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도내 유휴지나 자투리땅에 마을정원 18개소를 조성하고 시민정원사 150명을 양성한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시 숲과 미세먼지 차단숲도 조성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정원산업 정책을 발표했다.
최근 경기도권 소재 공장에서 폐기물 처리비가 상승함에 따라 빈 창고, 부도 공장 등을 임대해 폐기물을 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청은 폐기물로 인한 악취나 주민들의 금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고나 예방 홍보, 사전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9일 경기도가 전통 한옥의 보전과 멸실 방지 등을 위해 한옥 18개 동에 대한 신축·보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한옥을 대상으로 한 '한옥 신축·보수 지원사업', 도내 한옥을 대상으로 한 '한옥 소규모 긴급수선 사업'으로 구성됐다.
경기연구원은 공정한 플랫폼 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와 규제의 추진 방향을 제안한 ‘공정한 플랫폼 경제생태계를 위한 규제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정한 플랫폼 경제생태계 조성하기 위한 합리적인 플랫폼 규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나아가 어떠한 제도와 규제가 추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당연해져 버린 배달 서비스로 인해 국내 일회용품 폐기물량은 날로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가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져 배달되기 때문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배달 서비스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경기도가 난방비 급등으로 지속적인 한파에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200억원을 투입, 장애인 가구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30일 이후 대상자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혁신성장 역량이 양적에서는 우수하지만, 질적에서는 미흡한 만큼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6일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혁신성장 역량 진단 및 정책추진 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올해 사회복지시설 법인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보조금을 원래 목적에 어긋나게 사용하거나 허위로 종사자의 인건비를 꾸며내는 복지시설에 대해 철퇴를 내리겠다는 것이다. 또 기본재산을 허가 없이 처분하는 사회복지법인도 단속하기로 했다.
경기도청이 광교 신청사로 이전하며 지지부진하게 끌던 구청사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미 구청사 활용방안이 정해지지 않은 탓에 경비 공백이 생겨 약 2억원의 손실이 있었지만 이번에 공공 웨딩홀로 활용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것이다.
경기도내 주민 10명 중 4명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가계 가처분소득이 감소했고, 전체의 88%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산물 가격 상승과 가계 구매력 저하 등으로 농산물 소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연구원은 2022년 11월 29일~12월 2일 경기도민 96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물가상승에 대한 인식조사 내용을 담은 ‘농식품 물가상승으로 인한 장바구니 경제의 딜레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17일 경기도가 작년 12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처음으로 시행해 도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제3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됐던 전년 동기 대비 위반차량 적발건수 58% 감소, 초미세먼지 28% 감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낚시가 마니아 계층의 취미 활동에서 대중화로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글램핑 등 타 산업과 연계돼 발전하면서 나 홀로 낚시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는 문화로 빠르게 확대 중이다. 이에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낚시산업 발전방안 모색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기 TED 매니저급 워크숍은 대한민국 경기도가 주관하는 행사다. 1박2일간의 정책토론 워크숍으로 수석 매니저와 공공기관장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18분간 진행되는 TED 토크 형식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노력, 열정, 꿈'을 주제로 고위 공무원들이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평가하는 일종의 '정책오디션'이 포함돼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한 아이디어가 특별히 혁신적이지 않고, 공무원 조직이 반드시 변화를 요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번 워크숍처럼 공격적인 행사에 집중하기보다는 도민에 대한 정부서비스 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더 유익할 수 있다.
12일, 서울시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하는 불법 대부업체를 2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수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불법 대부업 영업은 단서 확보가 어려울 때가 있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주문하기도 했다.
경기도가 올해 마이스 산업 회복기를 맞아 31개 시·군 마이스 생태계의 동반 성장, 소규모 회의(스몰미팅) 육성·지원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마이스 산업 육성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9일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선행구간인 1공구(工區)에 대한 조달 발주를 의뢰했다.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며 많은 난관이 있었으나 지난해 기본계획을 승인 받으며 2024년 착공 목표로 발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5개년(2023~2027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3,651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조성 지원,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등 총 4개의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5일부터 수의사 2인 동물병원에 대해 예상 진료비 사전고지 및 게시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추진해왔던 법 개정으로 진료비 고지 등을 어기면 최대 과태료 90만까지 부과될 방침이다. 동물소유자의 진료선택권 등이 보장되며 동물병원 소비자들의 알권리에 대한 불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 경기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발생 지역은 경기도 김포와 연천 지역 산란계 농가로, 경기도는 첫 발생에 따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미국 ‘린데(Linde)’사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 평택시, 린데코리아는 지난 3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반도체 희귀가스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것이 각서의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