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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박창진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기업 아이디어 탈취 피해 기업 기자회견에서 피해기업 대표들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청 최근 대기업의 스타트업 아이디어 탈취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익재단법인 경청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아이디어를 탈취당한 스타트업과 함께 아이디어 침해 및 데이터 부정 사용 등에 대한 형사처벌 근거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회견장엔 알고케어, 프링커코리아, 키우소, 닥터다이어리, 팍스모네 등 5개 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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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실물경기 둔화와 세계적 고금리 영향으로 올 1분기 벤처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60% 급감했다. '투자 혹한기'라는 단어가 들어맞는 시기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선 중소형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형 VC 중심의 벤처투자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투자 생태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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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3월 29일~4월 7일까지 중소기업 53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많은 노동자들은 주 69시간 근무제를 살인적인 근무시간이라고 비방하고 있지만,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사업주들의 생각은 사뭇 다르다. 많은 중소기업 오너들은 근로시간 개혁이 소모적이고 정치적인 논쟁으로 변질되지 않고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갑작스러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대금 지급이 어려워지고 심지어 일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일시적인 업무량 증가에 합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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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미국 스페이스X가 국내 이동통신 3사에 자사의 저궤도 위성 서비스 '스타링크' 판매 협력을 제안했다. 스페이스X의 이러한 행보는 오는 2분기 중 한국 시장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사업 모델 검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이번 스타링크의 사업 제안이 국내 시장 상황에 맞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편, 다가올 6G 시장에 대비한 사업진출 시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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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애플이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연 4.1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상품을 17일(현지시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미국 전역 저축성예금 평균 이자보다 10배 높으며, 캐시 리워드 자동 입금 및 계좌수수료 무료 정책 등으로 금융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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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프로젝트 미글루' 월드 콘셉트 아트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자회사(JV)를 설립한다. 17일 크래프톤은 미국 법인 미글루 코퍼레이션(가칭) 지분 85%를 총 408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제트 역시 지분 15%를 72억원에 취득한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웹3.0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Migaloo)를 추진해왔다. 이번 합자회사는 연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기 위해 설립됐다. 합자회사는 북미에 설립되며, 사명은 설립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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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올해 1분기 신규 벤처투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나 급감했다. 실물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 거듭하던 하락세가 해를 넘겨도 회복세를 되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신규 벤처펀드 결성금액은 80%가량 급감해 벤처투자 혹한기의 지속 시간은 장담하지 못할 정도로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작년 이후 지속된 실물경기 둔화, 고금리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및 회수시장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각국 통화 당국의 단기간 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해 하락폭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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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왓챠의 지난 2022년 재무제표가 지난 12일에 공시됐다. 감사를 맡은 신한 회계법인이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을 지적할만큼 경영 실적이 악화된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상장사의 경우 감사의견에 계속 기업 불확실성이 나오는 경우는 상장 폐지 절차를 밟는 중인 경우가 많다. 금융업계 전문가들은 왓챠의 부채 규모 및 영업현금 흐름을 봤을 때 올해를 넘기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현금 및 각종 매출채권 등을 고려해도 155억원의 단기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작년 영업 손실은 555억원, 올해 사업 규모를 축소한다고 해도 200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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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실리콘밸리]는 Wellfound Inc (전 Angel.co)에서 전하는 해외 벤처업계 동향을 담았습니다. Wellfound Inc는 실리콘밸리 일대의 스타트업에 인사, 채용, 시장 트렌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저희 벤처경제(Ventue Economy)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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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사진=pexels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 새한창업투자(이하 새한창투)가 유동성 '뇌관'으로 지목되던 대규모 차입금을 모두 상환했다. 조기 상환 결정에는 차입을 통한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출자자(LP)들의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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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아마존의 베드록 발표 페이지/사진=아마존 챗GPT 등 생성형 AI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생성형 A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아마존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새로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베드록'을 미리보기 형태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베드록은 챗GPT와 비슷한 형태의 생성형 AI로, 텍스트 생성 AI 시스템을 이용한 플랫폼 서비스다. 아마존은 기업들이 베드록을 이용해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설계 가능한 자체 AI를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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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오픈AI 로고/사진=오픈AI 홈페이지 캡처 생성형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일이 늘고 있다. 그간 기술이 발전하며 인간의 일자리가 대체될 것이란 논의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다만 과거엔 이것이 반복적인 육체노동을 하는 '블루칼라' 노동자에게만 해당되는 일인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챗GPT의 등장 등 AI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작의 영역에까지 AI가 발을 들이며 '화이트칼라'층도 안심하고만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 됐다. 실제 국내외 기업 중 카피라이터, 디자이너, 번역가 등 인력을 AI로 대체하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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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한-스웨덴 기술사업화 포럼'이 오는 4월 19일부터 2일간 열린다. 이번 포럼은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 창업진흥원이 양국의 창업 지원책과 기술사업화에 대해 공유하고, 분야별 투자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은 "스웨덴을 시작으로 해외 기술사업화 거점을 늘리는 한편 해외 진출 모델을 정립해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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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스웨덴의 혁신 역량을 벤치마크할 수 있는 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해외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9일부터 이틀간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한·스웨덴 기술사업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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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사진=블룸버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같은 사태가 한국에서 벌어졌다면 예금 인출 속도가 미국보다 100배는 더 빨랐을 겁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가 화제다. 이 총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SVB 사태의 시사점과 한은의 기준금리 기조,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중앙은행 총재 회의,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에 머물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주제로 한 IMF 고위급 패널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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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출처=위키피디아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의 다국적 반도체·통신업체 퀄컴에 대해 부과한 1조원대 과징금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퀄컴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휴대전화 제조사 등에 부당한 계약을 강요함에 따라 시장경쟁을 저해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2월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미국, 대만, EU 등의 국가에서 퀄컴의 특허권 남용 혐의에 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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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MZ세대 10명 중 6명이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을 때까지 취업을 미룰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MZ세대 2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와 맞는 직무나 회사를 찾을 때까지 취업 N수생’(한 가지 시험에 처음 응시하는 것이 아닌 두 번, 세 번 또는 그 이상의 횟수로 응시하는 사람)이 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64.6%에 달했다. 반면 자신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재직 중인 회사에 다니겠다는 답변은 32.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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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hae Seo

사진=누누티비 캡처 "겉잡을 수 없는 트래픽 요금 문제와 사이트 전방위 압박에 의해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백기를 들었다.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위와 같은 폐쇄 결정 입장문을 게재하고 14일 자정 운영을 중단했다. 사태의 심각성에 칼을 빼든 정부가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 것에 압박을 느낀 것과 더불어 국내외 불법 이용자의 급증으로 인한 트랙픽 문제가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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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지난 2021년 왓챠가 국내 통신사에 지불한 망 사용료는 71억5천만원으로 알려졌다. 왓챠는 구글, 애플 등의 앱 스토어 서비스들에도 79억5천만원을 지불했다. 매출액 700억원 대의 스타트업이 국내에서 영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만 150억원 이상을 지불한 것이다. 반면 누누티비가 국내 통신사들에 지불한 망 사용료는 0원이다. 현재 서버가 위치한 산토 도밍고 지역에 지불하는 망 사용료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으나 IT업계 관계자들은 가상 서버를 쓰고 있을 확률이 높은만큼 서버 비용 대비 망 사용료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용자들에게 앱을 다운받아 달라고 .apk 파일을 만들어 배포하면서 글로벌 앱 플랫폼 회사들에 지불하는 비용도 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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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지난 13일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Payhere)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금 350억원을 넘었다. 이번 투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밴처캐피탈인 굿워터캐피탈이 리드하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새롭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해시드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완화 이후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며 오프라인 매장의 이용 고객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또 현금 대신 카드 및 모바일 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포스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시장에서 자리 잡은 핀테크 기업들이 포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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