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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김동현

무리한 M&A로 '몸집 불리기' 나섰지만, 영업손실만 대폭 늘어나작년 말 프레시지 영업권 '0원', "사실상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아"최대주주 앵커PE도 위기 맞았다, "프레시지에 위기 확산 가능성" 2021년부터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불려 온 프레시지가 해당 종속회사들의 영업권을 모두 손상차손했다. 영업권은 다른 회사를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과정에서 그 회사의 순자산 가치보다 더 지급한 일종의 '웃돈'을 뜻한다. 결국 무리한 M&A를 이어가다 실적 악화를 면치 못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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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5월 FOMC 의사록 공개, '금리 인하 지연' 강력 시사다수 연준 위원들 '금리 인상 가능성' 주장하기도美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한국은행도 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위원들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예상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최근 몇 달 사이 인플레이션이 물가 안정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한 것이다. 이에 한국은행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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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주택건설업체 관계자 83% "최소 1년은 경기 침체 이어질 것"규제 완화 기대감 하락에 기준금리 동결 흐름까지, "주택시장 진입 문턱 여전히 높아"금리 인하 지연에 주담대 금리 상승 분위기 확산, 인터넷은행도 평균 금리 연 4%대 주택경기 침체가 최소 1년 후에나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총선 이후 여소야대 정국이 이어지면서 규제 완화 기대가 꺾인 데다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마저 높아진 탓이다. 지난 1분기에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이 상승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는 억제돼 있던 거래가 일부 회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국지적 현상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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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존 시중은행과 경쟁 위해선 자본 확충 선행돼야DGB 자본여력으로는 한계, 유증 통해 7천억원 수혈업계 "삼성이 증자 참여해도 큰 도움은 안 될 것"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으면서 '전국구' 기업대출 경쟁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업계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과 맞붙기 위해서는 조달 경쟁력을 먼저 갖춰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대출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금리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대주주인 DGB금융의 현재 보통주자본(CET1) 비율과 이중레버리지비율을 고려할 때 출자를 대폭 늘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닌 만큼 단기간 내 경쟁력을 확보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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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재무 위기에 허덕이는 효성화학, 작년 총부채 3조537억원 수준특수가스사업부 매각 타진했지만, 연대책임 의무가 '족쇄'돌파 전략은 영업양수도, "효성이 특수가스 신설법인 모회사 될 듯" 효성화학 삼불화질소(NF3) 공장/사진=효성화학 재무 위기에 빠진 효성화학이 특수가스사업부 소수 지분(49%)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딜을 원안대로 진행할 시 그룹 지주사 효성이 특수가스사업을 담당할 신설법인을 직접 품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가스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가 지주사의 손자회사가 아닌 자회사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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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외형·내실 모두 잡았다? 비용통제에 사상 첫 분기 흑자 달성한 컬리일각선 비판 여론도, "마케팅 축소 등으로 사실상 매출 버린 것"쿠팡 대비 경쟁력 하락 수순, IPO 재도전에도 악재로 작용하나 컬리가 올 1분기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았단 평가를 받았다. 수익 다각화에 더해 구조개선을 통한 비용통제에 성공한 것이다. 다만 일각에선 이를 마냥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나온다. 컬리의 실적 개선은 마케팅 비용 축소 등 사실상 매출 성장을 포기하면서 얻어낸 성과라는 시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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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폴 크루그먼 "美 금리 광적으로 혼란스러워" 인플레이션 관련 상황에는 낙관적 시각 드러내관망세 유지하는 Fed, 기준금리 인하는 언제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뉴욕시립대 교수가 미국 기준금리의 향후 경로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은 일부 안정된 것으로 보이나, 당장 기준금리의 향방을 점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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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SK디앤디, 공모채 발행 위한 수요 조사 작업 돌입2년 전 미매각으로 구겨진 자존심 회복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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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中 식품 유통 기업 '조이비오', 인수 5년 만에 매각SK그룹 '사업 구조 재편' 맞물려 비핵심 사업 철수中 시장 겨냥한 조이비오 합작펀드는 유지로 가닥 SK그룹 지주회사인 SK㈜가 중국의 식품 유통 기업인 조이비오(joyvio)의 지분을 인수 5년 만에 매각한다. 그룹 전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최적화하는 이른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조이비오는 SK그룹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등 중국 대체식품 시장을 적극 공략했지만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결국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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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쓱닷컴, FI 측과 풋옵션 조건 놓고 협의11번가, 지난해 콜앤드래그 계약 행사기업가치 반토막 난 컬리도 불안 신세계그룹과 SSG닷컴(쓱닷컴)의 재무적투자자(FI)가 풋옵션(매수청구권)을 놓고 갈등을 겪으면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국내 이커머스 기업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이커머스 기업과 투자자 간의 갈등이 이제 시작 단계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다음 타자로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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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보호예수 해제에 BRV, 220만 주 블록딜 매각 나섰다매각 이후 주가 급락 수순, 전일 대비 10%·12% 하락하기도이차전지주 투자 심리 약화 등 악재 겹쳤지만,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 윤관 대표가 이끄는 블루런벤처스(BRV)가 보호예수 해제 이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일부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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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TF 베끼기 관행 여전, 지난해 이차전지 이어 올해는 비만치료제ETP 신상품 보호제도 개선 등 방지책 마련하고 있지만, "사실상 유명무실"시장 점유율 경쟁 과열 양상, 중소형 자산운용사만 여전히 '눈치 보기' 금융권 내 상장지수펀드(ETF) 베끼기 관행에 대해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상품 베끼기가 반복되면서 무익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이에 거래소는 베끼기 관행을 막겠단 취지의 제도를 내놨으나, 업계에선 이마저도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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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2015년 상장 실패한 교보생명에 어피너티, 주당 41만원에 풋옵션 행사신 회장 "FMV 너무 과해, 저출생·고령화 여파에 따른 성장 약화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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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대중국 관세폭탄과 미국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 분석 잇따라골드만삭스"관세율 1%포인트 올라가면 물가 0.1%P 오른다"IMF, 미중 무역 극에 달할 경우 전 세계 GDP 7% 손실 가능성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반도체 등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폭탄을 던지면서 관세와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전략 산업 보호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중 관세가 오히려 미국 소비자의 부담을 키우고 경제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힘을 얻는 가운데, 미중 갈등이 세계 경제성장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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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에 미진한 태도매각가 지나치게 높다, 1.8조원 예상롯데손보의 1.9%대 점유율도 문제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전을 선언하며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면서도 "오버페이는 없다"고 밝힌 데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 계열사가 없는 우리금융이 '급하지 않다'는 입장을 취하는 배경에 롯데손보의 낮은 시장 입지가 작용했으리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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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소비자물가 상승률 불안 여전, Fed 금리 인하도 지연 수순한은 기준금리 11회 연속 동결할 듯, 시장선 "10월 인하 가능성 높아"이창용 총재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 불확실할 수 있어, 경제 전망 변화 살펴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5%로 묶어둔 기준금리를 11회 연속 동결할 전망이다. 미국이 9월께 통화정책 전환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한국은 10월은 돼야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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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LG CNS, 2022년 한 차례 IPO 시장 진출 실패이어지는 호실적으로 상장 동력 갖췄다NDR 진행하며 상장 시동 건 LG CNS, 추후 IPO 향방은 사진=LG CNS 지지부진하던 LG CNS의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해 LG CNS가 5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추후 상장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LG CNS 측은 지난달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논딜로드쇼(NDR)를 진행하는 등 IPO 재도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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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2020년 12월 도입한 금투세, 당시 대상자 1만 명 미만 예측이후 금리 상승기에 채권 투자 열풍, 2년 만에 매수액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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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3월 광의통화 1.6% 증가, 금융위기 2009년 이후 역대 최대 폭한은 "대정부 대출금 증가, 경상수지 흑자 폭 확대 등 영향일 가능성 있어"PF 연착륙 지원·소상공인대책 등 정책금융 다각화도 통화량 급증에 한몫 국내 통화량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던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긴축적 통화정책을 시행 중인 상황에서 통화량이 역대급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에 한은 측은 경상수지 흑자 폭 확대, 금리 인하 기대감 장기화 등을 원인으로 꼽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이 통화량 증가세에 동력이 됐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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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올해 1분기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 8.8%, 지방은 더 심각금감원, 자본조달계획 마련 주문 및 NPL 매각 채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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