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





이효정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주식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CP(기업어음)·회사채는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단기·중기채 발행 실적 증가의 원인을 ‘국내 기업들의 금리하락에 대한 기대’와 ‘투자자들의 단기채권 선호 현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한다. 주식 발행 규모는 줄고 회사채 발행 규모는 증가 지난 22일 금감원이 발표한 ’23.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 발행 규모는 821억원(5건)으로 전월 대비 67.1% 감소했으며, 이 중 기업공개는 3건 및 447억원으로 전월 대비 75.8% 감소했다. 유상증자의 경우 2건 및 374억원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
Read More




전수빈
사진=pexels 국내 금융권 관계자들이 실리콘밸리은행(Silicon Valley Bank·SVB)의 파산 이후 불거진 '시스템 리스크' 우려를 한숨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전 세계를 집어삼킨 글로벌 금융 위기처럼 한국으로 부실의 충격이 전이될 가능성은 사실상 낮다는 것이다. 3일 한국은행은 지난 4월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3년 상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위험) 요인으로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 및 상환 부담 증가, 부동산 시장 침체를 손꼽았다.
Read MorePagination
- First page
- Previous page
- …
- 27
- 28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