지대
만기 수개월 불과, 상환·재조달 실패 시 현금 유출 부담
자금 시장 경색 시 기업·카드사 연쇄 부실 위험
구매전용카드 사용이 1년 반 만에 3배 이상 급증하며 6조원을 돌파했다. 카드사들이 가계대출 규제와 수수료 인하로 악화한 수익성을 보완하고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기업 대상 영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영향이다.
정부, 금융당국 '4원 체제'로 개편하는 방안 확정
당국·금융사·직원들부터 야당까지 줄줄이 '반대'
더 나은 감독 환경 구축하기 위한 일시적 진통인가
이재명 정부의 금융당국 개편안을 둘러싼 잡음이 거세지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부터 산하 직원들, 민간 금융권까지 조직 개편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며 시장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한 달 만에 25% 떨어졌다" 美 목재 가격 급락세
주택 시장 가라앉으며 비축 재고 갈 곳 잃어
트럼프發 관세 리스크도 시장 불확실성 가중
미국 목재 선물 가격이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목재 수요 전반을 떠받치는 주택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목재 생산 업체들이 과도한 재고 비축에 나서며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어긋난 결과다.
'25bp vs 50bp', 美 8월 고용 둔화 쇼크
기록적 수준의 美 부채와 이자 비용 급증에 따른 압박 심화
금리인하 이후 인플레이션·달러 약세 가중 전망
9월 금리인하 전망/출처=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관세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단 한 차례도 금리를 내리지 않았던 연방준비제도(Fed·연
SWIFT, 리플 주도 블록체인 통제 우려 표명
SEC 소송 종결에도 리플 증권성 논란 지속
ETF 승인 여부 둘러싼 제도권 편입 분수령
리플(XRP)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종결을 발판 삼아 글로벌 결제망의 주류 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증권성 논란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등 기존 금융 인프라와의 긴장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8월 강남구 아파트 경매 낙찰률 0%
서초구는 1건, 송파구도 4건에 그쳐
다만 집값 하락 신호로 보긴 어려워
정부가 '6·27 대출 규제'를 통해 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묶으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특히 '불패'로 불리던 강남권의 낙찰률이 급감했다. 강남구는 단 한 건도 낙찰되지 않으면서 낙찰률 0%를 기록했고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1건과 4건에 그쳤다.
美, '턴베리 체제' 앞세워 국제 사회 질서 재편 착수
자국 고용 확대 노리고 둔 수, 오히려 역효과 발생
"무역 흑자 오히려 늘었다" 핵심 견제 상대 中도 '미소'
분업과 자유무역을 기반으로 형성된 국제 사회의 질서가 전면적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 미국이 자국 제조업 부흥과 중국 견제를 위해 강력한 관세 정책을 시행, 이른바 '턴베리 체제' 전환을 선언한 결과다.
7년 만에 사업 지속 불가능 판단
토지제도 불투명성·급변하는 정책
‘고무줄 토지법’이 가진 구조적 위험
롯데프로퍼티스HCMC가 추진 중이던 '롯데 에코스마트시티 베트남' 조감도/사진=에코스마트시티 베트남
롯데그룹이 베트남 호찌민시 투티엠 신도시에서 추진 중이던 초대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계약 해지를 요청하며 철수를 공식화했다.
SK스퀘어, 11번가 2차 콜옵션 행사 시기 도래
FI 참여 국민연금, 11번가에 4,000억원 묶여
업계 "신뢰 회복 위해 행사 쪽으로 기울 것"
SK스퀘어의 11번가 2차 콜옵션 행사 기간 도래가 임박하고 있다. 2023년 말 한 차례 권리를 포기했으나, 이번에는 실제로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프랑스·영국·독일, 재정 압박 심화
프랑스 부채 급증에 IMF 개입 가능성 제기
유럽 경제 위상 붕괴 속 구조적 쇠락 징후
서유럽을 대표하는 세 강대국이 일제히 재정적 압박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프랑스는 천문학적 재정적자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우려까지 제기될 만큼 부채 부담이 심화됐고, 영국도 1970년대 IMF 차입 사태를 연상시키는 상황에 직면했다.
7월 고용 부진에 장기 실업자 180만 명 넘어
기업들 고용 동결 기조 속 신규 채용 급감
트럼프, 연준 이사 해임하며 금리 인하 압박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채용은 줄고 장기 실업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기업들이 해고 대신 고용 동결을 택하면서 '불안정한 균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내 주요 은행, 줄줄이 보안 분야 투자 늘려
최근 5년 사이에만 금융권 해킹 사고 27건 발생
부족한 투자가 '보안 공백' 낳았다
금융권이 사이버 보안 분야 투자를 속속 확대하고 있다. 업계 내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정보 유출 사례가 지속적으로 누적되자, 부랴부랴 자금·인력 투자를 늘려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서는 양상이다.
국내 VC 17%, 깡통 투자사로 전락
회수 시장 막히고 초기 투자도 위축
유행만 좇는 투자, 구조적 한계 봉착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혹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벤처캐피털(VC) 다섯 곳 중 한 곳은 단 한 건도 투자하지 않은 '깡통 투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 시장 위축과 자금 경색이 맞물려 신규 투자와 초기 창업 투자가 줄어들면서 VC와 벤처 생태계 전반의 악순환이 이어지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