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금줄 죄기, 제3국 겨냥 연쇄 제재 예고
선박 이용 원유 환적 등 우회 거래까지 제재
中 산업계로 집중되는 에너지 조달비 상승 및 공급 불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을 겨냥한 ‘경제적 D-데이’를 예고했다.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은행·선박을 제재망에 묶는 동시에 비(非)이란산 원유의 통항은 보장해, 세계 에너지 시장의 충격을 줄이면서 이란의 자금줄만 정밀하게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UAE, 美 요구 발맞춰 이란과 무역·상업 교류 축소
"두바이 무너진다" 경제·안보 이해관계상 완전 차단은 어려워
대미 강경 대응 기조 유지하는 이란, 유럽까지 겨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대이란 압박 동참을 요구하고 나섰다. UAE를 거치는 이란의 금융·무역망을 차단해 외화 조달 능력을 떨어뜨리겠다는 구상이다.
中 정부, 하위 도시 소비 활성화로 내수 성장 유도
2018년부터 누적돼 온 유사 정책, 경제 지표 지지부진
경제성장률 전망 4%대로 미끄러져, 산업 현장도 비상
중국 정부가 농촌 및 중소 하위 도시 상권 활성화 지침을 공개했다. 극심한 소비 둔화 및 내수 침체 흐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도시 밖의 잔존 소비 여력을 끌어내 새로운 내수 성장 축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물가 이유로 식료품 소비세 인하 강행
2년간 10조 엔 재원 공백, 국채·세출 논쟁 촉발
장기 금리·엔화·사회보장 재정 동시 압박 불가피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자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가 2027년 4월부터 2년간 식료품 소비세율을 8%에서 1%로 낮추기로 했다. 중·저소득층에는 1% 상당의 현금 지원도 병행해 식료품에 붙는 세 부담을 사실상 없애겠다는 구상이다.
비어가는 EU 가스 저장고, 천연가스 가격 천정부지
러시아산 가스 수입 감소·중동 리스크 겹치며 치명타
美·러시아 에너지 수입, 디젤 확대 등 대안도 한계 명확
유럽연합(EU)의 에너지 위기가 눈에 띄게 심화하고 있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차질이 생기자, 카타르 등 걸프국으로부터의 액화천연가스(LNG) 수급에 제동이 걸리며 가스 재고가 빠르게 줄어드는 양상이다.
"방해하면 폭격하겠다" 트럼프, 오만 겨냥해 경고
이란-오만, 호르무즈 해협 서비스 이용료 부과 방안 추진 중
연안국 관리로 유지되는 해양 질서, 호르무즈 치안 유지 부담 부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만을 향해 강한 경고를 보냈다. 오만이 이란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에 서비스 이용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며 본격적인 압박에 나선 것이다.
"유럽산 무기 조달에 찬성하나" 美, NATO 동맹국에 압박 가해
자체 방위 생태계 조성 나선 EU, 美 그늘 벗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
프랑스·영국 핵 억지력 강화 행보, '이안환안' 전략 한계 뚜렷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에 방위 체계 관련 압박을 가했다.
걸프국, 호르무즈 해협 우회 원유 수송로 확보에 박차
송유관 건설·홍해 항만 연결 등으로 운송 경로 다변화
호르무즈 '수입원' 삼으려던 이란, 전후 경제 재건 비상
걸프국들이 자체 원유 수송로 확보에 나섰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불확실성이 커지자,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산유국을 중심으로 우회 인프라 확보에 속도가 붙는 양상이다.
빅테크 설비투자 확대, 데이터센터 건설 속도전
500여 지방정부, 신규 인허가 중단 도미노
전기요금·환경비용 전가 우려, 지역사회 반발 증폭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이 전력망과 용수 인프라의 수용 한계에 부딪혔다. 발전소와 송전망, 냉각시설이 갖춰지기 전에 대규모 사업이 쏟아지면서 500곳 이상의 지방정부가 신규 건설을 금지하거나 중단했다.
中 전기차, 관세 장벽에도 유럽 시장서 성장세 지속
꺾이지 않는 가격 경쟁력, 규제 우회 행보도 가시화
EU, 단순 전기차 제재 넘어 對중국 무역 관계 전반 압박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경신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 대상으로 무역 장벽을 강화하며 역내 산업 보호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성장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양상이다.
중·러 북극 군사활동 확대, 북서항로 안보 부담 증폭
2034년 첫 인도 겨냥, 3국 건조·정비·훈련망 가동
캐나다 북극 주둔능력 재건 및 수중전력 세대교체 속도
차기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TKMS를 선정한 캐나다가 독일·노르웨이가 구축해온 212CD 공동 운용체계에 참여하기 위한 협상과 실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 사우디 메카서 공동방위협정 체결
사우디, 외교 영향력·협정국 군사력 등에 업고 '중동 맹주' 등극할까
美·中·러시아 등 여타 주요국 중동 권력 지형도 재편 전망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공동방위협정을 체결했다. 사우디의 자금력·외교력에 튀르키예의 군사 역량, 파키스탄의 핵 억지력을 결합해 미국·이란 중심이었던 기존 중동 질서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철강·알루미늄 관세 50% 인상으로 수입재 가격경쟁력 급락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투자가 대규모 철강 수요 창출
관세 보호와 AI 특수 결합으로 미 철강산업 생산 기반 회복
미국이 26년 만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 철강 생산국으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최대 50%까지 끌어올리며 수입재를 밀어낸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투자가 대규모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
이란-오만, 호르무즈 해협 서비스 이용료 부과 합의 근접
"자유항행 원칙 수호 비용 커" 유럽 등 타협 의지 내비치기도
걸프국, 우회 인프라 보유 여부 따라 희비 엇갈릴 가능성 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재개하기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대신, 안전한 항행의 대가로 '서비스 이용료'를 부과하겠다는 구상이다.
日 취업 시장 문 두드리는 韓 구직자들
급증하는 日 외국인 노동자, 일자리 질은 '의문'
브로커·파견업체 개입 따른 부당 대우 사례 속출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 취업 시장의 경력직 선호 기조가 심화하며 진입 장벽이 높아진 한편,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정부 및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해외 인재 유치에 나선 결과다.
트럼프 대통령, 이스라엘에 사전 통보 없이 이란 대공습 취소
걸프 3국, 호르무즈 봉쇄·산유시설 피격 우려로 확전 자제 요구
빈 살만 왕세자, 14개국 해상 방위연합 주도하며 중동 조정자로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사전 통보조차 하지 않은 채 이란 대공습을 취소하면서 중동의 전략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미국, 유럽 방위 태세 전면 검토 착수
유럽 동맹국 재래식 방위 책임 전환 가속
‘중국 견제’ 위해 인도·태평양 집중
미국 정부가 유럽에 배치된 미군의 주둔 태세를 전면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유럽 주둔 미군 감축과 방위비 분담 확대를 동시에 압박하는 조치로, 미국이 유럽 방위의 선봉에 서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제를 사실상 재설계하고, 유럽에 자주국방의 부담을 떠넘기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서방의 ‘과잉생산’ 공세에 中 시장경제 논리로 응수
자동화·공급망 집적 앞세운 실질 제조 경쟁력 확인
원가 우위 확대에 맞선 미·EU 통상 규제 강화 기조
중국 정부가 서방이 제기한 중국의 생산능력 과잉 논란에 공식 입장문을 내며 정면 반박했다. 생산능력 문제는 시장경제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일부 국가가 지정학적 목적에서 이를 정치화해 대중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