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국회도 여소야대,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동력 잃어태영건설 워크아웃·지분 매각 등 산은 대내외 과제 산적조직 개편 및 리모델링 단행한 부산 지점, 단순 '설레발'이었나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해 온 KDB산업은행(Korea Development Bank, 이하 산은) 부산 이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본점 이전을 위해서는 '산업은행법'이 개정돼야 하는데, 관련 안건에 대해 신중론을 강조했던 야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탓이다. 본사 이전의 또 다른 걸림돌로 꼽히는 노조의 반발 역시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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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중 10%' 대기업·공기업에 몰리는 청년 취업 수요"중소기업은 선택지에도 못 낀다" 일자리 미스매치 심화대기업 취업한 청년들은 '조용한 퇴사' 끝에 줄줄이 퇴사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 백수’가 12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기업·공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 수요가 쏠리는 가운데, 중소기업 취직을 기피하며 취업을 미루는 청년들이 급증하면서다. 경쟁을 뚫고 대기업에 취직한 청년들 사이에서는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 끝에 단기간 내로 일을 그만두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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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업계 실적 악화 기조 본격화, 감원 이어져빌트인 가구 담합하다 '931억원' 과징금까지 짊어져미국 등 글로벌 가구시장에서도 정리해고·폐업 사례 속출 고금리·분양가 급등 등으로 부동산 수요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 국내 가구업계가 줄줄이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고 있다. 전방 산업인 부동산 매매 시장이 얼어붙으며 실적이 급속도로 악화한 결과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드리운 경기 침체의 먹구름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글로벌 가구업계 전반이 한동안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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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불법증권계좌 1,661개 개설 건 제재 '업무 정지 3개월'우려했던 CEO제재는 피해, 지연됐던 시중은행 전환 절차 탄력 받을 전망금감원이 법 개정 지연하면서까지 CEO 제재 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주가 부양 및 시장 신뢰 회복 등은 풀어내야 할 과제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지난해 불법 증권계좌 개설 금융사고가 적발된 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 금융위는 17일 제7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에 대한 제재 조치를 최종 의결했다. '금융실명법'과 '은행법',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을 근거로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업무 정지 3개월과 과태료 20억원을 부과했다. 이어 직원 177명에게는 ▲감봉 3개월 25명 ▲견책 93명 ▲주의 59명 등 신분 제재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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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한 정부·여당, 기존 부동산 정책 위태로워안전진단·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규제 완화 여부 불명확해불안감 확산하는 시장, 차후 주택 가격 상승 가능성 존재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급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부분이 법률 개정이 필요한 과제인 만큼, 다수 의석을 점유한 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법안 처리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계획 역시 거대한 암초에 부딪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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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국내 신용평가 3사 이마트 신용등급 'AA-'로 하향올해 만기사채 9,500억원, 현금성자산은 1,700억원에 불과지난해 이자 비용만 4,177억원으로 영업손실분의 9배 달해 이마트가 올해 만기도래 회사채(공모·사모채) 차환을 위한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용등급이 AA에서 AA-로 한 노치 강등된 영향이다. 또 대형마트 업황 저하에 따른 이익창출 규모가 감소한 데다 인수합병(M&A) 등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되면서 이마트의 크레딧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자금 조달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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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한바탕 휩쓴 밸류업 프로그램, 증시 부양 동력 잃었다저PBR주 줄줄이 조정, 이어지는 주주환원 정책 소용 없었나 총선 앞두고 불확실성 커져, 업계는 "구체적 가이드라인 필요" 국내 증권업계의 3월 정기 주주총회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일부 상장사들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자사주 소각에 나선 곳은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키움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이다. 밸류업 열풍이 한 차례 증시를 휩쓴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5월 발표 예정인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보고 소각 여부·규모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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