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브렉시트(Brexit) 이후 3년여가 지난 가운데 영국 경제가 주요국 대비 낮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간의 팬데믹, 러-우 전쟁 장기화 등과 함께 결정적으로는 브렉시트의 부정적 영향이 상당 부분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영국 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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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사진=잉글랜드은행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금리를 25bp 인상했다. 또 미래 금리 결정의 가이던스를 수정해 금리 동결 등 여러 선택지도 열어뒀다. 향후 물가 및 고용 지표에서 유로존 서비스 물가 압력 및 노동시장 압력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이 확인된 만큼 ECB 입장에서 더 이상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할 이유는 없어졌다. ECB 총재의 발언에서 '톤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 또한 주요한 이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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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유 홍콩금융관리국 총재/사진=홍콩금융관리국 홍콩통화청(HKMA)이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에 따라 기준금리를 5.50%에서 5.75%로 25bp 상향 조정했다. 홍콩은 올 1월 중국과의 국경 재개방 등을 통해 경제를 살려냈으나, 이번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해 다시금 악재에 빠졌다. 특히 정책적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본토의 경제 지원 조치 방침이 경제 안정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여부마저 미지수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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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위원장이 6월 1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전셋값이 떨어져 기존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 정부는 27일부터 1년간 전세 보증금 반환 용도에 한해 대출 규제를 완화하겠단 방침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전세금 미반환 우려가 해소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지만, 일각에선 정책에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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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사진=중국 인민은행 중국이 거시건전성 조절계수를 다시 한번 매만졌다. 해외로부터 외환을 차입하는 기업들의 차입 능력을 키움으로써 환율을 안정화하겠단 목적이다. 다만 미-중 갈등 악화 및 서방 국가의 탈중국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단기적 환율 안정화가 큰 의미를 지니긴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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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발생 시 과실 비율이 훨씬 낮음에도 불구, 상대 차량이 '고가'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보험료가 오르는 일이 사라진다. 7일 금융감독원은 높은 수리 비용을 야기한 고가 가해 차량의 보험료를 할증하되, 저가 피해 차량에 대한 할증은 유예하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고가 차량과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저가 차량은 피해자(과실 비율 50% 미만)인 경우에도 고가 차량의 높은 수리 비용을 배상하며 보험료가 할증되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가해자인 고가 차량은 과실이 큼에도 불구 손해배상액이 적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외제차랑 부딪히면 3대가 노예가 된다"는 웃지 못할 농담이 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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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기에 크게 악화됐던 여성 고용이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로조건이 확산되면서 20~30대와 고학력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구조적 현상이라는 분석과 함께 향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정적 충격 완화에 기여할 것이란 주장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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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고)바이낸스, (자오창펑 CEO)게티이미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최고경영자를 제소한 데 이어 미국 최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했다. 고객 자산을 남용하는 등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혐의가 제기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불법 행위에 본격적으로 칼을 빼든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일각에선 지난해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예치된 고객 자금에 손을 대면서부터 몰락이 시작됐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지각변동을 예상하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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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역대 전 분기 대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정부 및 금유당국의 '옥죄기'에도 국내은행들은 파죽지세로 '돈 잔치'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올해 1분기도 당기순이익 역대 최고치 달성 지난 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2023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7조원으로 전 분기(4.5조원) 대비 2조5,000억원(55.9%)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도 1조4,000억원(2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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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exels 지난달 국내 외환보유액 규모가 한 달 새 57억 달러(약 7조4,600억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외환보유고 감소세는 세계적인 추세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경우 타국 대비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외환보유고가 감소하고 있다고 해서 덮어놓고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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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법령정보 성년후견인이 은행을 방문할 때 명확한 사유 없이 업무 처리가 거절되거나 지연되는 등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매뉴얼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성년후견인이 은행을 방문해 피후견인의 금융 업무를 대리하는 경우 업무 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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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5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은행권 경엉·영업관행·제도개선 TF 10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지방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제10차 실무작업반」 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어 지방은행의 중요성과 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잠재적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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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통계청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3%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5월 전기·가스요금 인상에도 석유류·농축수산물 가격 등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주요국 통화 긴축 지속 우려 등 대외 변수에 따라 올 하반기 물가 하락폭은 점차 둔화될 거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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