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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몸을 갖기 시작한 AI, 혁신의 출발점인가 과제의 집합인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발언을 계기로 ‘피지컬 인공지능(AI)’가 기술 담론의 중심에 섰다. 그는 AI가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선언하며 로보틱스 전환의 출발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이러한 흐름은 인간 노동의 즉각적 대체라기보다 AI가 물리 영역으로 확장되는 과정에 가깝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기술적 완성도와 단가, 공급망, 그리고 사회적 수용성 등 과제가 산적한 탓이다. 로봇 시대는 이미 문턱에 와 있지만, 그 확산 속도와 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