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기업
지난 13일 국내 애그테크(Agtech, 농업 IT)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해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농산물 유통 등 과도한 인력과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은 중단하고 성장 중심 전략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서비스 체질을 개선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그린랩스가 섣불리 유통업계에 뛰어들어 투자금을 낭비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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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글로벌화와 함께 드라마, 영화 속 '역사 왜곡' 민감도가 높아졌다. 자칫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사실과 다르게 전달되거나 문화의 품격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정책 연구개발 사업으로 발간된 보고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시청자 10명 중 4명은 "사극은 역사적 사실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가 및 제작자의 상상력에 기초한 역사 드라마에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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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및 추가 수입을 위해 부업을 뛰는 'N잡러'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국내 부업 인구는 2020년 47만 명, 2021년 56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63만 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기업들의 고용 형태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영어교육 플랫폼 '링글'은 최근 프로젝트 단위 채용 플랫폼 '번지'를 통해 퍼포먼스 마케터를 채용했다. 시즌별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만큼, 상시 인력이 아닌 프로젝트별 단기 인력을 고용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탤런트리가 운영하는 채용플랫폼 번지는 N잡러(2개 이상 직업을 가진 사람)와 프로젝트 단위로 고용하는 기업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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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이 역사적 분기점을 맞이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간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서 연예계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난데없이 등장한 하이브가 이 총괄 지분의 상당 부분을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SM엔터테인먼트의 주요 경영진과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의 케이팝 팬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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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지분 매각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에 뒤통수를 맞은 이수만 총괄이 하이브에 경영권을 넘기는 선택을 했다. 10일 SM은 공시를 통해 이수만 총괄이 보유한 지분 중 14.8%를 약 4,228억원에 하이브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이수만 총괄의 지분 매각 협상이 가격 문제로 어려워지자 지난 8일 카카오는 기습적으로 SM의 유상증자 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9.05%의 지분을 확보하며 논란의 대상이 됐다. SM에서 이수만 총괄이 퇴진하고, 카카오가 2대 주주로 등장하면서 굳이 이수만 총괄이 보유한 18.46%의 지분을 인수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이다. 지분 일괄 매각 기준 최대 1조원의 매각 가격을 예상하고 있던 이수만 총괄은 유상증자의 법적 문제를 걸고 넘어지며 즉각 반발했으나, 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자, 카카오와의 경영권 분쟁에 하이브를 끌어들이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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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정범 전 의장 제공 ‘물류테크 유니콘’을 노리던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전 의장이 꿈을 눈앞에 두고 무너지는 모습이다. 2019년까지만 해도 업계 1~2위를 다투던 바로고와 메쉬코리아는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바로고는 이륜 배송 업계 1위를 굳힌 후 차근차근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는 반면 메쉬코리아는 무리한 사업 확대로 자금난에 빠지며 사실상 매각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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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SM 하이브가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경영진 사이 발생한 경영권 분쟁에 뛰어들었다. 10일 하이브는 4,228억원을 투자해 이 총괄의 보유 주식(439만여 주, 18.46%) 가운데 352만여 주(14.8%)를 인수해 최대 주주에 오른다고 공시했다. 하이브는 이 총괄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SM의 계열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및 SM브랜드마케팅의 지분까지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공개매수 진행도 발표했다. SM 공동대표 이사 등 25명의 핵심 경영진은 공개적으로 하이브로의 피인수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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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대화형 AI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AI인 Bard(바드)를 출시했다. 오픈AI의 AI 챗봇 'ChatGPT'가 출시 2개월여 만에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자 이에 대항할 서비스를 내놓은 것. 바드는 대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구글의 언어 모델인 람다(LaMDA)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구글의 방대한 지식과 대규모 언어 모델의 힘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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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이번 주 디즈니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들의 예상 매출치는 7% 소폭 증가한 233억 6,000만 달러다. 평균 주당 순이익 예상치는 현재 주당 0.79달러로 전년 대비 25%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3개월 전만 해도 이 기간 동안 주당 1.21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했지만, 11월에 디즈니의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좋지 않게 발표되자 이번 분기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주된 이유는 디즈니+에 대한 투자 때문이다. 디즈니는 사업을 확장하면서 스트리밍으로 인한 손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디즈니+의 생존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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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022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과 IPTV 서비스를 통합해 코드커팅(위성·IPTV·케이블 등 유료 방송 가입자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 OTT인 왓챠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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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체프게임즈 구독형 게임 서비스 '체프게임즈'를 운영하는 체프가 최근 벤처 투자 업체 더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체프게임즈는 클라우드(가상 저장 장치)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PC에 게임을 설치하지 않고 온라인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단 건으로 구매를 하는 방식이 아닌, 월 구독료 9달러를 지불하면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게 했다. 일반 게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면서, 매월 신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1,000가지 이상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하겠다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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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롱블랙 24시간 제한 지식 구독 서비스 '롱블랙(LongBlack)'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2021년 9월 출시된 롱블랙은 월 4,500원의 가격으로 매일 하나의 긴 글을 읽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롱블랙은 1년 4개월간 매주 6개씩, 현재까지 총 420여 개의 글을 발행했다. 글 하나의 평균 길이는 8,700자에 달한다. 일반적인 종이책으로 계산하면 약 46권 분량의 콘텐츠를 발행한 셈이다. 특히 유료 멤버십 가입 회원이라도 발행된 글을 24시간 내에 읽지 못할 시 콘텐츠에 접근할 기회를 잃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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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은행사 CI 은행연합회는 고금리·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금리를 낮춰주는 등 약 4,000억원 규모의 자율적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재편 프로그램에 100개 이상의 기업을 추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지원 대상 기업을 워크아웃 기업으로 확대해 연간 500개 이상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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