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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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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전달하는 정보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만들어진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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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인상률이 감소세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근원 물가지수가 여전히 횡보하고 있는 부분에 주목하며 물가 상승세가 아직 완벽하게 잡히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중반 이후 상당폭 둔화했으나, 근원물가의 둔화세는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한·미 근원 인플레이션 기조에 전문가들은 최근 과열되고 있는 노동 시장의 분위기와 원자재 가격 등의 수입 물가 상승 압력을 그 이유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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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드라마들은 어디로 갔을까. K-콘텐츠가 위기를 맞고 있다. 다양한 OTT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코로나19 기간동안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등 K-드라마가 글로벌 인기를 누리면서 갈 곳 없는 자금들이 K-드라마에 쏠렸다. 하지만 대세와 흐름만 믿고 편성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 제작된 드라마가 넘쳐나면서 시장은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다. 게다가 경기 악화까지 지속되며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 채널까지 평일 드라마를 폐지하는 등 몸집을 줄였고, 현재 약 80여 편의 드라마가 편성을 잡지 못한 채 부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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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특히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체율이 확대됐다. 경기 하방 압력 심화 및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맞물리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부동산 대출 부실화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편 정부의 관련 조치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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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5월 9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시행안 및 시행규칙의 논의를 거쳐 11월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행안·시행규칙에는 어느 금액 이상을 투자받을 때 복수의결권을 발행할 수 있는지와 같은 해당 법률안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복수의결권 도입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벤처 업계에서는 해당 법안에 대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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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BYD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러한 행보가 느린 충전 속도, 충전소 부족 등의 전기차 인프라 문제와 함께 BYD의 과도한 재투자 비율로 인한 주주 관점에서의 기대 수익 저조에서 비롯됐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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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3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3.4% 감소했으며 이는 12개월 만에 최대치다. 설상가상으로 독일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독일의 경제 '적신호'는 작년부터 예상되어왔으나, 독일의 경기 침체가 러·우 전쟁, 미국의 대중 제재, 미국 자체의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점차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크게 떨어졌던 산업생산 증가율이 올해 초 잠깐 반등했다가 다시 3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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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CBDC 모의시스템 금융기관 연계실험' 결과를 지난 8일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실제적인 운영환경에도 블록체인 기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은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CBDC 도입 여부를 결정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동전의 양면'을 가진 CBDC가 국내 금융산업 전반에 불러올 파급력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한은, CBDC 금융기관 연계실험으로 블록체인 화폐 상용화 가능성 확인 지난 5월 8일 한국은행이 ‘CBDC 모의시스템 금융기관 연계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계실험은 기존 단일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되었던 CBDC 모의시스템을 보다 실제적인 IT 시스템 운영환경에서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5개월간 진행됐다. 참여기관으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을 포함한 15개 금융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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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콘텐츠 산업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2022 한류백서』에 따르면 방송영상 독립제작사(이하 독립제작사) 수출액이 지상파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독립 제작사가 넷플릭스를 비롯한 여러 OTT 플랫폼에 직접 콘텐츠를 수출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방송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부추긴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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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지역의 주요 은행들이 연쇄 파산을 겪는 가운데, 파산 금융기관을 인수하는 은행들이 기존의 거대 은행들인 경우가 많아 시스템 리스크 증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쳐은행(Signature Bank)에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구제금융이 들어갔던 주요 이유는 '시스템적 중요성(Systemically important bank)'이 없는 은행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4월에 미국 최대 은행 중 한 곳인 JP모건체이스가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인수하자 지역 은행의 안정성을 우려한 예금주들이 앞다퉈 대형금융기관으로 예금을 이동하고 있다. 대형은행들이 더 대형화될수록 시스템적 중요성이 높은 은행들의 중요도가 더 높아져 전체 금융 시스템의 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은행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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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그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던 국민들에게 대규모 금융지원을 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금융지원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조치가 순차적으로 종료될 예정이나, 전문가들은 거시 경제 및 정치권 이해관계 문제로 금융지원이 한 차례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대출 연장이 되려 '독'이 될 수 있으며, 결국에는 대규모 공적자금을 적절한 방법을 통해 회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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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은행권 금리산정체계 정비 방향과 은행권 상생금융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논의에서 주목할 부분은 은행권 밖에서 상생금융 전담 기구를 설치해 관련 업무에 집중하는 부분에 참가자들 대부분이 동의했다는 점이다. 한편 이번 논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중은행 '고무줄 금리'와 관련해 은행권은 내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금융 당국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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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USD 현물 지수와 코스피 지수의 추이/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지난 5월 3일 '코스피 USD 현물 지수'를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해당 지수는 코스피 지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면서도 낮은 변동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금융 전문가들은 코스피 USD 현물 지수를 통해 한미 증시 간 '디커플링'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나아가 환헷징을 위한 추가적인 불필요한 파생상품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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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방 압력에 LBO(Leverage Buy-Out·차입매수) 거래가 줄면서 미국 신디케이트 론(Syndicate loan)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또한 해당 대출의 이자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PE 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LBO 중심의 투자업을 이어왔던 아시아도 함께 공통으로 겪는 문제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수자가 피인수 기업을 담보로 대출받는 것을 업무상배임으로 처벌받는 경우가 있어 PE 업계에서 LBO 기반 M&A 거래가 선호되지 않는 분위기다. LBO의 위험과 수익률 미국 PE 업계의 LBO 거래 규모가 줄어들고, 시장 참여자들 간 PE의 상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자, 상환 리스크를 의식한 대출 기관들은 신디케이트 론의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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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시장에서 PE 중심의 LBO(Leverage Buy-Out, 차입매수) 거래가 위축되면서 덩달아 신디케이트론 시장도 타격을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거시 경제 악화 사이클과 맞물려 신디케이트론의 이자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PE 업계는 '주요 먹거리' 사업이었던 LBO에서 PC(Private Credit)로 그 중심축을 움직이고 있다. 미국 PE 업계 레버리지 비율 하락, LBO 및 M&A 거래 시장 위축에서 비롯돼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의 최근 레버리지론(Leverage loan)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레버리지론 발행시장에서 채무기업의 평균 EBITDA 대비 총부채 비율(Debt/EBITDA)이 7년 만에 처음으로 5 이하로 떨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이유를 신디케이트론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BO 시장의 최근 거래 실적 저조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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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최근 주가 폭락 사태 및 CFD 개선 방안 관련 회의에 참석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금융위원회 금융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근 발생한 주가조작사태의 원인으로 손꼽고 있는 'CFD'에 대해 지난 5월 2일 금융당국이 해당 제도에 대한 개선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CFD는 장외거래파생상품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CFD가 거래 관련 제도에 있어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면서도 공매도의 성격을 가진 만큼, 현물 주가 시장 교란에 악용될 여지가 큰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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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사모펀드(PE) 중심의 인수합병 시장이 직격탄을 맞아 거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유럽권 PE 업계는 성장주를 대규모로 거래하는 등 글로벌 경제 상황에 위축되지 않고 활동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유럽권 PE와 마찬가지로 경제 불황의 상황 속에서도 기회를 엿보는 투자자들은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며 안정적인 기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거시 경제에 미국 M&A 거래시장도 울상 거시경제 하방 압력 속에 올해 1분기 인수합병(M&A) 거래 실적 또한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M&A 거래 규모가 전분기 대비 10% 하락하며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하여 업계 전문가들은 기업 가치 저평가 분위기 속에서 사모펀드(PE)를 중심으로 기업 매각에 소극적으로 변하면서 시장 자체의 움직임이 둔화된 결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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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조혁신펀드 4호가 2일 자펀드 운용사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금년 중 1조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 절차를 개시했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고, 이 재원으로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다. 최근 지속적으로 경기 사이클이 악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자금난 문제가 연달아 터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의식한 정부가 당국 차원에서 5천억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해 효과적인 자펀드 운용으로 투자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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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개최된 '캠코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이 창립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캠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는 지난 2일 자펀드 운용사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금년 중 1조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 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이는 워크아웃·회생 등 구조조정 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정책펀드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모펀드 운용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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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추진 중인 망 사용료 법안이 통과될 경우 유튜브 측에서는 한국 사업 운영 방식을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트위치가 그랬듯이 화질을 낮춰 서비스 하겠다는 방침일 것으로 해석한다. 지난달에 이뤄진 여론조사에서는 화질을 낮추거나 인터넷 서비스 비용이 인상될 경우 무려 71.2%의 응답자가 서비스 이용 및 구독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망 사용료 부담 주체가 누가 될 것이냐에는 여전히 논란이 있으나, 화질 저하에 따른 비용 감수에 소비자들은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태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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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기정통부 정부가 K-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와 '2023년 OTT·방송 콘텐츠 제작지원작 54편'을 선정·발표했다. 작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해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높은 작품을 지원하는 해외진출형 14편, 공익적 소재의 우수 작품을 지원하는 공익형 30편, AI·디지털 융합 등 방송·미디어 제작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실험적인 도전을 지원하는 신기술(뉴테크) 융합형 10편으로 총 54편이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작품에 총 131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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