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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전수빈

경기 판교 정보기술(IT) 밸리에 구조조정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카카오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인 인력 조정에 나서며 찬바람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카카오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부터 2주간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고연차 직원 대상의 이·전직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내부 직원들은 사실상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을 ‘희망퇴직’의 일환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카카오엔터의 '긴축 경영' 기조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하기 좋은 회사' 카카오답지 않은 소박한 희망퇴직 조건으로 원활한 구조조정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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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지난해 부진한 IPO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발톱을 감춘 채 시장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마련한 공모자금을 섣불리 투자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는 양상이다. 경기 침체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자금 유치가 어려워진 가운데, 공모자금을 활용한 투자가 실패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오 시장은 다수의 기업이 '상장폐지 위기론'에 휩싸이며 혹한기를 맞이한 상황이다. 팬데믹 '황금기' 이후 가뜩이나 위축된 바이오 기업 투자 심리가 최악까지 치닫는 가운데, 대부분 기업이 자금을 섣불리 사용하지 않고 상황을 관망하기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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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들어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 작년에 비해 IPO 환경이 좋아졌다는 기대감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바이오 생태계는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벤처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며 자본금이 말라붙은 것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IPO 재도전의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벤처 생태계 활성화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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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미국 AI반도체 스타트업 전체 VC투자 규모(건수)추이/출처=피치북(PitchBook) 챗 지피티가 전 세계 업계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미국 AI반도체 시장 또한 수혜를 받고 있다. AI반도체는 AI 알고리즘 계산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 CPU, GPU를 발전시킨 신개념 하드웨어다. 한편 국내 유수 기업 및 스타트업들도 관련 움직임을 취하며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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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사진=픽사베이 올해 초 미국에서 3명의 시각 예술가들이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의 제작자들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생성형 AI가 자신들의 저작물을 사용해 만들어 낸 이미지가 저작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생성형 AI란 데이터 패턴을 학습했던 기존 AI와 달리 기존 데이터와의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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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 중 하나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영국 런던에 사무소를 개소한다. 운용자산(AUM) 350억 달러(약 45조원)에 달하는 a16z가 해외에 지사를 설립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규제를 강화하는 것과 달리 영국은 규제가 비교적 명확하고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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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지난 12일(현지 시간) 포브스 이코노클라스트 정상회의/사진=Forbes 유튜브 갈무리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하 골드만삭스)이 AI 시대의 투자 방식과 투자 대상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기업들만을 투자 대상으로 삼으며 자본집약적인 투자는 지양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의 핵심 가치를 생산성 향상에 두며 향후 산업 전반은 물론 증시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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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범죄도시3>가 개봉 1주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가 1,269만 명의 흥행 기록을 세운 것보다 더 '흥행대박'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범죄 느와르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리암 니슨의 <테이큰> 시리즈 1, 2, 3편이 국내에서 각각 238만, 231만, 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후속 시리즈가 더 큰 흥행을 거두기 쉽지 않은 장르의 특성을 깨고 큰 성공을 거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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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는 2030 젊은이들이 어느 세대보다 더 영악하고 계산이 빠르기 때문에 출산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MZ세대가 동물적인 본능으로 한국사회의 위기 현실을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다. 국내 대학 교육이 해외 명문대 수준 대비 심각하게 뒤떨어져 있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온 이경환 스위스AI대학 교수는 올해 입시에 지원한 한국인 학생이 쓴 표현 중에 'MZ세대도 사회에 기여하고 싶지만 기여하는 방법을 몰라서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문구를 공유했다. 어른의 책임이 느껴지는 문장이라 괴롭다는 표현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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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미래형 종합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구상도/사진=소방청 정부가 도시가스를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수소 연료전지'의 주유소 설치를 허용했다. 소방청은 연료전지 설치 시 요구되는 안전기준을 규정한 ‘위험물안전관리에 관한 세부기준 일부개정고시’가 지난 9일 자로 발령·시행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개정고시를 통해 안전성이 담보된 친환경 주유소 ‘미래형 종합 에너지슈퍼스테이션’의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침체한 주유소 시장이 막대한 시설 투자비를 부담하며 연료전지를 설치하기는 어렵다는 비판에 힘이 실린다. 정부의 지원이 따라붙지 않으면 이번 개정고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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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출처=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 벤처캐피탈(VC) 벤처펀드 특별보증'(이하 VC 특별보증)을 선보인다. 벤처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신생 VC에 활로를 열어주겠단 취지다. 다만 이 같은 특별보증 제도에 대한 의문을 품는 이들도 적지 않다. 돈만 쥐여준다 해서 벤처 생태계가 살아나진 않을 것이란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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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미국 사모펀드가 투자한 기업들의 파산 신청 건수 추이/출처=피치북(PitchBook) 최근 사모펀드(Private Equity, PE)가 투자한 기업 중 파산 보호를 신청하는 기업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거시 경제 하방 압력에 기업들이 부채 상환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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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최근 벤처 시장의 세컨더리 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는 위축된 IPO 시장에 투자자들이 자금 회수의 새로운 창구를 찾아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부 차원의 움직임도 세컨더리 시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 주도 세컨더리 펀드의 자금 마련의 난항을 예상하는 한편 구주 거래 과정 자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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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혹한기를 맞은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에서 ‘벤처 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블랙록 등의 대형 금융사가 스타트업에 자금조달을 해왔던 미국 지역은행들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한 투자를 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금융당국의 벤처 대출 공급 확대 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벤처 대출 제도화 등에 따라 향후 벤처 대출시장이 활성화될 거란 주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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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AI(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며 근로 여건 악화를 우려한 미국 작가들이 대규모 파업을 시작했다. 다만 이 같은 AI의 습격은 비단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또한 이미 주도권이 기존 미디어에서 OTT로 넘어온 상황인 데다 챗GPT 등 AI를 활용한 작품 제작에도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상황이 더 안 좋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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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미국작가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배우들/사진=WGA 유튜브 갈무리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며 근로 여건 악화를 우려한 미국 작가들이 대규모 파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전만큼 파업의 영향력이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OTT 커뮤니케이션 작가들의 작업 수행 능력을 대신할 수 있을 만큼 발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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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11일 사우디아라비아 크라운플라자 리야드호텔에서 개최된 '공동펀드 조성 체결식'에서 요세프 알 베냔 SME BANK 이사회 의장 겸 교육부 장관과 사전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양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00억원 규모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과 요세프 알 베냔 사우디 중소기업은행(SME Bank) 이사회 의장이 양국 공동펀드 조성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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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사진=메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직원 개인의 잘못과는 별개로 약 2만 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한 후폭풍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의 확장성도 좋지 못한 형국인 만큼 사실상 위기 상황 극복은 거의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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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액셀러레이터(AC) 전담 수탁사가 생기면서 그간 업계에서 골머리를 앓았던 ‘벤처펀드 수탁 거부’ 현상이 상당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서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소규모 펀드들은 적절한 수탁기관을 찾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 시장에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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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서울 아파트 전경/사진=freepik 수도권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거래량도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는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정책이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30세대를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빚투’, ‘영끌’ 열풍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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