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유 시장, 내년부터 美·EU에 완전 개방
고급화·사업 다각화 앞세워 활로 찾는 유업계
"가뜩이나 어려운데" 낙농업계 침체 가속화 전망
국내 유업계에 일제히 비상이 걸렸다. 미국·유럽연합(EU)산 우유의 무관세 수입이 코앞까지 다가온 가운데, 원가 격차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가 기정사실화한 탓이다. 이에 주요 유업체들은 고급화, 사업 확장 등 활로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젭바운드·위고비, 美서 최혜국 국가 가격에 팔린다
지속되는 약값 인하 압박,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도 '순응'
美 제약업계 수익성 악화 전망, 中의 추격 본격화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비만약 제조사들과 가격 협상을 타결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추진해 오던 약값 인하 정책이 점진적으로 현실화하는 양상이다.
트럼프 행정부, 약값 인하 위해 바이오시밀러 장벽 낮춘다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압박해 '최혜국대우 가격' 판매 확약도 받아내
강경한 자국 우선주의 노선 속 제약업계 로비액 급증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첨단 기술 제조업 육성에 박차
무역전쟁 이후 산업 혁신 중요성 확대
美 견제 맞서 기술 자립 속도 제고
중국이 제20기 4중전회에서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통과시키며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 가속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원천 혁신과 핵심 기술 난제 해결을 강조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전기차, 스마트폰 등 첨단 분야에서 장기간의 국가적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4월 '무역확장법 제32조'에 따라 조사 착수
당초 예고했던 최대 250%보다는 관세율 낮아져
적용 대상 등 모호한 부분 많아 후속 조치 있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제조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제약회사와 의약품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 4월 미 상무부의 의약품 조사가 개시된 지 5개월 만이다.
생산시설 이전 유예기간 두고 단계적 관세 인상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와 함께 발표 예정
美 제약업계 "약가 인상돼 환자 부담 가중될 것"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에 최대 2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제약 공급망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제약업계는 관세가 약가 인상과 공급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고, 국내 제약사들도 장기 재고 확보와 현지 생산 확대 등 대응에 나섰다.
MSD, 中 심혈관 치료제 후보물질 독점 계약
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비만약 후보물질 인수
中, 바이오 핵심 기술 분야 연구도 美에 앞서
최근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에 신약 기술을 수출하고, 미국에서 신약 허가를 받는 등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바이오 연구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의 절반 이상에서 미국을 앞서며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